찻잎 퍼지는 친목의 시간을 함께 로그인 숏 스토리 (1)

스노우: 새싹처럼 산뜻하고, 좋은 향이구먼. 입에 닿는 맛도 깔끔해.

라스티카: 입에 맞은 모양이라 다행입니다. 서쪽 나라에 있는 전문점에서밖에 손에 넣을 수 없는, 특별한 선물이에요.

레녹스: 과연 라스티카가 권할 만 하네. 스노우 님이 준비해주신, 스콘과도 잘 어울려.

라스티카: 레녹스가 가져와 준 잼도 맛있어. 홍차에 더해봐도 좋을지도 몰라.

스노우: 그럼..... 오늘은, 긴한 상담이 있어서, 그대들 둘에게 와 달라고 했다.

레녹스: 상담인가요?

스노우: 음. 실은, 모두의 힘을 합쳐서, 마법소의 테마 송을 만들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다네.

라스티카: 테마 송! 그건 멋지네요. 제게 딱인 상담입니다.

레녹스: 제가 도움이 된다면 좋겠습니다만.....

스노우: 아서나 화이트들이, 다시 한번, 친목을 깊게 하기 위한 모임을 연다고 듣고, 다시금 나도 마법소에 대해서 생각해봤다네. 그래서, 노래는 어떨까 해서 말이다. 그 왜, 마법사는 노래를 정말 좋아하잖나? 올 재액과의 전투에 대비해, 노래로 모두의 마음을 하나로 하면, 파워 업이 틀림없다네!

레녹스: 과연...... 예를 들면, 이런 느낌일까요. 오오~ 반짝이는 마법소~.

라스티카: 현자 아키라의 곁에 모인 우리들~.

스노우: 오오, 좋은 느낌일세! 이대로 계속해보지. 각각의 나라의 특색을 가사에 넣어서..... 라라~. 공정하고 외곬인 중앙 나라~. 온화하고 상냥한 남쪽 나라~.

레녹스: 루루~. 밝고 활기찬 서쪽 나라~. 성실하고 겸허한 동쪽 나라~.

라스티카: 와와와~. 기운차고 강하다네 북쪽 나라~.

스노우: 좋네!

라스티카: 근사해.

레녹스: 테마 송답게 됐네요.

스노우: 욕심부리자면, 이쯤에서, 조금 변화를 원한다만은.

레녹스: 헤이, 요우!

스노우: ! 레녹스, 갑자기 왜 그러나.

라스티카: 힘 강함이 있어서 멋지네.

레녹스: 변화를 준다면, 지금 같은 업 템포의 턴을 넣어보는 건 어떨까 해서요.

스노우: 젊은이 같아! 그런 거 원했어!

레녹스: 이외에는 분명, '샤라라♪' 같은 걸 말하거나 하는 모양입니다.

라스티카: 좋네, 열띄울 것 같아. 학생인 나와 레녹스, 선생인 스노우 님으로 파트를 나눠서, 합창해보자.

라스티카, 레녹스: 헤이, 요우!

스노우: 샤라라♪

라스티카, 스노우, 레녹스: 오오~!

라스티카: 완벽하네.

레녹스: 몸이 다잡아지네.

스노우: 빠르게도 걸작의 느낌일세. 피로하는 게 기대되는구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