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 스토리 1350

N ~중앙의 마법사~

[카드] 자기소개 리케: 중앙의 마법사, 리케라고 합니다. 앞으로 잘 부탁드릴게요, 현자님. ........ .........아. 죄송합니다, 다물고 있어서. .....사실은, 저 자신도 아직 당혹스럽습니다. 저는, 중앙의 마법사이기 이전에, 신의 사도라는 책무가 있어서....... 게다가........ 저희들 마법사의 역할은, 힘없는 사람들을 빛으로 이끄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이 사명을 이해하고 있지 않은 마법사들과는, 잘 어울릴 수 없습니다. 싫어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어떻게 하면 그런 분들에게도, 사명을 알게 할 수 있는지. 죄송합니다. 이런 이야기는 현자님도 곤란하시겠죠. 그러니까........ 아, 그렇지. 저, 네로가 만든 요리를 좋아합니다. 네로의 요리는 따뜻하고, 입에 넣으면 살살..

N ~중앙의 마법사~

[카드] 자기소개 아서: 중앙 나라, 왕위 계승자 제 1왕자. 그리고 지금은 당신...... 현자님의 마법사인, 아서입니다. 현자님은, 아직 이 세계에 와서 얼마 되지 않았죠. 저로 괜찮다면 힘이 되어드릴테니, 무언가 곤란한 일이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알고 싶은 것이 있으신 겁니까? 그건 대체 어떤 것일까요? 저나, 제 주변 사람들에 대해서....... 그렇네요. 여기에는, 많은 마법사가 있으니까. 그렇지, 오늘은 이미 누군가와 얼굴을 마주하거나 하셨나요? 에, 오즈 님과 스쳐지나가셨습니까? 아뇨, 현자님이 혹시 누군가와 얼굴을 마주하셨다면 그 자에 대한 것부터 이야기하자고 생각했기에. 그게 오즈 님이라, 조금 놀랐을 뿐입니다. 오즈 님은, 제 스승입니다. 저는 어릴 적 그에게 자라서, 마..

N ~중앙의 마법사~

[카드] 자기소개 오즈: 네가 새로운 현자인가. 나는 중앙의 마법사, 오즈다. ........ 왜 그러지? 무언가 내게 듣고 싶은 것이라도 있는 건가. ........ 아서와의 관계성, 인가. 아서와는 약간의 시간을 함께 했을 뿐이다. 나는 길러 준 부모나 스승이 아니야. 아서의 마력은 그런대로 강했다. 그래서, 마나석을 빼내기 위해 주웠다. 그 뿐이다. 그 녀석이 중앙 나라에 돌아가고 나서는, 이번 재액으로 모이게 될 때까지, 만나는 일 따위 한 번도 없었다만. ........아니, 그런 일은 아무래도 좋아. 그보다도, 현자여. 너는 앞으로 과 싸우며, 세계를 구하기 위해, 애쓰게 되겠지. 마법사나 인간들이 네가 짊어지게 하는 것은, '현자' 로서의 역할이다. 그리고 원해지는 것은, '현자' 로서의 힘..

N ~남쪽의 마법사~

[카드] 자기소개 피가로: 남쪽 마법사 피가로. 이렇게 보여도 의사야. 지금은 남쪽 나라에서 작은 진료소를 하고 있어. 에? 루틸과 미틸이, 나에 대해서 보살펴주고 있는 사람이라고 말했었어? 하하하, 특히 미틸에게는 잘 돌봐져지고 있어서 말야. 그 형제는 나보다 착실하니까, 곤란하지. 상태가 나빠지거나, 부상을 입었을 때는, 내가 있는 곳에 와 주면 되니까. 아아, 물론 아프지 않더라도, 뭔가 곤란한 일이 있다면, 뭐든지 상담해도 좋아. 응? 왠지 신용할 수 없다는 얼굴이네? 안심해 줘, 현자님. 나는 좋은 마법사야. 뭐, 자신에 대한 걸, 좋은 마법사라고 말하는 녀석은, 나도 신용하지 않지만 말야. 아아, 미안 미안. 불안하게 만들어 버렸으려나. 그저...... 마법사는, 사람과 공생해야만 한다고 생각..

