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즈: ...... .............. 스노우. 화이트. 크리스마스 선물을 원한다면서, 내 주위를 돌지 마라. 그건 어른이 아이에게 건네는 거라고 들었다. 너희들의 어디가 아이....... 귓가에서 아우성치지 마
아서: 현자님, 눈을 감아주세요. 그럼....... 1, 2, 3! 자아, 봐 주세요. 마법소 전부를, 빛의 장식으로 칠했습니다. 당신의 세계의 일루미네이션을 재현할 수 있었다면 좋겠습니다만..... 아하하, 다행이다! 메리 크리스마스, 현자님!
카인: 흐아암...... 어라, 현자님. 이렇게 밤늦게까지 아직 깨어 있는 거야? 슬슬 안 자면 내일이 괴롭다고. 나? 그ㅡ게, 좀 볼일이 있어서 말야. 자 자, 당신은 빨리 침대로 들어가라니까! 오늘 밤은 산타클로스가 방에 가.....는 게 아니지, 오는 밤이니까 말야
리케: 오늘은 힘내서, 밤샘을 할 생각이에요. 만약 산타클로스라는 분이, 제 베개맡에 선물을 둬 주신다면, 직접 감사를 하지 않으면 실례니까요
스노우: 현자 쨩, 메리크리! 이렇게, 화이트에게의 선물도 제대로일세. ......빈손이 아니냐고? 호호호, 머리카락도 피부도 빤딱빤딱하게 정돈한 나 자신이 선물! 이니 말일세!
화이트: 현자 쨩, 메리크리! 이렇게, 스노우에게의 선물도 제대로일세. ......빈손이 아니냐고? 호호호, 머리카락도 피부도 빤딱빤딱하게 정돈한 나 자신이 선물! 이니 말일세!
미스라: 크리스마스의 날에 찾아오는 노인은, 양말 속에 선물을 넣는 거였던가요. 별난 사람이네요. 그래도, 양말에 들어갈 선물같은 건 뻔하고, 마법소를 다 덮을 수 있을 정도로, 커다란 양말을 준비해줄까나
오웬: 현자님의 세계에서 착한 아이로 있으면, 이 시기에 선물을 받을 수 있는 거지? 그건 굉장히 돌아 있어. 착한 아이로 있어봤자 전부 빼앗길 뿐인데, 베풀기라도 하고 싶은 거? 산타라는 녀석은 대단한 위선자네
브래들리: ......흥, 내 낡은 거다만, 생각보다 그럴듯하잖냐. 하하, 뭘 놀란 얼굴 하고 앉았어. 크리스마스라는 건 착한 아이에게 선물을 주는 날이잖아? 그러니까 이 팔찌, 네놈한테 줄게
파우스트: .........아아, 현자인가. 아까 담화실 앞을 지나갔을 때, 레녹스와 피가로의 이야기가 귀에 들어왔어. 레녹스가 순록1이고 자기가 순록2인 건 어째서일까니 뭐니 하고 있었는데...... 애초에 왜 순록이 될 필요가 있는 걸까
시노: 산타라는 할아버지, 실은 마법사인 거 아닌가? 온 세상을 하룻밤으로 돈다는 곡예, 그렇지 않으면 불가능하잖아. 하지만, 마법사라고 해도 마력의 소비가 굉장할 것 같아..... 오즈나 미스라가 공간이동으로 도와주면 좋을텐데. 뭐어, 무리한 이야기겠지만
히스클리프: 오늘은 현자님의 세계의 풍습을 따라서, 젊은 마법사들과 함게, 자고 있는 리케와 미틸의 베개맡에 선물을 두러 가려고 해요. 분명 선물을 건네는 쪽은 빨간 모자와 옷을 입고, 하얀 수염을 자라게 하는 거죠. 의외로 시노하고 어울릴 것 같을지도.....
네로: 로비에 난로가 생겨 있었으니까, 누구 짓인가 해서 가까이 가 봤어. 그랬더니, 흰 수염을 붙인 무르가 난로에서 튀어나와서, 쫄았어...... 에, 그건 산타클로스의 흉내? 진짜냐..... 산타클로스는 실은 서쪽 마법사 같은 녀석인 거야?
샤일록: 현자님의 세계의 풍습을 따라서, 내일 눈뜬 착한 아이인 당신께, 축복을 드리죠. 부디 아침을 기대하며, 안녕히 주무세요
무르: 현자님에게는 이 뿔을 선물! 라스티카 순록은 지금 휴게중이니까, 대신에 나랑 놀자! 자, 이게 썰매야. 그러면, 흰 수염을 달고..... 출발진행~!
클로에: 오늘을 위해서 마법소의 모두에게 선물을 준비했어. 내게 있어서는 말야, 이런 식으로 뭔가를 주고 싶다고 생각하는 상대가 있다는 게 굉장히 행복한 일이야. 에헤헤, 선물을 받는 사람도 주는 사람도 행복해질 수 있다니 최고의 날이네
라스티카: .......이 꾸러미를 제게? 크리스마스는, 착한 아이가 선물을 받을 수 있는 날이라고 들었습니다. 즉, 현자님께 있어서 저는 착한 아이였다는 것일까요. ........후후, 그럼 그 칭호에 부끄럽지 않도록, 내일은 혼자서 일어날 수 있도록 힘내볼까나
피가로: 오늘 밤, 레노와 루틸과 함께 미틸의 방에 선물을 전하러 갈 계획을 세우고 있어. 루틸이 산타클로스고, 레노가 순록1, 내가 순록2의 역할이라 말야. 뭐어, 미틸의 웃는 얼굴을 위해서라면 어쩔 수 없으려나
루틸: 오늘 아침 일어났더니, 베개맡에 신품 잉크가 놓여져 있었어요. 피가로 선생님과 레노 씨에게 누가 줬는지 모르냐고 물었더니, 산타클로스의 짓이라고 우겨서..... 잉크를 다 쓴 이야기, 두 사람에게밖에 하지 않았는데. 후후후, 크리스마스는 상냥한 날이네요!
레녹스: 선물을 받은 아이들의 웃는 얼굴을 볼 수 있다...... 크리스마스란 좋은 날이네요. 루티..... 산타클로스도 기뻐하고 있다고, 피가..... 순록에게서 들었습니다
미틸: 선물 교환은 뭘 받을지 알 수 없는 게 두근두근하지만, 재밌죠. 언젠가, 마법소에서도..... 라고 생각했는데, 뭔가 무서운 게 당첨될 느낌도 들어서 그만둘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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