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스토리/써머 바캉스의 선물 4

써머 바캉스의 선물 로그인 숏 스토리 (3)

무르: 미틸 늦네! 친구랑 이별 파티가 아직 안 끝났나? 샤일록: 분명 그렇거예요. 미틸의 친구는 먼 마을로 이사를 간다고 했으니, 쌓인 이야기가 있는 것이겠죠. 미틸: 샤일록 씨, 무르 씨, 기다리시게 해서 죄송해요……! 마중 나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샤일록: 저희는 신경 쓰지 마세요. 그보다도, 친구분과 대화는 충분히 하셨나요? 미틸: 네! 이별 파티는 조금 전에 끝났어요. 마지막에는 '앞으로도 서로 힘내자' 하고 악수하고…… 그래도…… 헤어질 때에는 분명 웃었었는데 지금은 조금 쓸쓸해요. 무르, 샤일록: ……………… 미틸: 그래도 기운 내야겠죠! 해가 지기 전에 마법소로 돌아가요. 무르: 《에어뉴 람브르》 ! 미틸: ……!? 무슨 일인가요, 갑자기 주문을 외우시고……! 아, 작은 불꽃놀이…… 예쁘다…..

써머 바캉스의 선물 로그인 숏 스토리 (2)

스노우: 호호호. 역시 북쪽 나라에서 타는 눈썰매는 최고일세! 화이트: 얼어버릴 듯한 차가운 공기가 기분 좋구먼! 바캉스에도 딱이야! 오웬: ……………… 스노우: 왜 그러느냐, 오웬 쨩. 왠지 오늘 기분이 안 좋아 보이는구먼? 화이트: 혹시 억지로 끌려와서 토라진 게야? 오웬: 뭐가 바캉스야. 시시해. 인간도 동물도 없고 비명도 뭣도 들리지도 않고, 재미없는데. 스노우: 모처럼 바캉스로 평소의 울분을 날려주려고 했더니 위험한 녀석이구먼. 화이트: 혹 부끄러워하고 있는 게냐? 우리의 눈이라면 신경 쓰지 말고 원하는 만큼 그대도 동심으로 돌아가 눈썰매를 즐겨도 좋다네. 오웬: ……그래. 그럼 슬슬 즐겨볼까. 《크레 메미니》 스노우: 에…… 왠지 굉장히 나쁜 예감이 드는데…… 화이트: 그 트렁크는 케르베로스가..

써머 바캉스의 선물 로그인 숏 스토리 (1)

파우스트: ……시간 끝, 펜 내려놔. 답안지를 걷겠다. 네로: 이봐, 선생님. 기습 시험이라니 치사하지 않아? 확실히 사전에 말을 해 달라고. 시노: 기습이라면 실기로 해 줘. 그거라면 만점을 받을 수 있을 테니. 파우스트: 시끄러워. 필기시험에서도 그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해. 히스클리프: 아하하…… 그러고 보니 클로에 일행은 지금쯤 보르다 섬에 도착했을까요. 시노: 서쪽 해변의 거리 끝에 있다고 했으니까 아직 하늘을 날고 있을지도 모르지. 미스라에게 맛있는 기념품을 부탁해뒀어. 네로: 뭐? 미스라에게라니, 너 목숨이 아깝지 않구나…… 그 녀석에게 맛있는 거라니 괜찮은 거냐고. 파우스트: 어이. 히스클리프: 앗, 죄송합니다. 그만 사담이 나와버려서…… 파우스트: 아니, 시험은 끝났으니까 조금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