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 로그인 스토리

4.5 Anniversary 로그인 숏 스토리 (5)

하무얀 2024. 5. 25. 05:58

히스클리프: 현자님, 반절의 경사, 축하드립니다!

시노: 여기까지 온 것도, 네 덕분이다. 자신을 가져. 딴 데서 자랑해도 좋다고.

아서: 평소의 감사의 마음을 담아서, 현자님께 특출난 수제 케이크를 선물하겠습니다.

오즈: 현자여. 잔뜩 먹도록 해라.

아서: 그럼! 우리들은 데코레이션 반이다. 모두가 준비해 준 스폰지와, 잼과, 머랭 돌, 생크림. 그것들을 써서, 데코레이션하자!

히스클리프: 아서 님. 그에 대해서, 문제가.....

아서: 바로네!

히스클리프: 스폰지가 2대, 잼이 5종류, 생크림이 큰 통 30개 분 있습니다만.

오즈: .......큰 통 30개 분?

시노: 말하고 싶은 건 알아.

히스클리프: 문제는 거기가 아니라. 머랭 돌이 어디에도 없어요.

아서: 머랭 돌이? 클로에가 기대하고 있으라고 했는데.

시노: 또 하나 문제가 있어. 바람에 날려서, 뿔뿔이가 된 메모를 방 문 근처에서 주웠어.

아서: 어떤 내용이 쓰여있지?

시노: '시작품', '실험중', '엄중주의'.

아서: 뭐라고. 바람에 날려서는 안 좋을 듯한 메모 뿐이다만.

히스클리프: '시작품' 의 메모의 뒤에는, 더욱 피가로 선생님으로부터의 메시지가 쓰여 있었습니다.

아서: '쌍둥이 선생님의 약초 넣은 시작품입니다. 먹어도 문제가 없지만, 이 스폰지 쪽으로 형대의 술은 걸지 마'

시노: '실험중' 의 메모 뒤에는, 파우스트로부터의 메시지가 쓰여 있었다. '미스라제의 잼의 실험중이다. 먹어도 몸에 해는 없지만, 이 잼의 옆에서 3인 이상, 동시에 마법을 외워서는 안 된다'

히스클리프: 형대의 술과, 동시에 마법을 외우는 것의 금지.....

아서: 형대의 술이란, 몸을 대신하는 술이죠?

오즈: 그렇다. 대상과 닮게 해서, 형태를 잡고, 몸의 일부나, 슈가를 넣는다.

시노: 내 예측이다만..... 이 메모에서 하지 말라고 한 것을, 전부 했을 가능성이 있어.

오즈: 어째서, 그런 일이.....

시노: 메모를 쓰거나 읽거나 하는 성실한 녀석들을 전반에 채워넣으니까다.

히스클리프: 네로도 클로에도 뿌리는 성실하지만, 푹 빠지는 일이 있으면, 오로지 열중해버리니까 말이지.....

아서: 기다려 줘. '엄중주의' 의 메모도 있었을 거다. 그 뒤에는 뭔가 쓰여있지 않았나?

히스클리프: 쓰여 있어요. 카인의 글자로, 그러니까...... '생크림 집어먹기 금지. 29통까지는 먹어도 되지만, 30통째는 절대로 참도록'

시노: 완전히 개인한테의 메시지잖아. 헷갈리게.

아서: 그러면, 머랭 돌만 발견하면, 케이크를 2대 만들 수 있다는 거네.

시노: 너, 진짜로 긍정적이구나.

히스클리프: 머, 먹는 건가요? 실험중과 시작품의 스폰지와 잼을.....

아서: 몸에 해는 없는 모양이고......

오즈: ..........

아서: 왜 그러십니까, 오즈 님?

오즈: ............. 머랭 돌의 기척이......

히스클리프: 머랭 돌의 기척?

시노: 머랭 돌의 기척이라고 했나?

아서: 앗, 저기다! 머랭 돌들이 움직이고 있어!

히스클리프: 진짜다!

시노: 왜 움직이고 있는 거야!? 단순한 설탕과자잖아!?

오즈: 희소한 주물, 마법이나, 슈가, 여러 요소가 작용한 것이겠지.

히스클리프: 귀..... 귀여워.......

시노: 히스의 머랭 돌이 제일 귀여워.

아서: 와앗, 오즈 님이다! 빗자루에 타서 내 곁으로 와 주셨어! 기쁘다, 멋져!

오즈: 내 쪽이 빨리 날 수 있다만...... ............! 아서! 창문에서 떨어진다!

아서: 오즈 님...... 창문에 달려가서, 머랭 돌인 나를 손으로 받아주시다니.....

오즈: 어떻게 하면 되지? 이것을...... 앗...... 도망갔......

히스클리프: 시노! 낫을 휘두르지 마!

시노: 휘두르지 않았어.

히스클리프: 아니, 너한테 말한 게 아니라...... 그.......

시노: 어이. 저기에 있는 현자와 네로, 완전히, 같은 움직임을 하고 있지 않나?

오즈: 현자의 머랭 돌에, 네로의 슈가를 넣은 것이겠지.

히스클리프: 칠칠치 못하게 쭈그려앉은 현자님, 처음 봤네......

아서: 양들에게는, 레녹스의 슈가를 넣은 모양이네요. 돌려차기에 각이 있어!

시노: 서쪽 마법사들은, 메모를 쓰고 있다고. 그러니까...... 나를 먹어?

오즈: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즐기는, 서쪽 마법사의 기질이 깃들어 있다.

히스클리프: 루틸! 빗자루로 스피드를 너무 내면, 벽에 격돌해버려.....!

아서: 아앗! 미스라가 감싸줬다!

시노: 머랭 돌인 미스라, 좋은 녀석이네.

오즈: 카인.........! 기다려라......! 앗....... 큭.......

히스클리프: 카인도 재빨라......! 부, 부수지 않고 붙잡을 수 있으려나......

시노: 파우스트는, 스폰지 안에 있는 모양이다. 틀어박혀서 안 나온다고.

아서: 리케와 미틸도, 잼을 바라보는 것에 푹 빠져서, 잃어버리지 않고 끝날 것 같네. ......앗! 오웬이 통의 생크림을, 먹기 시작했어!

히스클리프: 피가로 선생님은 쌍둥이 선생님과, 싸움을 시작한 모양이에요! 평소에는 다투거나 하지 않는데......

시노: 아파팟! 저 금발의 마법사는 누구야!? 장총을 들고, 쏴 왔어!

오즈: 물러나 있어라. 지금, 탄 숯으로......

히스클리프: 기, 기다려주세요! 클로에들이 열심히 만들어 준 머랭 돌이니까..... 가능하면, 이대로, 현자님께 보여드리고 싶어서...... 안 될까요, 오즈 님?

아서: 오즈 님. 저도 히스와 같은 마음입니다. 신기하고 기묘한 머랭 돌들이지만, 현자님은 마음에 들어해주실 것 같아요!

시노: 그렇네. 분명, 웃을 걸. 보이기 전에 없앴다고 들으면, 아마, 유감스러워할 거야.

오즈: .............. 알았다.

아서, 히스클리프: 감사합니다!

시노: 그러면, 잼과 생크림으로, 데코레이션해서 완성시키자.

아서: 아아! 너희들, 작은 내 동료들도, 도와줘.

머랭 돌들: ...............♪

아서: 고마워! 다들, 현자님께의 마음을, 데코레이션에 담자! 하나 둘......

전원: 현자님, 항상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