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 홈 보이스/기념일 홈 보이스

만우절 홈 보이스 (2023)

하무얀 2023. 4. 1. 07:54

오즈: 현자의 세계에서는, 오늘은 고양이로 변화해서 지내는 날이라고 들었다. 네가 바란다면...... 뭐, 거짓말? ......그런가

아서: 이전, 중앙의 마법사들과 거짓말을 알아채는 훈련을 했습니다만, 전혀 알아채지 못해서...... 하지만, 오늘이야말로 알아채도록 힘내겠습니다! ......제 간식을 착각해서 드셔버리셨습니까? 그런 것을 신경쓰지 않아요. 현자님, 곤란한 얼굴을 하고 무슨 일이십니까?

카인: 현자님, 까치집 졌다고. .....거짓말이야. 오늘은 거짓말을 해도 좋은 날이라고 들었으니까 말야. 현자님은 어떤 머리 모양이어도, 어울려서 멋지다고 생각해. 아, 이건 거짓말이 아니니까 말야

리케: 올바른 길로 이끌기 위해, 오늘은 여러분의 거짓말을 제가 알아채보이겠습니다. ......아, 스노우 님, 무슨 일이신가요? 에! 산을 날려버렸다니, 그건 큰일이에요!

스노우: 현자야, 저쪽에 이어지는 6개의 산이 보이는고? 저건 처음에는 5개의 산이었다만, 우리가 예전, 깜빡 날려버려서 말일세. 원래대로 돌리는 겸, 하나 덤으로 늘려준 게다. ......거짓인지 진실인지? 호호호, 어떨꼬

화이트: 현자야, 그 날 돌이 된 것은 나만이 아니라네. 사실은...... 랄까, 유령 농담일세. 오늘은 거짓말을 해도 좋은 날인 게지? 호호호, 아직 소재는 잔뜩 있다네

미스라: 당신 방에, 원숭이 손가락 같은 게 떨어져있지 않았나요? 마력을 흡수시킨 매개에요. 주머니에 넣어뒀던 게 보이지 않아서, 찾고 있는데요...... 참고로 닿으면 죽으니까 주의해주세요. 어차피 거짓말일 거라니..... 뭐가 말이죠?

오웬: 네가 어제 안뜰에서 쓰다듬었던 고양이, 그건 내가 변화하고 있던 거야. 거짓말이라고 생각하면, 실실거리고, 칠칠맞게 얼빠졌던 네 상태를 깡그리 이야기해줘도 좋은데, 어떡할래?

브래들리: 하아..... 겨우 돌아왔네. 목욕 도중에 재채기해버려서 말야, 날려진 곳이 서쪽 마법사의 소굴이었어. 옷도 못 입은 채 건배당할 것처럼 되지, 계속 말 걸어오지..... 어이, 거짓말을 하는 날인지 뭔지 몰라도, 나는 거짓말 아니라고!

파우스트: 현자, 나는 사실은 개 파다. ......하지만, 고양이도 귀엽고, 강아지와 비교해도 무언가의 우열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아. 결과적으로 이건 거짓말은 되지 않는 건가? 어렵네

시노: 흐흥, 오늘의 필기 시험에서 만점을 받았다. .......오늘으로서는 거짓말이지만, 언젠가는 거짓말이 아니게 할..... 생각이다

히스클리프: 혀, 현자님! 저기, 시노가...... 그....... 안 되겠네. 저는 그다지 저깃말을 하는 거에 맞지 않는 것 같아요. 시노에게도 거짓말을 하려고 했더니, 말하기 전에 거짓말을 하려고 하고 있다고 맞춰져버렸어요

네로: 실은 내가 요리사를 했었다는 건 거짓말이고, 사실은 여기에 오기 전까지 계속 도적을 하고 있었어. ......물론 이건 거짓말이야. 거짓말이라고ㅡ. 현자 씨. 제대로 거짓말이란 거 알고 있지?

샤일록: 오늘은 평소보다 한층 제가 아름답게 보여요? 그건 유감. 아까 전 내드린 음료에, '마시면 미의 기준이 반전해버린다' 라는 효과의 재료가..... 절대로 거짓말? 후후, 그렇게 강하게 부정해주시다니, 자만해버린답니다

무르: 현자님은, 거짓말을 한 적 있어? 나는 없어! 그래도, 오늘은 거짓말을 해도 좋은 날. 그러면, 지금의 내 답은? 거짓인지 진짜인지..... 현자님이 맞춰봐!

클로에: 어흠. 계속 숨겨왔지만, 실은 나는 마법소 안에서 최연장자야. 그 오즈 님..... 이 아니었지, 그 오즈보다 연상이고...... 아하하, 거짓말이란 거 들켰어?

라스티카: 에이프릴 풀은 현자님의 방을 고양이들로 가득하게 한다, 라는 건 어떨까요. 진짜 고양이가 아니라, 그 정체는 변화한 현자의 마법사들이라고 하는 거짓말입니다. 유머 있는 즐거운 거짓말이라고 생각하지 않으시나요

피가로: 실은 나..... 이렇게 보여도 32살이야. 이렇게 보여도라는 건 조금 표현이 이상했을지도. 참고로 현자님은 내가 몇 살로 보여?

루틸: 실은, 마법소에 오고부터 탄 숯을 무척 좋아하게 됐어요. 독특한 쓴 맛과 딱딱함이 버릇이 되죠. .....죄송해요, 지금 건 농담이에요. 아주 조금 깨물어는 봤지만, 역시 제 혀에는 너무 독특해서

레녹스: 상대를 너무 곤란하게 하지 않도록, 바로 거짓말이라는 걸 알 수 있는 것을 말하면 좋겠습니다만..... 좀처럼 어렵네요

미틸: 현자님, 오늘의 점심 메뉴는 콘 스프라는 모양이에요. 거짓말일 생각이었지만..... 진짜가 되면 기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