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스토리/흘러나온 꿈의 스텔라토

흘러나온 꿈의 스텔라토 로그인 숏 스토리 (1)

하무얀 2021. 7. 8. 19:46

스노우: 잠깐, 남자~! 마구잡이로 서로 죽이려고 하지 말라고, 항상 말하고 있잖아~~!

미스라: 시끄럽네에. 이 사람이 나쁜 거예요.

오즈: ..............

스노우: 워라. 혹시, 오즈가 그대에게 먼저 시작했다고 하는 게야?

미스라: 아뇨, 제가 처음에 시작했어요. 복도에서 딱 만났어서, 왠지 울컥하고 와서......

스노우: ........그러면, 완전히 미스라 쪽에 죄가 있지 않느냐.

미스라: 어째서인가요. 오즈 따윈 살아있는 것 만으로 마음에 들지 않는다구요. 같은 공간에 있으면, 죽이고 싶어지는 것도 어쩔 수 없잖아요. 그러니까, 오즈가 나빠요.

오즈: 미스라.

미스라: 네.

오즈: <복스노.......>

스노우: 예끼! 경솔하게 서로 죽이지 말라고 말하고 있지 않나.

오즈: 어째서.

미스라: 그렇다구요, 딱히 괜찮지 않나요. 의미불명인 말을 하지 말아주세요.

스노우: 우와....... 이럴 때만 호흡이 맞는다거나, 기분 나빠. 화이트 쨩...... 부디 성로의 젬을 찾아 와 줘...... 그리고, 이 녀석들의 근성을 바로잡도록, 젬에 함께 기도하는 게야.

오즈: 어째서.

미스라: 네. 오즈의 근성은 바로잡는 편이 좋은 건 알겠지만, 저는 이대로도 문제 없잖아요. 흐아암....... 그보다, 졸려서 방에 돌아가도 될까요.

스노우: ........... <노스코무니아>

오즈, 미스라: 아.

스노우: 잘 잘 생각했더니, 그대들의 근성을 바로잡고 싶다면, 젬에 기도하기보다, 이렇게 하는 게 가장 손쉬웠구먼. 호호호. 오즈도 미스라도 벌을 무척 좋아했었지.

오즈: .............

미스라: 아하하, 좋아요. 그럼, 둘 다 합쳐서, 제가 교육시켜드리죠.

오즈, 스노우, 미스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