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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이녀석이고 저녁이고 들떠서 춤추고 앉았어」
「.....난 아직 안 가. 네놈이 따른 한 잔도 안 마셨고 말이다」
「게다가, 주역이라는 건 늦게 오는 법이잖아?」
오즈: 브래들리가 부엌에서 집어먹다가 네로에게 내쫓기고 있었다. 식당에 생일 축하 치킨이 있는데 도둑질을 하다니..... 도적이 생각하는 건 잘 모르겠다
아서: 생일 축하해, 브래들리. 왕궁의 셰프에게 상담해서 드문 소금과 후추를 손에 넣었어. 알갱이가 흩뿌려지지 않도록 병에 마법을 걸었으니까, 재채기를 하지 않고 끝날 거다. 오늘은 이것과 함께, 많은 치킨을 맛봐줘
카인: 브래들리, 자작이야? 축하 날인데, 내가 따라줄게. 당신은 혼자인 것도 좋아하지만, 혼자인 게 좋은 타입은 아니잖아. 안 그러면, 보통, 22세의 건방진 애송이 돌보기 따윈 일부러 안 해. 그치? .......어이, 등 두드리지 마, 술 흘린다!
리케: 오늘은 브래들리의 생일이네요. 그는 죄수에 나쁜 마법사일 텐데..... 미노타우르스와 싸웠을 때, 브래들리가 와 줬을 때의 안심한 마음이 잊혀지지 않아요. 저도, 사람들에게 안심을 줄 수 잇는 존재가 될 수 있도록, 더 힘내야겠어요
스노우: 으~엥, 현자 쨔~앙! 브래들리의 생일 축하로 소원을 뭐든지 이뤄주겠다고 했더니 '내 소원은 이 총탄이 네놈의 머리를 뚫어버리는 거다' 라고 공격해온다네! 정말~, 굳이 이뤄질 수 없는 소원따위 하지 않아도 되는데 말야!
화이트: 으~엥, 현자 쨔~앙! 브래들리의 생일 축하로 우리들을 귀여워할 권리를 줬더니 '듬뿍 귀여워해주마' 라고 공격을 걸어왔다네! 머리가 바람에 의기양양하게...... 어쩔 수 없지, 우리들도 전력으로 상대하도록 하지!
미스라: 오늘은 브래들리의 생일이죠. 당신이 네로에게 들키지 않고 부엌에 숨어들 수 있을지, 내기하지 않을래요? 비장의 마나석을 걸어줄게요. 저는 숨어들지 못하는 쪽에 걸었어요. 자아, 승부하죠
오웬: 있지, 브래들리, 오늘은 너를 위해서 즐거운 여흥을 준비했어. 너를 벽에 동여맨 후에, 표적으로 해서 다트를 던지는거야. 맞은 장소에 따라 맛있는 밥을 선물해줄게. 즐거울 것 같지?
브래들리: 죽음의 도적단의 보스 브래들리 님이, 피냄새에도, 얼어붙는 추위에서도 동떨어진 꼬맹이 놈들부터, 설원에서 서로 죽였던 녀석들까지, 나란히 호화로운 밥을 둘러싸고 있는 거라고? 웃어버리지. 오늘의 경치를, 네놈이 이 세계에서 일으킨 기적의 하나로 기억해둬라
파우스트: 브래들리, 생일 축하해. 전일, 수업에서 네 이름을 꺼냈었다. 네 전술은 팀워크가 필요한 상황에서 도움이 되고, 기억해둬서 손해는 없다고 생각했으니까...... 일단, 이래봬도 네 실력은 인정하고 있어
시노: 브래들리의 생일인가. 저번에, 동쪽 수업에서 그 녀석의 이름이 나왔어. 파우스트가 팀워크의 이야기를 하면서, 브래들리가 싸우는 방법을 예로 들었었지. 그러고보니 네로가 평소보다 건성이었던 느낌이 들어. 강의는 지루하니까, 마음은 알지만 말이지
히스클리프: 브래들리, 괜찮다면 이거..... 시계의 수리에 곧잘 쓰는 오일인데, 쓰기 편하니까 총에도 쓸 수 있지 않을까 해서. 도구의 손질은, 그만 공들여버리고, 마음에 든 거라면 더욱 그렇지. .......나도 열중하는 성질이니까, 브래들리의 마음을 알 것 같아
네로: 어이, 브래드. 이거, 네가 좋아하는 술이지. 줄게. .......딱히 의미같은 거 없어, 우연히 시장에서 발견해서 내켰으니까 샀을 뿐이야. ........아? 어차피라면 저녁 반주에 어울리라고? .....하여간, 어쩔 수 없구만. 오늘만이다
샤일록: 브래들리. 생일의 여흥으로, 저와 다트 승부는 어떠실까요? 무르 정도는 아닙니다만 저도 다소 소양이 있어서요. 만약 당신이 이긴다면, 비장의 미주를 대접하죠. 나쁜 조건은 아니죠?
무르: 브래드, 이 중에서 제일 상등품인 건 어떤 거라고 생각해? 에메랄드에, 루비에, 사파이어에...... 아하하, 정답! 그러면, 그 시트린을 선물로 줄게! 과연, 브래드는 선택을 틀리지 않에. 그래도, 틀린 너도 봐 보고 싶었어ㅡ
클로에: 오늘은 브래들리의 생일! 브래들리의 미래는 스스로 개척한다는 사고방식 정말로 멋져서, 찌르르하지. 나도, 브래들리처럼 멋지게 자신의 미래를 고를 수 있는 마법사가 되고 싶다
라스티카: 치킨, 치킨, 프라이드 치킨~♪ 껍질은 바삭하고 안은 촉촉♪ 두 개의 얼굴에 너는 포로야~♪ ......브래들리, 이전에 네가 만들어준 멋진 노래의 계속을 만들어봤어. 어떨까, 그 손에 있는 프라이드 치킨의 매력을 잘 표현하고 있으려나
피가로: 여어, 브래들리. 오늘 생일이라면서. 나도 파티에 참가하도록 할게. ........아하하, 그렇게 경계하지 말아줘. 오늘 정도는, 즐겁게 하자구. 같은 현자의 마법사로서 말야
루틸: 브래들리 씨, 생일 축하드려요. 미틸이 브래들리 씨가 뼈 붙은 고기를 먹을 때의 몸짓이 와일드하고 강해 보여서 멋지다고 칭찬했었어요. 조금만, 해서 보여주실 수 없을까요? ......와ㅡ! 멋져~!!
레녹스: 브래들리, 생일 축하해. 저번에 바에서 어느 쪽이 술값을 낼지 내기해서, 내가 졌었잖아. 그 때는 갖고 있던 게 없어서, 뒤로 미뤄줬던 만큼, 이번에는 쏘게 해줘. ......기다려줬으니까, 밥값도 붙여? 네가 먹는 양에 내 지갑이 견딜 수 있으면 좋겠는데.....
미틸: 오늘은 브래들리 씨의 생일이네요. 실은, 브래들리 씨의 방 앞을 지났을 때, 문이 조금 열려서 살짝 안이 보였는데요, 방의 분위기가 와일드해서 멋졌어요. 제 방도 그런 식으로 멋지게 하고 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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