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노우 생일 홈 보이스 (2022)

05/29

「달도 별도 예쁜 오늘 밤은, 나이트 파티에 딱일세!」
「달빛에서 화이트와 춤추고, 함께 별빛에 울리는 축복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자」
「우리의 그림을 옮길 역할은, 그대에게 맡긴다네. 오늘 밤은 그대를 독점하고 싶으니 말일세」

오즈: 쌍둥이의 생일인가. 아침부터 내 방에 찾아와서, 선물은 없는 거냐고 말했다. ......여전히, 다루기 어려운 두 사람이다

아서: 스노우 님, 생일 축하드립니다. 제가 두 분과 같은 키였을 무렵, 두 분의 생일에는, 세쌍둥이 놀이를 했었죠. 정말로 형제가 생긴 것 같아서 무척 기뻤던 것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카인: 아까 미스라랑 오웬이랑 브래들리하고 스쳐지나갔는데, 엄청 초조해하고 있어서 말야..... 쌍둥이 선생님의 생일을 무리하게 축하하게 되고 있었어? 아하하, 두 분은 역시 굉장하네. 그 세 명을 하나로 뭉치다니, 쌍둥이 선생님밖에 할 수 없어

리케: 스노우 님, 생일 축하드립니다. 두 분이 가르쳐주시는 바깥 세계의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으면, 항상 두근두근해요. 저도 언젠가, 바깥 세계로 모험을 나가보고 싶다.......

스노우: 오늘은 우리들의 생일이로구나. 남쪽 마법사들에게서는 우리가 모델인 그림책과 사랑스러운 꽃다발 선물을 받았다네. 몇 번 나이를 먹어도, 생일을 축하받는 것은 기쁜 법이구나

화이트: 생일 선물로 스노우와 한 쌍인 것을 잔뜩 받아서 대만족일세! 어느 것이고 큐트해서 우리들 쌍둥이에게 딱이구먼

미스라: 쌍둥이의 생일이네요. 어쩔 수 없으니까 축하해주기로 했어요. 오늘은 오즈를 죽이러 가지 않도록 참아 줄 테니까, 감사해주세요. ..............슬슬 질리기 시작하네

오웬: 자신이 죽인 반쪽을 얽어맨 채, 몇 번 이 날을 맞이하고 있는 걸까나. 당신이 화이트를 놔주지 않는 건 당신을 위해서고, 화이트를 위해서가 아닌데. 불쌍한 스노우, 축복의 말 정도는 보내줄게. 생일 축하해

브래들리: 어이 스노우, 네놈이니까 화이트한테 서프라이즈라도 생각하고 있지. 특별히 이 몸이 도와줄게. 선량한 마법사 님의 일이야, 자선 활동에 씨름하는 죄수에게는 듬뿍 특별 사면을 붙여주겠지?

파우스트: 스노우, 생일 축하한다. .........당신들에게는 신세를 지고 있으니까. 일단, 선물을 준비했어. 화이트와 한 쌍인 티 컵이다. 분명, 맞추는 게 좋다.......고 하고 있었잖아

시노: 생일 축하해, 스노우. 나도 마법사니까, 당신들처럼 오래 살게 되는 거지. 아직 상상할 수 없지만, 기대돼

히스클리프: 오늘은 스노우 님의 생일이네요. 시노와 놀고 있으면 가끔 스노우 님과 화이트 님이 참가해주시는 일이 있어서. 싹싹하게 접해주시니까, 마치 친구처럼 느껴버리는 일이 있어요. 이런 말 하면 실례려나.......

네로: 생일 축하해, 스노우. 이러니저러니 해도, 북쪽 마법사들은 당신들이 말하는 걸 듣고 있지. 그 때마다 외견이 귀여울 뿐만이 아니라, 굉장한 마법사란 걸 실감하고 있어. .......엣, 외견이 귀엽다고 한번 더 말하라고?

샤일록: 생일 축하드려요, 스노우 님. 당신께서 마법소에 계시는 안심감은 대신하기 어려운 거에요. 게다가, 평소의 모습은 무척 사랑스러운데, 어른의 모습이라도 현자님을 농락할 수 있을 정도로 매력적이라니, 당신께서는 여간내기가 아니시네요

무르: 스노우는 화이트를 위해서, 화이트는 스노우를 위해서. 제각각 움직이고 있었던 두 사람이 하나가 됐어! 서프라이즈는 즐거워! 나도 불꽃을 올려버려야지

클로에: 스노우 님, 화이트 님! 생일 축하해! 어머님도 아버님도, 함께 꾸밀 수 있으면 어떨까 해서, 네 명 한 쌍의 옷을 만들어봤어. 색이 다른 리본 타이도 만들었으니까, 그 날의 기분으로 바꿔보는 것도 좋다고 생각해!

라스티카: 생일 축하드립니다, 스노우 님. 그림 속에 갇혀버린 둘만의 세계라고 하는 것은, 어떤 기분이 드는 걸까요? 오늘은 특별한 날이니까, 제게만 살짝 가르쳐주지 않으시겠어요?

피가로: 스노우 님, 생일 축하드립니다. 역시 자신의 생일을 축하받을 때보다, 화이트 님에게의 선물을 준비하고 있을 때 쪽이 즐거워 보이네요. 분명 화이트 님 기뻐해주실 거에요

루틸: 스노우 님, 생일 축하드려요. 두 분이 가르쳐주시는 어머님의 이야기는 항상 생생하고 즐거워 보여서, 바로 곁에 어머님이 있는 듯한 기분이 들어요. 괜찮다면 또 이야기해주세요

레녹스: 스노우 님, 생일 축하드립니다. 에? 생일이니까 어리광부리게 해 줬으면 한다...... 인가요? ........옳지옳지, 이런 느낌으로 머리를 쓰다듬는 건 어떤가요. 미틸이 어릴 적, 기뻐했어서

미틸: 스노우 님 생일 축하드려요! 스노우 님과 화이트 님은 항상 저희들을 상냥하게 대해주시니까, 오늘은 제가 잔뜩 두 분을 쓰다듬어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