N ~북쪽의 마법사~

[카드] 자기소개 오웬: 여어. 북쪽 마법사 오웬이야. 잘 부탁해. 어째서 그렇게 겁내고 있어? 우리들은 앞으로 같이 을 쓰러뜨릴 동료, 잖아? ..........큭크...... 아하하.......... 나는 네 정체를 알고 있어. 사실은 세계따위 아무래도 좋은 거지. 사실은 모두를 위해서 싸우고 싶지 않은 거지. 그야, 여기는 네 세계가 아냐. 여기에 네 소중한 사람들은 없어. 그래도 그건, 이 세계의 인간도 똑같아. 너 따윈 아무래도 좋아. 자신들이 살아나면 되는 걸. 외톨이인 현자님. 쓸쓸하다면 내가 사이 좋게 지내줄까. 하핫, 그렇게 의심하지 말아줘. 이 눈을 보면 알겠지? 내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단 걸. ........내 한쪽 눈, 색이 다르다고? 예쁘지. 이거 마음에 들었으니까, 중앙의 기사님..

N ~동쪽의 마법사~

[카드] 자기소개 히스클리프: 동쪽의 마법사, 히스클리프입니다. .......잘 부탁드려요. .......그러니까, 자기소개는 뭘 말하면 좋은 거지. 죄송해요, 저는 사람과 말하는 게 서툴러서. 그다지 재밌는 것도 말할 수 없고........ 그렇, 네요. 같은 동쪽 마법사인 시노와는 소꿉친구입니다. 어렸을 적에는 곧잘 함께 놀고....... .......아니, 그 녀석은 소꿉친구라기보다는 의동생....... 이라고 하면, 화낼지도 모르겠지만. 그, 저희가 있던 동쪽 나라는, 여러가지 번거로운 규칙이 많은 나라입니다. 그 나라에서는, 마법사인 것이 누군가에게 알려지면, 큰일이 되어 버립니다만........ 시노는, 전혀 신경쓰지 않아서. 제 멋대로인 일만 하고, 위태로운 녀석이라....... 후훗, 그러..

N ~동쪽의 마법사~

[카드] 자기소개 네로: 동쪽의 마법사, 네로. ........당신이 현자 씨인가? 나는 동쪽 나라에서 밥집을 하고 있었다만, 왜 현자의 마법사 같은 게 되어 버렸는지........ .........하아. 무언가의 착각인 게 아니려나, 이거. 나는 대단한 마법사가 아냐. 그러니까, 그다지 기대하지 말아줬으면 해. 헤? 요리인이라면 라멘은 만들 수 있냐고? ..........미안하지만, 그런 요리 들어본 적도 없어. 그래도, 당신이 레시피를 알려준다면, 만들어 줘 봐도 좋다고. 어, 어이. 뭘 그렇게 감동하는 거야. 만들기 전부터 기뻐하다니, 현자 씨는 요령 좋은 녀석이네........ 뭐어, 요리인으로써, 기뻐해준다면 나쁘지 않지만. ..........그건 그렇고, 설마 이런 곳에 와서, 그 녀석과 만날..

N ~동쪽의 마법사~

[카드] 자기소개 파우스트: ........... .........동쪽의 마법사, 파우스트. 이상. ..........뭐야? 불만이라도 있나? 이 이상 네게 말할 건 없어. '사이좋게 즐거운 대화' 를 하고 싶다면, 다른 마법사를 찾아줘. 미안하지만, 나로썬 이 역할은 감당해 낼 수 없어. .........하아. .........정말이지, 현자의 마법사라니. 어째서 내가 이런 귀찮은 일을. 선택받은 마법사는 21명이나 있다. 너도 바쁘겠지? 나는 신경쓰지 않아도 돼. 그러니까, 가만히 놔둬 줘. .................. 이렇게까지 말하고 있는데 내게 말을 걸어 오다니, 너는 대체 뭐지? 혹시, 누군가를 보살펴주는 걸 좋아하는 건가? 그 마음은 고맙지만, 좀 더 너를 필요로 하는 자가 있겠지. 자..

N ~중앙의 마법사~

[카드] 자기소개 카인: 현자님. 이제 이 세계에는 익숙해졌습니까? 응? 아아, 괜찮습니다. 이렇게 많은 마법사가 있으면, 이름을 외우는 데에 시간이 걸리는 것은 당연하죠. 나는 카인. 중앙 나라에서는 기사를 하고 있었어. 지금은, 현자님의 마법사야. 그러니까 기사로서 마음에 새긴 것도 있어. 당신은 내가 지켜....... .......아니, 죄송합니다. 경어가 빠져 있었네요. 이러면 현자님께 실례지. 예전부터 경어가 어색해서요. 의식하고 있어도, 긴장을 풀면 금방 이렇게 돼. ........그런가요? 현자님이 허락해주신다면, 나도 평소 말투 쪽이 이야기하기 편해. 아아, 이야기가 빗나가버렸네. 아까도 말했지만, 과거에는 기사단에 소속되어 있었어. 그러니까, 반드시 당신을 지켜줄게. 무슨 일이 있으면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