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일록: 네로. 이쪽의 샐러드는 어떠실까요. 네로: 아ㅡ, 그렇네. 킷슈의 열이 식으면, 같이 담아줄 수 있겠어? 큰 접시는 거기의 선반에 모여 있으니까, 아무거나 좋아하는 걸 써 줘. 샤일록: 알겠습니다. 네로: 미안하네. 요리 준비, 돕게 해서. 샤일록: 상관 없어요. 유감이지만, 오늘의 다과회에는, 저도 나갈 수 없으니까요. 여러분의 도움이 될 기회를 받아서, 감사하고 있을 정도랍니다. 네로: 그래? 그럼 다행이야. 나도 점심에는 외출해야만 하니까 말야. 담는 거나 정리같은 걸 해 주면, 만드는 쪽에 집중할 수 있어. 당신, 솜씨 좋고. .......오, 카눌레도 좋게 구워졌네. 식는 걸 기다리는 사이에, 타르트 마무리를 해버리자. 샤일록: 항상 그렇지만, 홀딱 반할 것 같네요. 마법도 쓰지 않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