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 홈 보이스/기념일 홈 보이스

3주년 한정 홈 보이스

하무얀 2022. 11. 23. 18:09

기간한정 보이스 / 카드한정 보이스


오즈: 현자에게 있어 이 세계에서 보낸 날들은, 결코 손쉬운 것은 아니었겠지. 하지만, 너는 그것들을, 마치 소중한 이야기처럼 이야기하는군

이야기에 결말이 있듯이 우리들에게도 끝이 있다. 하지만 우리들은 결말을 바꾸는 것이 가능하다. 스스로가 바라는 미래는 스스로 골라 취해라. 나도 조금이라면 힘을 빌려주지

아서: 슬픔의 위에 행복이 이루어지는 일도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가능하면 누구나가 행복한 미래를 고르고 싶어요. 그걸 위해서 앞으로도 부디 힘을 빌려주세요

이 앞으로, 괴로운 일이나 슬픈 일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당신과라면, 분명 넘어서갈 수 있어요. 현자님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카인: 재액의 상처는 빨리 낫게 하고 싶지만, 기색을 알아차리는 힘이 전보다 더 붙은 건 잘 됐다고 생각하고 있어. 모두가 있어주는 행복을 매일 아침 느끼게 해 주는 것도

목숨이 단 하나라는 건 마법사도 인간도 다르지 않아. 소중한 당신과 동료들을 지켜서, 옛날 이야기에 지지 않을 만한 행복한 미래를 맞이해 보일거야

리케: 자신이 좋아하는 것, 거북한 것, 마법소에 와서 알았습니다. 새로운 자신을 아는 건...... 조금 무서워요. 하지만, 제게는 현자님이 있어주시니까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하고 책을 덮는 순간이 좋아요. 그 후에 이어지는, 행복한 세계를 상상하는 것도 너무 좋아. 제 이야기도 그런 결말을 맞이할 수 있기를

스노우: 현자야, 살아있어서 축하해~! 그러나, 우리들과 그대의 파란만장한 나날은, 아직 이어진다네. 그러니, 지금은 힘껏 그대를 어리광부리게 해 주마

마법사의 옛날 이야기는, 무서운 것도 많다. 하지만, 그대와 자아내는 현자의 마법사의 이야기는, 먼 앞날까지 아름다운 것으로써 이야기되면 좋겠다고 바라버리는구먼

화이트: 현자야, 살아있어서 고마워~! 용케도 파란의 나날을 넘어서왔구먼. 지금만큼은 마음을 평온하게 하고, 힘껏 내게 어리광부리는 게 좋다네

우리들이 걸어가는 길은, 반드시 평온하지는 않다. 하지만, 그대의 이끔이 있다면, 우리들의 이야기도 분명 '그리고 모두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로 끝날 거라고, 나는 믿고 있다네

미스라: 어째서, 제가 상처를 입으면 묘한 얼굴을 하는 거죠? 당신이 아픔을 느끼는 것도 아닌데. 뭐든지 좋지만, 축하의 날은 웃는 편이 좋다고 생각해요

옛날 이야기에 흥미는 없습니다만, 저희들의 이야기는 꼴사나운 결말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해요. 제가 있는 한, 최강이고 최고인 이야기가 될 게 정해져 있으니까

오웬: 오늘 먹은 커다란 케이크, 뺨이 녹을 것 같을 정도로 달고, 맛있었어. 다음은 언제, 그걸 먹을 수 있어? 또 이 특별한 날을 맞이하면?

신기한 세계에 헤매들어온 불쌍한 인간은, 나쁜 마법사에게 속아서, 몸도 마음도 더럽히고 말았습니다...... 예를 들면의 이야기야. 네 이야기는 행복한 결말이 되면 좋겠네

브래들리: 네놈은 이것저것 생각해버리니까 말이지. 착한 아이인 현자님한테는, 이 몸이 제멋대로 구는 법을 가르쳐줄게. 축하의 날 정돈 네놈이 좋을대로 해 주자고

상처투성이가 되든 죽어가든, 상처 없는 채로 있는 것보다는 낫다. 내가 사는 방법은 내가 정해. 현자로서가 아냐, 네놈의 사는 방법도 보여봐라

파우스트: 뭔가..... 내게 해 줬으면 하는 것은 있나. 딱히 깊은 의미는 아니다. 저주상의 단순한 변덕이야. 네가 오늘까지 무사히 있어 준 행운을 축하하고 싶어졌을 뿐이다

행복한 옛날 이야기는, 옛날 이야기니까 행복한 거다. 현실은 달라. 괴로운 일도 슬픈 일도 잔뜩 있지. .......그런 세계에서 우리들과 함께 있어주는 네게 감사를

