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르 생일 홈 보이스 (2024)

02/11


「하나ㅡ둘, 두ㅡ웅! ......아하하! 날고 뛰고 춤추고, 지금의 내 마음 같은 멜로디!」
「여기에 너로부터의 서프라이즈 요소를 더하면 어떻게 된다고 생각해?」
「정답은, 최고의 한 곡이 된다! 자아, 더 음악을 연주하자!」

 

2024.02.11

오즈: 무르가 오늘은 자신의 생일인데, 나는 어떻게 축하할 예정인지 물어왔다. 너를 축하할 생각 따윈 없다고 고하니 웃으면서 떠나갔다만. .......그 남자에 대해서는 돌이 될 때까지 이해할 수 없겠지

아서: 무르, 생일 축하해. 뭘 줄지 고민했는데, 결국, 일곱색으로 바뀌는 차를...... '어째서 고민했는지, 어째서 그 결론이 되었는지, 네 그 사고까지 나한테 줘' ? 아하하, 무르답네. 물론 기꺼이

카인: 기다려 무르...... 읏, 잡았다! 생일 축하해! 저기, 왜 축하를 말하려고 한 순간에 도망친 거야? ......필연성이 낮은 목적의 달성의 과정에서, 혼란해하고, 고집하는 나를 봐 보고 싶었어? 아니아니, 당신을 축하한다는 목적은 충분히 필연성이 높잖아

리케: 무르는 이전에, 쓰다듬받는 게 좋다고 했었죠. 오늘은 특별히, 제가 쓰다듬어드릴게요. 분명 샤일록은, 이렇게 턱을 쓰다듬고 있던 듯한...... 후후, 골골거리고 목을 울리고, 마치 고양이같네요

스노우: 무르의 탄생에 의해 이 세계에 생겨난 것은 너무나도 많다. 지혜자의 생일을 축하한다는 것은, 그것에 부수되는 온갖 발명이나..... 일들에 대한 축복이기도 할지도 모르겠구먼

화이트: 무르의 탄생에 의해, 이 세계가 미쳤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혜자라고 불리며, 이 세상의 모든 것을 전부 조사하고..... 그 녀석에게 의해서 파괴된 도리도 많겠지. 하지만, 과거가 어떻든, 지금은 동료로서, 이 날을 축하하도록 하자

미스라: 생일이네요, 무르. 고양이가 되어서 마법소 안을 달려다니거나, 여기저기에서 불꽃을 쏘아올리거나, 덕분에 시끄러워서 전혀 잘 수 없어요. 제 안면을 위해서, 지금 여기서 죽일게요. ......어떤 식으로 죽여질지 상상해서, 오싹오싹한다? 이러니까 서쪽 마법사는......

오웬: 만약, 혼이 깨지기 전의 네가 자신의 생일을 축하받는다면, 어떤 기분이 되었을까. 기쁘다? 아니면 흥미 없음? ......나는 어떻게 생각하냐고? 하지 마, 묻고 있는 건 나야. 아아 정말, 시끄럽네......, 너한테 말 거는 게 아니었어

브래들리: 오늘은 서쪽 학자 선생의 생일이니까 말이지, 네놈이 좋아하는 의론 상대라도 해 줄까. 테마는...... 진화의 이야기, 같은 건 어떠냐. 여기에서의 생활로 북쪽 마법사가 손에 넣은 진화는 대체 무엇인지..... 논할 보람이 있을 것 같잖아?

