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서 생일 홈 보이스 (2022)

03/09

「이 앞으로 몇 백년이고 살아가면서, 몇번이고 오늘을 떠올리겠죠」
「그때마다 행복한 기분이 될 거라고 생각하면 든든하네요」
「하지만 지금은, 조금만 더 당신의 곁에서 지내게 해주세요. 추억으로 하기에는 아직, 조금 섭섭하니까」

2022.03.09

오즈: 아서. ........생일, 축하한다. 훌륭한 마법사가 되었구나

아서: 양 손으로 끌어안아도, 안을 수 없을 정도의 많은 선물을 받았습니다. 이 행복을, 왕자로서, 현자의 마법사로서, 모두에게 조금씩 돌려줘가고 싶습니다. ......하지만, 오늘이 끝날 때까지는, 조금만 더, 이 행복을 끌어안고 있어도 될까요?

카인: 아서는 왕자면서, 현자의 마법사야. 하지만, 당신 앞에서는 나이에 맞는 얼굴을 보이고 있는 일도 많아. 현자님께는, 앞으로도 그 녀석이 그 녀석답게 있을 수 있는 친구로 있어줬으면 해

리케: 아서 님, 생일 축하드립니다. 알렉 초대 국왕을 도운 성 파우스트 님처럼, 리케는 아서 님의 힘이 되고 있나요? ......에헤헤, 다행이다!

스노우: 아서, 생일 축하한다. 그대가 태어나, 그리고 오즈와 만나 준 것에 감사하고 있다네. 그대 덕분에 오즈도 조금씩이기는 하나, 변할 수 있었던 것이겠지

화이트: 아서, 생일 축하한다. 어릴 적부터 호기심 왕성하고 개구쟁이였던 점은 변하지 않았구나. 오즈를 곤란하게 만드는 게 가능한 것은 그대 뿐이겠지. 앞으로도 건강하고 올곧게 자라는 게다

미스라: 아서의 생일이라고 들어서, 팬케이크라는 걸 구워줬어요. 오즈가 만든 것보다, 제 쪽이 맛있다고 말하게 해주겠어요. 탄 숯 같은 색을 하고 있다? 뭔가 문제가 있나요?

오웬: 생일이라며, 왕자님. 공부에 열심인 중앙의 마법사들을 보고 있으면, 우리들도 의욕이 나와. 다음에 합동수업을 하는 건 어때? 서로가 신경을 쓰지 않고, 마음껏 부딪힐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지 않아? 오즈에게도 전해두라구

브래들리: 중앙의 왕자, 네놈은 단순히 성실한 똑똑인가 했다만, 의외로 어울리는 게 좋지. 생일의 기념으로, 이 몸이 정열적이고 나쁜 남자로 가르쳐줄까. 품위 있게 작게 정리된 왕자보다 멋지잖아?

파우스트: 오늘은 아서의 생일이라고 들었다만. 어째서, 손에 찰과상 따윌 만들고 있는 거지. 하아, 어차피 뭔가 무리를 한 거겠지. 이러니까, 너는 항상...... 아니, 아무것도 아니다. 치료해줄테니까 이 쪽으로 오렴

시노: 생일 축하해, 아서. 당신은 중앙 나라의 왕자지만, 내게 있어서는 동료이기도 해. 어깨 힘주고 있는 데 조금 지쳤을 때는, 말을 걸어. 기분전환으로 숲을 안내해줘도 좋다고

히스클리프: 아서 님, 생일 축하드립니다. 시노나 제게도 항상 상냥하게 대해주셔서 감사하고 있어요. 이상의 왕자님은 아서 님 같은 분을 말하는 거겠지 하고 생각해요

네로: 아서의 생일이 가까워지면, 중앙의 마법사들이 왠지 모르게 침착하게 있질 못하게 되니까 알기 쉽지. 그 왕자 씨는 정말로 인기인이야. 본인이 성실하고 상냥한 기질을 가지고 있으니까겠지

샤일록: 일국의 왕자인 당신이, 머리에 나뭇잎을 붙이면서 무르와 놀아주고 계신다니, 국민이 알면 무척 놀라겠죠. 앞으로도 부디 건강하시길. 생일 축하드립니다, 아서 님

무르: 최강의 마법사에게 이런 얼굴도 그런 얼굴도 짓게 하는 건, 아서 뿐! 중앙 나라의 왕자님도, 아서 뿐! 너는 분명, 여러 '특별'을 가지고 있어. 그래도, 그냥 아서도 나는 좋아해!

클로에: 아서, 라스티카가 총명하고 상냥한 왕자님의 곡을 연주한대. 그러니까..... 어흠. 손을 주시죠, 왕자님. 멋진 생일과, 멋진 음악의 왈츠를. ......에헤헤, 아서처럼 멋지게 권했으려나?

라스티카: 아서 님, 생일 축하드립니다. 부디 오늘은 소중한 동료들과 아서 님이 좋아하시는 것에 둘러싸여서, 자신의 마음대로 멋진 시간을 지내주세요

피가로: 아서, 생일 축하해. 또 생일을 축하할 수 있어서 기뻐. 앞으로도 네가 건강하게 있기를

루틸: 아서 님, 생일 축하드립니다. 저번에 근처 숲에서, 아서 님의 머리카락처럼 예쁜 은색 꽃이 피는 꽃밭을 발견했어요. 그 꽃으로, 괜찮다면 함께 압화 책갈피를 만들지 않겠어요?

레녹스: 아서 님, 생일 축하드립니다. 괜찮다면, 이 양을 만져봐주세요. 바쁠 때에 양을 안고 있으면 치유된다고 현자님께서 말하셨었습니다. 아서 님은 항상 바쁘신 것 같으니, 오늘 정도는 느긋하게 보내주세요

미틸: 아서 님이 그랑벨 성에서의 파티에서 돌아오면 느긋하게 지내실 수 있게, 준비해둘게요! 현자님의 마법사로서도 왕자님으로서도 매일 굉장히 열심히 하고 계셔서..... 생일 때 정도는 제대로 몸을 쉬어주셨으면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