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 홈 보이스/생일 홈 보이스

파우스트 생일 홈 보이스 (2024)

하무얀 2024. 1. 13. 09:24

01/13

「나쁘지 않은 음색이다. 모두가 즐겁게 춤추는 마음도 알 수 없지는 않네」
「……아니, 나는 됐어. 사양하고 있는 게 아니야」
「이렇게 둘이서만, 조용히 음색에 귀를 기울이는... 너와의 시간이 끝나는 게 아쉽거든」

 

2024.01.13




오즈: 파우스트. 너로부터 복수의 마법사의 기색이 난다. 동쪽의 자나, 젊은 마법사의..... 아아, 오늘은 네 생일이었나. 너는 젊은데, 여럿에게 따라지고 있군

아서: 파우스트, 생일 축하해. 이전, 고양이를 감싸다 부상을 입은 나를 꾸짖어 준 적이 있지. 똑바르게 향해준 말이 굉장히 기뻤어. 내 미흡한 점은, 앞으로도 전력으로 꾸짖어줬으면 해!

카인: 파우스트! 오늘은 생일 파티야, 물론 올 거지? .......하하, 시노가 당신이 틀어박혀서 파티에 오지 않을지도 모른다고 걱정하고 있었으니까, 상태를 보러 와 봤는데, 기우였던 모양이네. 앞으로 조금이면 준비가 끝나니까, 기대하면서 기다리고 있어!

리케: 오늘은 파우스트의 생일이네요. 파우스트의 수업은 설명이 명료하고, 시작하는 시간도 끝나는 시간도 딱 맞아서, 무척 좋아요. 평소에는 방에 틀어박혀서 뭘 하고 있는지 신기했는데, 어쩌면 수업의 준비에 공들이고 있는 걸까요?

스노우: 파우스트의 생일인가. 녀석도 상당히 파란만장한 인생을 보내고 있으니 말이지, 이런 날 정도는 스스로를 따르는 자들의 호의를 똑바로 받을 수 있으면 좋겠다만은. 뭐어 그게 가능했으면, 이렇게까지 고생하지 않았겠다만.....

화이트: 생일인 오늘도, 파우스트는 여전히 어려운 얼굴을 하고 있구먼. .......하지만, 처음 만났을 무렵보다는, 꽤나 표정이 부드러워진 것 같아. 파우스트의 앞으로의 인생이 평온한 날들이기를 우리들은 바라고 있다네

미스라: 파우스트, 오늘이 생일이군요. 그렇네..... 이거면 됐나. 여기요, 도마뱀 구운 거에요. 플로레스 형제에게 먹이려고 했더니, 도망쳐버렸어요. 꽤나 맛있으니까, 당신한테도 나눠줄게요

오웬: 저주상이 축하받는다니 뭔가 이상하지 않아? 그러니까 오늘은 내가 너를 저주해줄게. 어떤 저주가 좋으려나..... 그렇지. 마법소의 마법사가, 평생 고양이로 보인다, 같은 건 어때? 기쁨에 멍한 얼빠진 얼굴을, 죽을 때까지 모두에게 보여주라구

브래들리: 동쪽 저주상과는 가끔 바에서 함께가 된다만, 대부분 항상 같은 걸 마시고 있단 말이지. 그래서, 오늘도 여전히 그 술이다. 그 녀석, 그런 게 취향인 건가. .......딱히, 술에 대해서는 의외로 좋은 취미 하고 있다고 생각했을 뿐이야

파우스트: 내게는 축하보다도 저주 쪽이 어울릴 거라고, 오웬에게 마법소의 마법사들이 고양이로 보이는 마법을 걸어졌어. 다행히, 바로 근처에 있던 쌍둥이에게 해제받았으니까 아무런 문제도 없다. 이제와서 보면, 조금 정도라면 그대로..... 아니, 아무것도 아니야

시노: 생일 축하해, 파우스트. 당신은 그 때..... 내 구준을 '용감하다' 라고 말해줬어. 나도, 진심으로 그렇게 생각해. 그러니까, 고마워

히스클리프: 파우스트 선생님, 생일 축하드려요. 이거, 반주 용의 술이에요. 저는 아직 마시지 못해서, 샤일록이나 피가로 선생님과 상담해서 골라봤어요. 저도 언젠가, 선생님과 건배를 할 수 있으면 좋겠네요.....

네로: 선생, 왜 파티의 주역이 안뜰에 있는 거야. 아이들이 찾고 있었다고. .....당신이니까, 그렇게 성대하게 축하받으면 왠지 기가 죽어버리는 거지? 뭐어, 알 수 없는 것도 아니지만, 이대로면 아이들이 쓸쓸해할지도 모르지. ......치사한 말투라고? 글쎄, 무슨 소리인지

샤일록: 파우스트. 오늘은 당신에게 있어서 특별한 날이에요. 가끔은 취기에 맡겨서, 족쇄를 풀고 이야기해주세요. 일상의 사소한 고민부터, 안뜰에 찾아오는 새로운 새끼고양이의 얼굴들까지..... 후후, 안심해주세요. 손님의 비밀은, 반드시 지킬게요

무르: 저주상인 파우스트에게, 비장의 선물! 시장의 수상한 가게에서 발견한, 저주의 짚인형! 파우스트, 이런 거 좋아하지? 바닥에 방치해두면 마음대로 떠드니까, 혼자서 틀어박혀 있어도 쓸쓸하지 않아!

클로에: 파우스트 생일 축하해. 히스랑 시노한테서 곧잘 파우스트의 수업 이야기를 듣는데, 서쪽 나라의 수업과 전혀 달라서 이야기를 듣는 것만으로도 재밌고 공부가 돼. 그래서, 만약 폐가 아니라면, 다음에 나도 참가해도 될까나......? 에, 괜찮아? 앗싸ㅡ!

라스티카: 파우스트, 네가 항상 입고 있는 수제 옷에 대해서, 클로에에게 여러모로 이야기해준 거지? 기뻐 보이는 클로에를 볼 수 있던 답례와, 생일의 축하로, 부디 내게 대접을 하게 해 줬으면 해. 괜찮아, 우선은 파티 회장까지 완벽하게 에스코트해보일게

피가로: 파우스트, 잠깐 괜찮아? ................. 아아, 아니, 미안. 네가 싫은 듯한 얼굴을 하지 않았으니까 조금 놀라서. 라니, 그런 말을 하고 싶은 게 아니야. ........네게 진심으로의 축복을. 생일 축하해, 파우스트

루틸: 파우스트 씨, 축하로 바비큐를 준비하려고 생각하는데, 고기꼬치는 드시나요? 파우스트 씨는 품위있고 조신하니까, 혹시 먹는 게 서투르실까 해서..... 실컷 물어뜯는 파? 아하하, 그렇다면 특대 고기를 준비할게요!

레녹스: 파우스트 님, 생일 축하드립니다. .......만약 괜찮다면, 다음에 차라도 마시면서, 느긋하게 이야기를 할 기회를 받을 수 있을까요? 파우스트 님과 함께 달렸던 무렵의 마음, 당신을 찾고 있는 동안에 본 경치..... 공유하고 싶은 것이 잔뜩 있습니다

미틸: 오늘은 파우스트 씨의 생일이네요. 파우스트 씨는, 저랑 리케가 도서실에서 공부하고 있으면, 가끔 어드바이스를 주세요. 굉장히 알기 쉽고, 왠지 조금 피가로 선생님의 가르치는 방법과 비슷할 때도 있는 듯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