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29
「좋은 아침, 현자」
「스노우의 자는 얼굴을 그대와 함께 조용히 바라보는, 이런 날이 올 줄이야」
「이 귀중한 시간이 조금이라도 길게 계속되기를 하고..... 그렇게 바라지 않고는 있을 수 없는 내 어리광을 현자는 용서해주겠나?」
축하해의 아침에
화이트: 스노우만 현자 쨩하고 허그하고 치사해~! 나도 같이..... 에잇! 꼬옥꼬옥꼬옥~~.
화이트: 랄ㅡ까, 조금 자극이 너무 강했을꼬? 들뜸이 멈추지 않아서, 신내버렸다.
화이트: ......몇번이고 지내 온 생일이다만, 이렇게 웃는 얼굴로 맞이하는 아침은 감회 깊은 법일세. 현자야, 다시금 감사하마.
오즈: 화이트, 생일 선물이다. ......머리를 맞았냐고? 방에 불러들여서, 생일 선물을 준비하라고 아침부터 밤까지 계속 조른 건 누구지
아서: 스노우 님과 화이트 님의 퀴즈 대결, 무척 열띄웠네요! 마지막으로 뜨거운 포옹을 나누는 모습에는, 꾹하고 왔습니다. 소중한 사람이 자신과의 추억을 기억해주고 있다..... 그건 말로는 표현할 수 없을 정도의 행복이겠죠
카인: 화이트 님, 어ㅡ이...... 으ㅡ음, 술이 돌아서 잠들어버렸나. 어른 모습이지만 안는 정도는 될 것 같네. 방까지 옮기..... 앗, 스노우 님. 화이트 님을 안고 돌아가는 건 자기 역할? 아하하, 확실히 그렇네. 당신한테 맡길게. 둘 다, 좋은 꿈 꿔!
리케: 설마 두 분의 머랭 돌이 실종되다니...... 화이트 님들이 눈을 뗀 순간 오웬이 가지고 가서, 브래들리가 장난쳤어요. 정신을 다잡고 저는 지금부터 수복작업을 돕고 올게요. .....현자님도 도움을? 감사합니다!
스노우: 화이트, 태어나줘서 고맙다. 나는 이제 두 번 다시 그대의 손을 놓지 않는다. 우리들, 태어난 날이 같다면, 죽는 날도 같아야지. 내 목숨이 다할 때까지, 그대는 내 곁에 있어줘야겠어
화이트: 현자 쨩, 오늘은 무슨 날인지 알아? .....호호호, 바로 생일 축하 고맙다. 이렇게 축하받으면 스노우와 함께 나이를 먹어가는 듯한 느낌이 드는구먼. ......떽, 숙연해지지 말거라! 앞으로도 우리들과 마법사들을 잘 부탁한다네
미스라: 화이트의 생일인가..... 적당히 심부름 권? 같은 거라도 건네둘까나. 현자님의 세계에서는, 늙은이에게 건네는 거였었죠. 심부름으로 한 아르시무로, 마그마 괸 곳에 내던지면 안 돼? 어째서, 제가 생각하고 있는 걸 안 거죠?
오웬: 생일 선물...... 아아, 그러면, 이걸 줄게. 아마, 아까 미스라에게 덮쳐졌을 때, 흙하고 함께 주머니에 들어간 꽃. 아마, 이 주변에 피어 있던 녀석. 죽은 자에게는 꽃을 바치는 법이잖아? 생일 축하해, 화이트
브래들리: 뭐냐? 이 인형...... 이 녀석은 화이트가 만든 스노우의 머랭 돌? 어이어이, 어른 모습의 그 녀석은, 더 심술궂어 보이는 눈매를 하고 있잖아. 자, 여길 이렇게..... 아. 눈가에 점 같은 게 묻어버렸는데, 뭐 됐나
파우스트: 화이트, 스노우와 한 쌍으로 한 의상의 감상을 듣고 싶은 건 알겠다만, 왜 내게..... 미는 거에 약하고, 거절 못 할 것 같으니까? 딱히 나는 미는 거에 약한 게...... .......생일 축하로써 칭찬한다면, 망토에 곁들여진 눈 자수가 아름답다고 생각했어
시노: 스노우와 화이트의 퀴즈 대결, 마지막에는 역시 무승부였네. 스노우가 답에 막혔을 때는, 보고 있는 이 쪽도 오싹했지만..... 그것도 두 사람의 분위기라는 녀석이겠지. 싸우지 않고 생일을 끝낼 것 같아서 다행이네
히스클리프: 화이트 님, 생일 축하드립니다. 친정의 공방에서 은을 나눠받아와서, 세공해서 머리 장식을 만들어봤는데요, 괜찮다면..... 물론, 스노우 님과 한 쌍이에요
네로: 왜 그래, 화이트. ......아아, 아버님과 어머님의 진수성찬이라면, 이미 착수하고 있어. 봐, 디저트로 쪼끄만 케이크. 그 귀여운 입에 딱이지..... 아니, 우오!? 하하..... 설마 이 나이 먹고서, 착한 아이일세 하고 머리를 쓰다듬어질 줄이야
샤일록: 화이트 님, 생일 축하드립니다. 후후, 오늘은 한층 귀여우시네요. 옷에 곁들여진 눈 결정이, 걸을 때마다 흔들려서, 눈의 요정 같습니다. 스노우 님과 한 쌍으로 거리를 걸으면, 누구나 뒤돌아보겠죠
무르: 화이트가 생일 선물로 만든 스노우의 머랭 돌, 잘 되어 있네! 주변을 떠들썩하게 장식하고 싶다면, 내 머랭 돌도 주겠는데..... 아하하, 먹혀버렸다! 화이트, 나는 맛있었어?
클로에: 화이트 님, 저번에, 잠자리가 나빠서 지친 느낌이라고 했었잖아? 그래서 느긋하게 쉴 수 있도록 허브 티를 끓여왔어. 에, 맛있는 과자가 있으니까 같이 다과회 하자고? 오늘은 화이트 님의 생일인데 내 쪽이 대접받아버렸다!
라스티카: 화이트 님. 오늘은 어른 모습으로 생일 파티를 보내시는군요. ......화려하지? 예, 평소의 귀여운 목소리도 좋습니다만, 그렇게 침착한 목소리도 큥해버립니다. 어느 쪽의 음색도, 화이트 님은 매력적이세요
피가로: 화이트 님, 생일 축하드려요. 또, 이 날을 보낼 수 있어서 다행이에요. 이제 젊지 않으니까 무리하지 말아주세요. 이별은 한 번 경험하면 충분하니까요
루틸: 화이트 님, 디저트 나눠드릴게요. 뭘 원하세요? ......케이크군요, 알겠습니다! 그래도, 하나로 괜찮으세요? 스노우 님의 몫은..... "우리들의 생일임과 동시에 나의 생일일세, 스스로의 길을 가겠다" ? 아하하, 화이트 님의 그런 점, 저는 좋아해요
레녹스: 저보다 고신장이 되어서 머리를 쓰다듬고 싶다고 하는 화이트 님께, 마법으로 아이 모습이 되어버렸습니다. 희망하시는 대로 머리를 쓰다듬고 만족해주셨습니다만, 바로 스노우 님도 찾아와서..... 이걸로 정말로, 생일 축하가 된 걸까요.....?
미틸: 화이트 님, 축하드려요! 화이트 님은 근처의 작은 아이들과 외견의 나이가 비슷해서인지, 자꾸, 귀여워~ 라고 생각해버려요. ...... "칭찬해줬으니까, 그대도 귀엽게 해 주마" ? 엣, 무슨..... 와, 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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