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케: 처음 뵙겠습니다. 저는 중앙의 마법사인 리케. 하늘에 하사받은 기적의 힘으로, 기적의 힘을 가지지 못한 약한 사람들을 이끄는 사명을 가진 신의 사도입니다.
미틸: 리케, 멋있어요!
리케: 에헤헤. 그러면, 제 친구를 소개하겠습니다. 남쪽의 마법사인 미틸.
미틸: 미틸 플로레스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그게, 형님인 루틸도 마법사예요.
리케: 미틸은 잔뜩 문자를 읽고, 약초에도 자세하고, 더할 나위 없이 열심히 공부하는 사람입니다. 장래에는 위대한 마법사가 되겠죠.
미틸: 그, 그럴까요? 리케에게 그런 식으로 말해지면, 간지러워져버리네.
리케: 아무데도 닿지 않았는데? 발바닥이라던가?
미틸: 마음의 이예기예요. 발바닥은 확실히, 약하지만...... 앗, 다음엔 제가 리케를 소개할게요!
리케: 부탁드립니다. 미틸이 뭐라고 말해줄지, 무척 기대돼요. 아까는 제가 옆에 있는데, 루틸의 이야기를 먼저 시작했어서, 조금 놀랐어요.
미틸: 죄, 죄송해요. 순간 뭘 말할지 망설여서.....
리케: 상관없어요. 빨리, 제 이야기를 잔뜩 해 줘. 멋진 축복의 말을 잔뜩 만들어서, 제 마음의 발바닥이, 간지러워질 것 같은 기분으로 만들어주세요.
미틸: 아하하, 알겠습니다. 맡겨주세요. 그게ㅡ, 어흠........ 소개할게요! 세계 제일로 좋아하는 제 친구 리케!
리케: 와아! 앗싸! 세계 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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