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09
「이걸 받으세요, 현자님」
「.....아하하, 깜짝 놀라셨나요? 오늘은 현자님께 멋진 선물을 받은 참이라서, 저도 뭔가 드리고 싶어서요」
「이 마음이, 조금이라도 당신에게 전해진다면 기쁠 거에요」
오즈: 그 아이가 이 앞으로도 건강하게, 행복에 흘러넘치는 날들을 보낼 수 있다면, 그 이상은 바라지 않는다....... 현자여, 아서를 부탁한다
아서: 오늘은 무척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너무 행복해서, 오늘이 계속 계속됐으면 한다고 바라버릴 정도로. ......내일도, 그 다음 날도 행복이 계속되기를. 저는 당신을 위해서, 그리고 이 세계를 위해서, 앞으로도 힘내자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다음 생일에도 부디 곁에
카인: 나로부터의 선물은, 카드 게임과 책, 그리고 머그 컵이야. 저번에 함께 거리에 갔을 때, 원하는 눈을 하고 있었잖아? 당신을 기쁘게 하고 싶어서, 그만 전부 사버렸어. 다시금 생일 축하해, 아서!
리케: 아서 님. 생일 축하드려요! 사람을 이끄는 입장에는, 그에 상응하는 책임이 따라요. 그 무거움과 계속 마주해나가는 아서 님을, 저는 진심으로 존경하고 있어요! 언제든지 힘이 될 테니까, 저를, 의지해주세요
스노우: 생일 축하한다, 아서. 눈에 둘러싸였던 그 오즈의 성에서, 어린 그대와 장난치던 날이 그립구먼. 그대를 둘러싼 환경도, 둘러싼 사람들도 그 무렵과는 크게 달라졌다만...... 흐림없는 웃는 얼굴만큼은 변하지 않았구나
화이트: 생일 축하한다, 아서. 이렇게 그대의 생일을 축하할 수 있어서, 우리들도 기쁘게 생각한다네. 오랜 세월을 살아온 우리들에게 있어, 그대의 성장을 보는 것은 감회 깊은 것일세. 호호호, 오랜만에 자네와 스노우와 셋이서 토끼를 쫓아가고 싶구먼
미스라: 아서, 분명 당신은 저를 동경하고 있는 거였죠. 그래도 저처럼 되기에는 꽤나 어려울 거라고 생각해요. 뭐어, 언젠가 맞붙어줘도 좋아요
오웬: 여어, 아서. 생일 축하해. 이미 중앙의 마법사들에게는 축하를 받았어? 그 때, 오즈는 어떤 얼굴을 하고 있었어? 오즈와 어떤 이야기를 했어? 있지, 나한테 알려줘
브래들리: 어이 현자, 왜 주방에 오즈 자식이 있는 거야. ......중앙 왕자의 생일? 그 축하 준비를 다른 중앙 녀석들이랑 하고 있다는 건가. 순간 새로운 집어먹기 대책인가 해서 쫄았다고
파우스트: 아서. 너는 언제나 올곧게 앞만을 바라보고, 자신이 믿는 길을 골라가네. 저주상인 내가 보기에, 네가 사는 방식은 눈부시게 보여. 부디 너는 그대로...... 생일 축하해
시노: 아서, 생일 축하해. 상냥한 왕자님......으로 보이면서, 당신 의외로 하는 모양이지. 그래도, 나도 지지는 않아. 언젠가 진검승부 하자고
히스클리프: 아서 님, 생일 축하드립니다. 매일 무척 바쁘신 것 같은데 공무도 임무도 해내고 계셔서, 아서 님은 정말로 굉장하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그래도, 너무 무리는 하지 말고, 제게도 도울 수 있는 게 있다면 사양말고 말해주세요
네로: 오늘은 아서의 생일이지. 그 기품 떠다니는 왕자님도 좋아하는 걸 눈 앞에 두면, 아이처럼 반짝반짝 눈을 빛내니까 귀엽지. .....뭐어, 오히려 아직 아서도 아이라는 거려나
샤일록: 생일 축하드립니다, 아서 님. 선물로, 입에 맞을 듯한 술을 손에 넣었어요. 저희 가게에서 소중히 보관해둘테니, 언젠가 부디 오즈나 친구분과 함께 찾아주세요
무르: 현자의 마법사에, 중앙의 마법사에, 일국의 왕자님! 인생이 극이라면, 아서는 혼자 몇 역이려나? 물론, 오늘의 네가 해야 할 역할도 알고 있겠지. 자아, 오늘의 주역! 모두가 마법소에서 기다리고 있어
클로에: 오늘은 아서의 생일이네. 아서는 항상 모두의 갈 곳을 비춰주는 햇님같은 사람이라고 생각해. 그래도, 가끔 무리해버릴 때도 있으니까, 조금 걱정이야. 나도 뭔가 아서의 지탱이 된다면 좋겠네
라스티카: 아서 님은 어떠한 때에도 명랑하고, 따뜻한 햇실같은 분이야. 그런 아서 님의 생일이기 때문에, 오늘의 마법소는 이렇게나 떠들썩하고, 웃는 얼굴이 넘치고 있는 것이겠죠
피가로: 아서, 생일 축하해. 네 성장에는 항상 놀라고 있어. 정말로 훌륭하게 됐네에. 그래도, 그렇다고 해서, 혼자서 무리는 하지 말도록. 언제든지 나를 의지해도 되니까 말야
루틸: 아서 님의 소원이라면, 오늘은 뭐든지 들어버릴게요. 뭔가 제가 할 수 있는 건 있나요? ......제 빗자루와 경쟁해보고 싶다? 물론, 꼭이요! 아서 님과 승부할 수 있다니, 저도 무척 기대되네요
레녹스: 생일이라고는 해도, 아서 님은 바쁜 분이시니까 하루 종일 마법소에 있는 것은 어려울지도 모릅니다. ......그래도, 적어도 이곳에 있는 동안에는, 조금이라도 아서 님이 편안한 시간을 지낼 수 있기를. 저도 협력하겠습니다
미틸: 아서 님, 생일 축하드려요! 아서 님은 독서를 좋아한다고 들어서, 남쪽 나라의 전승이 쓰인 책을 선물로 골라봤어요. 시간이 있을 때 읽어주신다면 기쁠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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