파우스트: 여기저기에서 사랑받거나 미움받거나, 너도 큰일이겠네, 무르. 스스로의 호기심으로 다른 자의 인생을 쉽게 바꿔버리는 짓을 태연하게 해치우니까, 자업자득이기는 하지만...... 뭐어, 적어도 오늘 이 마법소에는, 순수한 축복의 마음이 많이 가득차 있다고 생각해

시노: 현자, 도와라. 아침에 일어났더니, 내 방에 편지가 놓여져 있었어. '무르 하트를 축하하고 싶다면, 이 수수께끼를 풀게나' 라고 쓰여 있어. 그리고 이건, 마법소의 지도다. 곳곳에 표식이 찍혀 있고..... 우선은 여기, 샤일록의 바에 가 보자고

히스클리프: 어~이, 무르~! 아, 현자님, 무르를 보지 못하셨나요? 생일 축하로 숨바꼭질을 하고 있는데, 전혀 보이지 않아서..... 음, 지붕 위에서 뭔가 움직인 듯한..... 어라, 저기의 나무 뒤에도 누군가 있어.....? 어어..... 잠깐 다녀올게요!

네로: 아침에 일어났더니 마법소 안이 엄청나게 화려하게 장식되어 있어서 놀랐어. 전부 무르가 한 거래. 이렇게 순식간에 분위기를 자신의 색으로 물들여버리는 그 녀석은 솔직히 굉장하다고 생각해. 어디, 기합 넣고 파티 요리를 준비해볼까나

샤일록: 오늘만큼 하루의 짧음에 감사하는 날은 없어요. 당신과의 특별한 대화는, 무엇에도 대신하기 어려운 쓰고 감미로운 과실. 하지만, 함께 있으면 있을수록, 그 사랑스러움은 옅어져버려요. 무르. 그러면, 또 다음 해에

무르: 혼이 깨진 내가 또 한 살을 먹었네. 무르 하트의 인생 속, 예전의 나와 지금의 나, 최후에는 어느 쪽이 많아지게 될까? 하나의 인생에서 두 길의 삶이 되는 거야, 어느 쪽이라고 해도 분명 즐거워!

클로에: 오늘은, 내가 무르의 생일 축하로 불꽃을 올릴게. 평소의 감사의 마음을 담아서, 특출나게 화려한 녀석을! 에, 무르도 같이 불꽃을 올리고 싶어? 정말ㅡ, 그러면 축하의 의미 없잖어! 그래도, 즐겁겠다! 그러면, 간다, 하나ㅡ둘!

라스티카: 무르, 생일의 진수성찬은 네가 좋아하는 물고기 무니엘이네. 담백한 살에 스파이스가 좋은 악센트가 되어 있어서..... 응, 함께 이 화이트 와인은 어떨까. 후후, 미식가인 네 안경에 들었으려나?

피가로: 오늘은 무르의 생일인가. 무르가 탄생하고 나서, 좋게도 나쁘게도 이 세계는 크게 변했어. 이렇게나 혼돈을 가져오는 인물이 된다는 걸 알았다면, 예전의 나라면...... 아하하, 막 이래. 재미없는 '만약' 을 생각하기보단, 지금 여기에 그가 있다는 걸 축하하는 쪽이 건설적이지

루틸: 왁, 또 불꽃! 무르 씨의 생일은, 어쩐지 마법소의 분위기까지, 무르 씨! 라는 느낌이 되죠. 무르 씨의 즐겁고 고양이같고, 조금 스릴이 있는 사람됨 덕분이려나. 좋ㅡ아, 나도 축하의 불꽃을 올려버려야지!

레녹스: 오늘 아침 일어나니, 베개맡에 놓고 있던 안경이 무지개색으로 빛나며 반짝이고 있고..... '내 생일 사양' 이라고 쓰인 무르의 편지가 있었어서, 일단 그걸 쓰고 축하하러 갔습니다만, 굉장히 주목을 모아버렸습니다. 아무리 그래도 조금 부끄러웠어서, 마법은 이미 풀었습니다

미틸: 무르 씨는 곧잘 갑자기 제 방에 와서, 항상 놀라버려요. 저번에도, 제 방 천장에서 나타났다구요! 정말ㅡ. .......그래도, 놀아주는 건 기뻐서, 오늘은, 제가 무르 씨를 권해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