이벤트 스토리/초연에 바치는 연회의 테조로

초연에 바치는 연회의 테조로 로그인 숏 스토리 (1)

하무얀 2022. 5. 1. 06:50

무르: 여어, 미틸, 리케!

미틸: 안녕하세요, 무르 씨. 왠지 무척 즐거워 보이네요.

무르: 맞아. 지금부터 무척 즐거운 일이 있으니까 말이지. 있지, 뭔지 알아?

리케: ........후후, 저는 안 것 같아요! 오늘은 무척 날씨가 좋으니까, 지금부터 어딘가에 외출을 하는 건 아닌가요.

무르: 정답! 그래도, 나가는 건 나 혼자가 아니야. 있지, 나랑 같이 모험에 가지 않을래? 둘이 마음에 들어할 만한 장소를 찾았거든.

리케: 미틸, 모험이래요!

미틸: 즐겁겠다.....! 권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떤 장소에 가는 건가요?

무르: 선택지는 두 개 있어. 보석처럼 반짝이는 비늘을 가진 드래곤이 있다고 전해지고 있는 동굴. 전설의 만능약 소재가 된다고 말해지고 있는 약초를 캘 수 있는 숲. 자아, 어느 쪽으로 할래? 둘이서 의논해서 정해도 좋아.

미틸, 리케: 엣.

무르: 참고로 양쪽 다 가는 건 어려워. 어느 쪽도 멀리 떨어진 장소에, 있으니까 말야. 고를 선택지는 단 하나. 그 선택지에 이를 때까지, 잔뜩 망설이고, 고민하고, 생각하고...... 그리고, 도달한 너희들의 답을 내게 가르쳐줬으면 해!

리케: 그런....... 무척....... 어려운 질문이에요. 어느 쪽도 무척 매력적이라......

미틸: 어, 어떡하죠. 으ㅡ음....... 리케는 어느 쪽이 좋나요?

리케: 저는........ 어느 쪽인가를 어떻게든 정해야만 한다면, 드래곤의 전설이 있는 동굴에 가 보고 싶어요.

미틸: .......리케라면, 그렇게 말할 거라고 생각했어요. 그러면, 오늘은 다같이 동굴의 모험에 가죠!

리케: 엣. 그래도, 괜찮나요......? 미틸은 아직 자신의 의견을, 말하지 않았는데......

미틸: 물론, 약초도 신경쓰여요. 그래도, 리케가 전에 드래곤을 봤을 때, 무척 예뻤다고 이야기해줬으니까. 함께 볼 수 있다면 기쁠 거라고 생각해서.

리케: 미틸........

무르: 상냥하고 리케를 무척 좋아하는, 미틸다운 의견이네. 그럼, 너희들의 답은 정해졌으려나?

미틸: 네. 저기.....

리케: 미틸. 제 마음을 우선해줘서 감사합니다. 그래도, 당신의 말을 듣고 조금 의견이 바뀌었어요. 우선은 약초를 캐러 가서, 동굴로 향하기 전에 함께 준비를 갖추는 건 어떨까요? 만약 정말로 드래곤이 있다고 한다면, 동굴에는 무언가 위험이 있을지도 몰라요. 그래도, 미틸이 만들어 준 약이 있으면, 무슨 일이 있어도 안심이니까요! 어떤가요?

미틸: 리케....... 에헤헤, 그러면 그렇게 할까요.

미틸, 리케: 저희들은 전설의 만능약 소재가 된다고 말해지는 약초를 캘 수 있는 숲으로 가고 싶어요!

무르: 알았어! 평화로우면서 합리적이라 너희들다운 결론이네. 전설의 만능약 외에도, 잔뜩 보물을 찾아서, 마법소의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해 버리자!

미틸, 리케: 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