시노: 오늘은 축하의 날이니까 내 슈가를 줄게. 여기가 뾰족해져 있어서 멋지지. ........다소, 모양이 멋지지 않아도 기뻐하는 당신은 좋은 녀석이고, 나는 좋아한다고

이건 내 이야기다. 그러니까 누구의 지시도 받지 않아. 현자, 본 적 없는 경치를 당신에게도 보여주지. 기대하고 있으라고

히스클리프: 항상 저희에게 상냥한 말을 걸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하지만 가끔은 역할을 잊고 힘껏, 모두와 즐겁게 보내주세요, 현자님

현자님을 통해서 여러 사람들과 알게 되어서..... 그건 기적처럼 굉장한 일이죠. 현자님의 이야기에 제가 관련되어 있는 것, 무척 자랑스럽게 생각해요

네로: 당신은 자신이 생각하고 있는 것보다, 아마 굉장한 녀석이야. 현자 씨에게 감사하고 있는 마법사는 잔뜩 있고, 나도 그 한 명이니까 말야. 항상 고마워

행복해지고 싶다고 바라고 있어도, 그게 구체적으로 어떤 건지는 답하기 어렵지. 내게 있어서의 행복은...... 여기에 있으면 언젠가 알려나

샤일록: 경과하는 날들은 아름다운 추억만은 아니지만, 원망스러운 일도, 밉살스러운 일도, 저는 잊지 않아요. 언젠가 시간을 지나, 사랑할지도 모르니까요

이 문장을 받고서 꽤나 지났습니다만, 이것도 현자의 마법사로서의, 제 일부에요. 오랜만에, 보시겠어요? 자, 이게 저의........ 후후

무르: 우리들은 마법사. 종이조각을 꽃으로 바꾸는 건 간단하지만, 누군가와 이어져 살아가는 건 어려워! 현자님, 앞으로도 울들과 이어져있어줄래?

세계를 구하는 구세주, 세계를 멸하는 마왕...... 내 인생이라고 하는 이야기로 너는 어떤 존재가 되는 거려나. 무사히 커튼콜을 맞이한다면 박수를 보내줄게!

클로에: 욕심쟁이지만, 소중한 사람에게는 나와의 추억을 잊지 않고 있어줬으면 한다고 생각해버려. 현자님, 오늘 이렇게 축하한 것도, 기억하고 있어준다면 기쁠 거야!

......지금 나, 히죽였었어? 현자님의 즐거워보이는 얼굴을 보고 있었더니, 그만 웃어버린 모양이야. 앞으로 어떤 일이 있어도, 이런 식으로 서로 웃고 있고 싶네

라스티카: 오늘은 축하의 날. 웃어도 화내도 울고 있어도, 좋은 날입니다. 부디 마음 가는대로 보내주세요. 하지만..... 역시 당신에게는 웃어줬으면 하네

현자님과 보내는 날들은 마치 아름다운 이야기 같네요. 하지만, 당신의 이야기는 아직 막 시작한 참...... 새로운 페이지를 앞으로도 함께 철해가죠

피가로: 오랜 시간을 살고 있으면, 기뻐하거나 즐거워하거나 할 수 있는 게 적어져간단 말이지. 그래도, 오늘을 너와 맞이할 수 있었던 건,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하고 있어

인간도 마법사도,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도록, 나 나름대로 수단을 다할 생각이야. 물론, 네 행복을 위해서도 말이지. 앞으로도 잘 부탁해, 현자님

루틸: 자, 현자님 몫의 크랙커에요! 오늘을 축하하면서, 마음껏 울려버리죠. 경사스러운 날은 떠들썩할 만큼 즐거우니까요. 하나ㅡ둘!

저희들의 이야기를 그림책으로 한다면, 어떤 제목으로 할까 하고 종종 생각해요. 제각각인 저희들이, 함께 걸어가는 이야기...... 현자님이라면 어떻게 이름붙이시겠어요?

레녹스: 제게는 소중한 사람이 잔뜩 있습니다. 모두가 상처입는 일 없는, 웃을 수 있는 미래가 된다면, 어떤 일이라도 넘어서가고 싶다고 생각합니다

현자님이 웃는 얼굴이면 저는 물론, 모두도 안심합니다. 하지만 가끔은 웃는 게 괴로운 날도 있어요. 그런 날은 혼자서 끌어안지 말고, 부디 제게 말을 걸어주세요

미틸: 현자님과 만난 날도, 제게 있어 특별한 기념일이 됐어요. 앞으로도, 이런 식으로 멋진 기념일이 늘어간다면 기쁠 거에요

현자의 마법사가 되고 슬펐던 일이나 무서웠던 일도 물론 있지만, 떠올리면 자연스럽게 웃는 얼굴이 되고 힘이 솟아오는 그런 추억도 잔뜩 늘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