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서: 후우, 잔뜩 걸었네! 미틸: 수다떨면서면, 바로 시간이 지나버리네요. 샤일록: 오야, 둘 다 어서오세요. 어딘가에 외출해 있었나요? 미틸: 네! 아서 님하고 같이, 산책하고 왔어요. 아서: 주변의 숲을 산책하면서, 긴 코스를 걷고 왔다. 출출해서, 부엌을 보러 왔다만..... 샤일록은, 뭘 만들고 있는 거지? 샤일록: 저녁때의 한 잔에 맞출 가벼운 식사 플레이트를. 괜찮으시다면, 맛보고 가시겠어요? 지금이라면, 루주베리 과일수도 더해드릴게요. 미틸: 와아, 괜찮나요!? 세련된 요리가 잔뜩 있어...... 아서: 과일수도 색이 선명하네. 잘 식어 있어서, 맛있어 보여! 샤일록: 산뜻한 음료와 함께, 여러 요리를 조금씩 집어먹고 싶어서. 저는 이것에 술을 더하겠지만요. 자아, 우선은 한 잔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