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 홈 보이스/기념일 홈 보이스

크리스마스 한정 홈 보이스 (2024)

하무얀 2024. 12. 24. 19:42

오즈: 현자. 크리스마스의 선물은 뭐가 좋지. 오늘 밤, 우리들 중앙 마법사가...... 음? 잠시 기다려라. 저쪽에서 아서들이 나를 부르고 있다. ..... .......기다리게 했군. 오늘 밤, 우리들이 네 방을 찾아가거나 하진 않지만, 참고로 듣고 싶다

아서: 홋홋호. 착한 아이인 현자님에게는 선물을 주지, 자, 메리크리스마스. .....어떠셨나요? 현자님. 당신의 세계의 산타클로스를 흉내내봤습니다만. 제대로입니까? 다행이다. 그럼, 지금부터 리케의 방을 찾아가겠습니다!

카인: 읏, 깜짝이야! 스노우 님하고 화이트 님인가. 이런 새벽에, 노크도 없이 사람 방에 들어오지 마. ......실패했다? 아직 안 자고 있을 줄이야? 산타 실격? 강제적으로 재우고 만회? 어이, 불온한 말이 들렸다고. 무슨..... 도왁!? 쿨ㅡ, 쿨ㅡ.......

리케: 메리크리스마스. 나는 리케 산타일세. 우선은 아서 님의 방에 다녀오겠다네. .....어떠신가요? 산타클로스의 흉내, 잘 되었을까요? 후후, 여러분을 놀라게 하고 싶어서 잔뜩 연습했어요. 아서 님, 기뻐해주시려나

스노우: 산타클로스 대신에 마법소의 모두에게 선물을 보냈다네. 물론 북쪽의 셋에게도. 그 녀석들은 손이 가지만, 귀여운 아이라고 해도 과언은 아니니 말일세. 뭐어 제일 큰일이었던 건, 그 녀석들에게 눈치채이지 않게 방 안에 선물을 두는 것이었다만.....

화이트: 산타클로스 대신에 마법소의 모두에게 선물을 준비해서, 몰래 방에 둘 생각이었다만, 오즈는 우리들의 내방을 눈치채서 말일세. 그대로 방에 들여져버려, 그저 선물을 건네고 방으로 돌아왔다. 조금 부끄러웠구먼......

미스라: 일몰 전에 벽에 뚫은 구멍, 이러니저러니, 덮이지 않은 사이에 밤이 되었네요. 하룻밤 정도는 뚫린 채여도 좋지 않나요? 산타클로스라는 사람이, 일부러 굴뚝을 통하지 않아도, 이거라면 들어오기 쉽겠죠

오웬: 현자님, 이거 줄게. 몽환의 나뭇가지 성냥이야. 모두의 앞에서 태워서, 네 소원을 보여주자. 예쁜 거로는 재미없으니까, 내 마법으로, 마음 안쪽에 있는 질척질척한 욕망을 끌어내줄게. 기대해도 좋아

브래들리: 이 잔을 내게? ......하하, 모처럼이라면, 빨간 옷이라도 입었으면 좋았을 걸. 하지만 뭐어, 착한 아이가 아니라도 선물을 줘 버려서야, 산타라는 할배에게 혼나버리나

파우스트: 오늘은 한층 춥군...... 이 상태라면, 눈이 내릴지도 몰라. ......눈이 내리면, 사크 쨩과 눈 놀이 할 수 있을지도? ......훗, 그렇네

시노: 저번에, 미틸이나 클로에와 눈사람을 만들었어. 그 녀석들, 다 된 눈사람에 머플러를 감으려고 한다고. 밖에서 알몸이면 추워 보인다면서. 눈으로 된 녀석인데, 이상한 소리 하지. 역시 여기의 녀석들은 호인 뿐이야

히스클리프: 오늘은 베개맡에, 밀크와 쿠키를 두고 자기로 했어요. 산타클로스라고 하는 분께의 정석의 대접인 거죠. 앗, 그래도, 하룻밤 내내 일하고 있는 건, 그를 옮기는 순록도 같나...... 야채도 더해두는 편이 좋을까요?

네로: 현자 씨의 세계에서는, 오늘같은 날은 닭 통구이를 먹는 거지? 그거, 얼핏 간단해보이지만, 꽤나 불조절이 어렵단 말이지. 덜 익으면 좋지 않고, 그렇다고 너무 구우면 타버리고..... 쥬시하게 만들기 위해서, 나도 예전에는 여러모로 시험했던가

샤일록: 현자님, 어서오세요. 여기요. 신작 논 알콜 칵테일, '붉은 순록의 순정' 입니다. 당신의 세계에 있는 크리스마스를 따라서, 한잔 만들어봤어요. 잔 안에서 반짝이는 월광수와 루즈베리의 만남을, 천천히 맛봐주세요

무르: 오늘 아침, 내 방 앞에 신기한 상자가 놓여져있었어. 혹시, 산타라는 녀석한테서의 선물이려나? 때때로 덜컥덜컥 떨리고, 신음소리 같은 뭔가가 들려와서 재밌어! 현자님, 같이 열자!

클로에: 현자님은 산타 씨에게 부탁할 선물 정했어? 아직 고민해? 만약, 정했으면 제일 먼저 나한테 가르쳐줬으면 해. 어째서인지는..... 에헤헤, 아직 비밀!

라스티카: 클로에가 만들어 준 커다란 양말이, 푹신푹신하고 따뜻해 보여서..... 그만, 안에 들어가버렸습니다. 사실은 선물을 넣기 위한 물건인 모양입니다만..... 후후, 이래서는 선물은 나, 라는 것이 되겠네요

피가로: 화이트 님, 산타가 되어주시지 않을래요? 눈이 내리면 화이트크리스마스인데 라면서 미틸이 유감인 모양이라. 화이트 님이 산타가 되는 크리스마스..... 이게 진짜 화이트크리스마스라는 거로. .......이 경묘한 조크, 젊은이에게는 안 웃겨? 시끄러워요

루틸: 미틸~...... 좋아! 잘 자고 있네. 선물은 베개맡에 놔 두자. .......음? 뭐지, 테이블에 쿠키랑 편지가..... "산타 씨에게, 감사의 쿠키예요. 드세요" .....후후, 그러면, 사양말고. 고마워, 미틸

레녹스: 오늘 밤은 진수성찬이 놓일 것 같으니, 저녁식사를 향해서 배를 비워두기 위해서, 아이들과 달리기를 하러 갑니다. 현자님도 어떠신가요? 땀 흘린 후의 진수성찬은 각별해요

미틸: 으ㅡ음, 잘 잤다...... 아! 선물이 있고, 산타 씨의 쿠키가 없어져 있어! 그리고, 메모가..... "쿠키 맛있었어" 에헤헤, 정말, 평소와 같은 글자로 쓰면 정체가 들켜버리는데. 그래도, 준비하길 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