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11
「빛의 꽃이 만발하는, 꿈의 세계에 어서 와」
「아하하! 네가 초대해준 장소인데, 내가 너를 초대하고 있어. 뒤죽박죽하고 이상한 시간의 시작이야」
「자아, 나로부터 축복을 보내지. 오늘이라는 날을 축하해준, 상냥한 네게」
오즈: 생일인가, 무르. 네 지적 호기심은 끝없는 늪과 같다. 그것은 때로 자신이나 세계를 구하고, 그리고 때로는 자신이나 세계를 멸할 위험도 가지고 있다. 그것을 결코 잊지 마라
아서: 무르, 생일 축하해. 네 발상에는 놀라게 되는 일도 많지만, 그것과 동시에 두근두근해.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내 세계가 넓어져가는 느낌이 들어서...... 앞으로도 네 이야기를 잔뜩 들려준다면 기쁠 거야
카인: 무르는 누군가의 생일 때 불꽃을 쏘아올려서 축하해주는 일이 많잖아? 하지만, 오늘은 무르의 생일이야. 그러니까, 오늘은 내가 당신에게 축복의 불꽃을 주게 해 줘. <그라디아스 프로세라> ! .......아니, 당신도 함께 불꽃을 쏘아올리는 건가!?
리케: 현자님, 무르를 보지 못하셨나요? 축하한다고 말하고 싶은데, 어디에도 보이지 않아서...... 어라, 저쪽에도..... 현자님이 계셔!? 설마, 당신, 무르가 변화하고 있는 게.......!
스노우: 오늘은 무르의 생일이로구나. 그 녀석의 호기심은 세계를 진보시켰다만, 동시에 세계는 여러가지를 잃었다. 그대도 그리 생각하지 않나? 호호호, 그런 무르의 생일을 다름아닌 우리들이 축하할 줄이야, 이 얼마나 신기한 일인지
화이트: 현자야, 지금부터 무르의 생일을 축하하러 간다만은, 그대도 함께 어떤고? 파티를 하겠다고 말하고 있었으니, 지금쯤 크게 소란피우고 있겠지. 그건 그렇고, 우리가 무르의 생일을 축하할 줄이야...... 옆에서 보면 얼마나 기묘한 일일지
미스라: 무르. 당신을 죽여버릴까 한 적이, 셀 수 없을 정도로 있는 느낌이 들어요. 즉 당신이 오늘 무사히 생일을 맞이한 건 지금까지 죽이지 않고 있어준 제 덕분이에요. 감사해주세요
오웬: 무르, 생일 축하해. 축하로 목숨을 건 자극적인 게임을 해 줄까. 너는 그런 걸 좋아하잖아. .......우와, 엄청나게 기뻐하네
브래들리: 서쪽 파이프쟁이도 그렇다만, 오늘의 주역도 꽤나 죄많은 남자라고. 저기, 서쪽 학자 선생. 여자도 남자도, 네놈한테 미치게 된 녀석이 얼마나 있는지. 뭐어, 그런 네놈을 미치게 한 저 달이, 제일 무서울지도 모르겠구만
파우스트: 무르, 네 행동은 항상 기상천외하고 소란스러워서, 곤란해지는 일도 많아. 그래도, 네가 있으니까, 이계에서 온 현자도, 매일 웃는 얼굴로 보낼 수 있는 것일지도 몰라. .......왠지 모르게 그렇게 생각했을 뿐이다. 생일 축하해
시노: 무르, 생일 축하해. 오늘 밤은 맑을 거야. 당신이 달과 만날 수 있도록, 나랑 현자로 주술을 했으니까 말이지. 솔직히 <거대한 재액>을 사랑하는 마음은 이해할 수 없지만, 뭐어 취향은 사람 각각이니까 말이지.....
히스클리프: 무르의 생일이었어서, 함께 불꽃을 쏘아올려서, 빗자루로 마법소의 주위를 경쟁하고 왔어요. 무르와 있으면, 저까지 조금 쾌활한 성격이 된 느낌이 들죠
네로: 무르의 힘껏 자신의 생일을 즐기고 있는 느낌은 굉장하지. 나한테는 절대로 흉내 못 내. 그래도, 저만큼 기쁜 듯이 반응해주면, 이 쪽으로서도 축하할 보람이 있어. 그럼, 저녁밥으로는 뭘 준비해줄까
샤일록: 세기의 대천재, 달에 사랑을 해서 영혼을 깨뜨린 무르. 당신이 잊어버린 당신을, 저는 기억하고 있어요. <거대한 재액>마저 모르는 당신도 말이죠. .......부서져가는 세계에서, 아직 부서지지 않은 이 우정에 건배
무르: 내가 축하로 원하는 건 있지..... 현자님의 최고의 리액션! 그러니까, 오늘은 평소보다 훨씬 자극적인 장난을 선물해줄게. 생일이라고 해서, 내가 네게 선물을 주면 안 된다는 법은 없잖아?
클로에: 이걸로 됐.......다. 오늘을 위해서, 무르를 놀라게 할 장치를 잔뜩 준비했거든. 평소에는 무르에게 놀래켜지는 쪽이 많지만, 나도 서쪽 마법사. 무르가 좋아하는 두근두근 콩닥콩닥을 선물할 수 있게, 힘내자!
라스티카: 무르의 사랑하는 달을 생각하는 모습에, 나는 무척 공감을 느끼고 있어. 간단히는 손이 닿지 않아. 하지만 손을 계속 뻗는, 답답한 시간. 그 마음 애타는 시간이야말로, 사랑을 키우기 위해서 필요한 것일지도 모른다고, 너를 보고 다시금 생각했어. 생일 축하해, 무르
피가로: 무르, 생일 축하해. 굉장한 소란이라고는 생각하고 있었는데, 축하로 서쪽 마법사들이 안뜰에서 불꽃을 쏘아올리고 있었던 건가. 열띄우는 건 좋지만 화상에는 조심해
루틸: 무르 씨, 생일 축하드려요. 무르 씨는 티코 호수의 환경에 흥미가 있다고 현자님께 들어서, 호수의 예쁜 돌이나 드문 식물을 모아왔어요. 연구에 도움이 될 것 같나요?
레녹스: 무르, 생일 축하해. ㅡ어라? 그 목소리는, 현자님이신가요? 죄송합니다. 오늘 아침 무르에게 뭔가의 마법을 걸어지고서부터, 만나는 사람 모두의 모습이 무르로 보여버려서...... 진짜 무르를 발견할 때까지 조금 시간이 걸릴 것 같아요
미틸: 아침에 일어나서 방 밖에 나왔더니, 복도 천장에서 무르 씨가 매달려있었어요. 깜짝 놀라서 큰 소리를 내니까, 최고의 생일 선물 고마워! 라고 들었어요. 제 놀란 목소리가 선물이 된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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