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즈: 너는 전능한 신이 아니다. 혼자서 모든 것을 짊어지는 건 불가능하다고, 마음에 두고 있어라. ......현자여, 어째서 고개숙이지. 불가능하기 때문에, 나를 거리낌 없이 의지하라고 말하고 있다
아서: 현자님. 만약 괜찮다면, 오늘은 저와 잠행으로 거리에 나가보지 않으시겠습니까. '현자' 라는 역할을, 아주 잠시만 마법소에 맡기고, 당신의 마음이 바라는 대로의 시간을 보냈으면 해서요. 이전, 당신이 제게 주셨던 친구로서의 시간을, 저도 드리게 해 주세요
카인: 현자님, 얼굴이 지쳐 있어. 자, 휴식 휴식! .......아직 할 일이 남았다고? 그런 거, 나중에 나랑 같이 정리하면 돼. 당신이 항상 힘내고 있다는 거, 나는 알고 있어. 그러니까, 당신한테 더 자신을 소중하게 여겨줬으면 해
리케: 현자님. 평소의 피로를 치유하기 위해서, 제 랜턴을 함께 쓰지 않으시겠어요. 불꽃이 흔들림을 바라보고 있으면, 점점 마음이 정돈되어간다고 들었어요. 이 등불로, 당신을 치유하는 데 도움이 된다면, 기쁠 거에요
스노우: 현자 쨩, 차 받아~! 그리고 이거, 달고 맛있~는 간식! ......호호호, 슬슬 피로가 나올 시간이라고 생각해서 말일세. 오늘은 우리와, 느긋하게 한가롭자!
화이트: 현자 쨩, 어깨 주물러줄까! 좋~은 향의 아로마도 피워줄게! .......호호호, 조금 휴식이 필요할 시간이라고 생각해서 말일세. 에, 우리의 어깨도 주물러주는 거야? 현자 쨩도 참, 상냥해~!
미스라: 가끔은 제가 당신을 재워줄까요. 여기저기서 떠맡겨진 숙면 굿즈가 남아서...... 아니, 저를 제쳐놓고 당신이 자는 건, 역시 화가 나네......
오웬: 꽤나 얼빠진 얼굴이네, 현자님. 거기의 그릇에, 내가 아까 먹은 팬케이크의 시럽이 남아 있으니까, 핥아도 좋아. ........뭐, 모처럼 내가 위로해주고 있는데, 뭔가 불만이 있어?
브래들리: 드물게 지친 얼굴 하고서는...... 어쩔 수 없지, 오늘의 네놈한테는 브래들리 님의 저녁 반주에 어울린다고 하는 중요한 일을 맡겨주마. 그러니까 빨랑 현자님의 책무라는 녀석은 땡땡이쳐버려
파우스트: 현자, 이 캔들을 네게. 불을 밝히면, 심록의 향을 즐길 수 있다. 마음을 진정시키는 효과도 있으니까, 오늘의 네게 무언가의 도움이 될지도 몰라. ......힘내는 건 좋지만, 너무 무리하지는 말도록
시노: 지쳤을 때는 쉬어. 수면은 중요한 회복수단이다....... 라고, 저번에 파우스트한테 들었어. 자, 선생이 말하는 건 당신도 제대로 들으라고
히스클리프: 현자님, 괜찮다면 이거 받으세요. 마음 편안해지는 허브를 넣은 병인데, 최근 피곤하신 모양이었어서, 방에서 써 주신다면 좋겠다, 하고. 제 방에도 있는데, 푹 잘 수 있어요.
네로: 현자 씨. 너무 만들어버린 거, 괜찮다면 이 쿠키 먹어주지 않을래? 방에서 뒹굴거리면서 집어먹기에 딱 좋다고 생각해. ......당신이 항상 힘내고 있는 건 모두 알고 있으니까 말야, 가끔은 당당하게 숨돌리기 해버리라고
샤일록: 피곤하신 모양이네요, 현자님. 오늘의 바는 현자님의 대절이에요.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는 고민부터 일상의 자소한 일까지, 어떤 이야기라도 들어드릴게요
무르: <에아뉴 람브르> ! 이 방의 문, 네가 나랑 잔뜩 놀아주지 않으면 열리지 않아. 그러니까 오늘의 현자님의 일은 휴식. 장난 좋아하는 서쪽 마법사 때문에...... 말야!
클로에: 나는 있지, 옷 만들기로 고민할 때, 마음껏 전혀 다른 걸 해 봐. 수다떨기라거나, 공중 산책이라거나! 그런 딴짓으로 기분을 바꾸는 게, 오히려 지름길이 된다거나 하고. .......현자님은 지금, 너무 힘내고 있지 않아? 나로 괜찮으면, 언제든지 딴짓, 어울릴테니까 말야
라스티카: 현자님, 늦게까지 수고하셨습니다. 이쪽은 저로부터. 현자님의 오늘 마지막 일을 도울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따뜻한 홍차와 부드러운 단맛의 쿠키입니다. 오늘 밤은, 당신의 몸과 마음을, 천천히 쉬게 할 것. ......무척 중요한 일이죠?
피가로: 현자님, 지친 얼굴 하고 있네. 잠깐 여기 앉아. 그래, 그리고 천천히 심호흡하는 거야. ......어때? 조금은 릴렉스됐어? 바쁨에 마음이 사로잡혀버리면, 자신을 위로하는 걸 잊어버리니까 말이지. 가끔은 발을 멈춰보는 것도 중요해
루틸: 똑똑! 실례할게요. 네로 씨가 케이크를 구워주셔서, 방에 가지고 왔어요. 그리고 차랑, 아로마랑, 카드 게임이랑..... 이렇게 뒹굴거리며 응석부러져서 죄송하다구요? 아뇨, 제가 열심쟁이 씨인 현자님을 응석부리게 하고 싶을 뿐이에요
레녹스: 현자님....... 아뇨, 피로하신 것처럼 보여서. 잠시 쉬시는 건 어떻습니까? 당신의 대신은 없지만, 뭔가 제가 대신 할 수 있는 게 있다면, 언제든지 의지해주세요
미틸: 힘내는 건 특기에요! 그래도....., 힘내지 못하게 되어버리는 날도, 역시 있어요. 그러니까 현자님도, 그런 날은 느긋하게 쉬어주세요. 제대로 휴식을 취하는 거로, 할 수 있게 되는 것도 잔뜩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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