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th Anniversary 숏 스토리 (4)

서쪽 마법사: 하나ㅡ둘...... 현자님, 기념일 축하합니다!

무르: 현자님, 정말 좋아! 현자님도 내가 좋아!

샤일록: 현자님이 저희들의 긍지를 지키기 위해서, 마음을 다해주시고 계신 것. 매일 감사하고 있어ㅛ.

클로에: 항상 지켜봐줘서 고마워! 나나 모두가 조금씩 성장할 수 있던 건, 현자님 덕분이야!

라스티카: 모두가 서로에게 인연을 쌓을 수 있던 것, 현자님의 정열이 형태가 된 이 날을, 진심으로 축복합니다.

아키라: 감사합니다! 여러분과 즐겁게 지내고 있는 게, 저도 무척, 기뻐요!

샤일록: 오야. 귀여운 조름이시네요.

라스티카: 기대받으면 힘이 넘쳐버리네.

아키라: 엣.......

클로에: 모처럼의 기념일이고, 나도 세 사람과 같을 정도로, 현자님을 즐겁게 하고 싶네.....!

무르: 그러면, 내가 제일 먼저! <에아뉴 람브르>

샤일록: <인뷔벨>

클로에: <스위스피시보 보이팅고크>

라스티카: <아모레스트 뷔엣세>

아키라: 자, 자, 잔뜩 감사합니다......!

서쪽 마법사: 별 말씀을요.

샤일록: 그런데, 현자님의 세계에 있는, 회사나 사장이라는 것의 이야기를 들었어요. 현자님이 사장이라면, 저희들 서쪽 마법사와, 어떤 회사를 만드시겠어요?

아키라: 서쪽 마법사들과? 여러분, 사교적이고 예술적이니까, 여러가지로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쇼핑센터를 만들어서, 거기에 옷집하고, 음악교실하고, 바가 있다거나!

무르: 나는 뭐 해?

아키라: 기숙사.....려나.......?

무르: 좋아! 즐겁겠다!

클로에: 어차피, 회사라고 하는 걸 함께 한다면, 다같이 같은 일을 하고 싶네!

라스티카: 그렇네. 우리들이 함께 일할 수 있는 회사는 있나요?

아키라: 그렇네요....... 앗! 탐정사무소라는 건 어떨까요?

서쪽 마법사: 탐정사무소!

아키라: 네! 변장이 특기일 것 같고, 탐문같은 것도, 잘할 것 같아! 미행은..... 눈에 띌지도.....?

무르: 재밌겠다! 그 탐정사무소에, 서쪽같은 요소는 뭔가 있어?

아키라: 어, 그러면...... 제 나라의 가장 서쪽 끝의 요나구니 섬에 있는 탐정사무소로 하죠!

클로에: 와ㅡ! 좋네! 섬의 탐정사무소라니 멋져!

샤일록: 바다가 보이는 장소에서 일할 수 있는 건, 저도 환영이에요.

무르: 언젠가, 현자님의 세계에, 우리들도 갈 수 있으면 좋겠네!

아키라: 만약 여러분이, 제 세계에 와 주는 일이 있으면, 무척 기쁘고, 즐거울 것 같아요! 탐정사무소가 커지면....., 그렇네, 서쪽의 여러분이라면 역시, 오사카의 우메다 같은 데에, 지사를 두고 싶어요!

클로에: 우메는, 현자님 세계의, 꽃의 이름이었지! 지사가 생기면, 잔뜩 꽃을 보내고 싶다!

라스티카: 그러면, 현자님. 앞으로도, 저희들과 이 세계를.....

서쪽 마법사: 잘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