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 홈 보이스/생일 홈 보이스

피가로 생일 홈 보이스 (2022)

하무얀 2022. 6. 5. 01:05

06/05

「너희들이 기쁜 듯이 축하해주니까, 나도 들떠버렸네」
「만약 시간을 멈출 수  있는 마법을 쓸 수 있다면, 지금 쓰고 있었을지도......」
「라고나 할까. 시간은 흘러가, 그렇기 때문에 이 순간을 소중하게 하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어」




오즈: 피가로의 생일을 남쪽의 마법사들이 축하하고 있는 모양이군. ........나는 축하하러 가지 않는 거냐, 라고? 아이들과의 시간을 방해할 생각은 없다

아서: 피가로 님, 생일 축하드립니다. 제가 오즈 님의 성에 있었을 때에 만났던 피가로  님과, 남쪽 마법사들 속에 있는 피가로 님은, 조금 분위기가 다른 느낌이 듭니다. 물론, 어느 쪽의 피가로 님도 근사하고 멋집니다

카인: 미틸들이 팽팽해져서 파티 준비를 하고 있는 모양이야. 미틸은 곧잘 피가로를 혼내고 있는 모양이네. 그래도 그건 신뢰가 있기 때문에야말로, 말할 수 있는 말이라고 생각해. 옆에서 보면, 굉장히 좋은 관계라고 생각한다고

리케: 피가로, 생일 축하드립니다. 미틸과 루틸이 어릴 적부터, 당신이 육친처럼 지탱해줬다고 들었습니다. 저도 당신처럼 두 사람의 힘이 될 수 있도록, 힘내겠어요

스노우: 모처럼 피가로를 축하해주려고 생각해서 방을 찾았더니, 지금은 미틸에게 축하받고 있으니까 라면서 거절당했단 게야! 싸가지....... 나중에 혼내주....... 가 아니라, 엄청나게 축하해줄꼬

화이트: 피가로를 축하해주려고 생각해서 담화실에서 말을 걸었더니, 아서들에게 불렸으니까 나중에 해 주시겠어요? 라고 들었단 게야! 싸가지...... 나중에 혼내주....... 가 아니라, 엄청나게 축하해줄꼬

미스라: 피가로. 플로레스 형제가 굉장히 당신을 따르고   있는 게, 무슨 농담인지 아직도 모르겠지만, 선인인 척이라면 제대로 해 주세요. 그 두 사람을 죽게 하지 않도록, 잘 부탁드려요

오웬: 피가로, 생일 축하해. 붙임성 좋은 얼굴 아래에서 뭘 꾸미고 있는지는 모르지만, 언제까지고 거만한 얼굴 하고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하지 말라구

브래들리: 피가로의 생일? 그 녀석에게 줄 축하의 말 따위 있을 리가 없잖아. 언젠가 할배들과 함께 병에 넣어서 바다에 흘려줄거야, 그래도 오늘만큼은 봐주겠다고 전해둬

파우스트: 피가로. 모처럼의 생일이다. 저주상인 나같은 것보다, 너를 필요로 하고 있는 사람은 잔뜩 있지 않을까. .......사실이잖아. 뭐어, 조금 정도라면 술에 어울려줘도 좋다만.......

시노: 피가로, 생일 축하해. 당신, 스스로 눈치채고 있는 건가? 남쪽 마법사들과 함께 있을 때, 얼빠진 얼굴을 하고  있다는 거. 행복해 보여서 다행이지만, 파우스트와도 사이좋게 지내주라고

히스클리프: 피가로 선생님은 어른의 분위기인데 싹싹해서, 무척 말 걸기 쉬운 분이죠. 그런 피가로 선생님이 있기 때문에야말로, 남쪽 마법사들은 항상 밝고 상냥한 거겠지 하고 생각해요

네로: 생일 축하해, 피가로. 그, 맛있는 술이 있는 것 만으로도, 조금 서먹한 관계였다고 해도 이야기하기 쉬워지게 될 때도 있는 거 아니려나. 누구와의 이야기라고는 하지 않겠지만 말야. .......하? 딱히 경험자같은 게 아니니까. 보통인 거니까

샤일록: 품위있게 지내는 밤도 멋지지만, 가끔은 다소 행의 나쁜 밤을 즐겨보시는 것은? 술 대결이라면 어울려드리도록 할게요, 피가로 님

무르: 나는 세계에 하나밖에 없는 게 너무 좋아! 피가로에게 있어서의 세계에 하나인 건 대체 뭐야? 생일 기념으로  한 가지, 나랑 의논하자!

클로에: 오늘은 피가로의 생일이잖아? 루틸도 미틸도 굉장히 힘 넘치고 있었어. 잔뜩 힘내서 준비하는 걸 봤었으니까 말야, 오늘은 피가로에게 있어서도, 루틸과 미틸에게 있어서도, 멋진 하루가 되면 좋겠다

라스티카: 생일 축하드립니다, 피가로 선생님. 괜찮으시다면 오늘 밤, 샤일록의 바에서 술은 어떠실까요. 미틸에게는 제가 전해둘게요, 오늘 밤만큼은 넘어가 달라고

피가로: 생일은 좋은 날이지. 모두가 내게 따뜻한 말과 선물을 줘서, 무척 충실한 기분이야. 현자님도, 고마워. 답례로 다음에 함께 내가 마음에 들어하는 경치를 보러가지 않을래?

루틸: 피가로 선생님, 오늘은 뭘 하며 보내실 건가요? 뒹굴뒹굴하는 거라도, 노는 거라도, 뭐든지 어울릴게요. 저도 미틸도 레노 씨도, 선생님이 무척 좋으니까요. 생일 축하드려요!

레녹스: 피가로 선생님, 생일 축하드립니다. 가끔은 저희들도 의지해주세요. 힘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함께 생각하는 건 가능하니까요

미틸: 피가로 선생님, 생일 축하드려요. 어떤 축하를 할지 형님과 레노 씨와 잔뜩 상담했는데요...... 오늘은 오랜만에 진료소에서 축하하지 않겠어요? 무척 좋아하는 그 장소에서 무척 좋아하는 피가로 선생님을 축하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