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스토리/성상의 꿈과 완구 상자의 소나티네

성상의 꿈과 완구 상자의 소나티네 로그인 숏 스토리 (2)

하무얀 2024. 10. 13. 07:57

오웬: ..........

라스티카: 기다리셨습니다. 이쪽이 오늘의 스페셜 케이크입니다.

히스클리프: 서, 서쪽 나라에서 유명한 파티셰의 것을 주문했습니다..... 부디 드셔주세요. 케이크와 페어링한, 주스도 따를게요.

오웬: 아니, 뭐야.....? 내가 식당에 들어오자마자, 의자에 앉히고, 줄줄......

라스티카: 화이트 님과 리케가 즐겨줄 수 있도록, 다과회의 준비를 하고 있어. 두 사람은 단 과자를 좋아하니까, 오웬에게는, 스튀츠 심사원으로서, 의견을 받을 수 있으면 기쁘겠다고 생각해서.

오웬: 하.......?

히스클리프: 둘 다, 최근 바쁜 모양이라..... 그다지 휴식을 취하고 있지 않다고 들었거든. 그래서, 달고 맛있는 스위츠를 먹고, 느긋하게 지내줬으면 해서.

오웬: 그러면, 케이크를 주는 것만으로 좋지 않아? 이 촌극이 어떻게 이어지는 건데.

라스티카: 주기만 하는 것보다, 카페 점원 같은 행동과, 연극이 함께하는 편이 즐겁잖아? 그런데, 오웬. 케이크의 맛은 어떠려나.

오웬: 최악이야. 산만큼 크림이 올라가 있는데, 푹신푹신해서, 입 안에서 바로 없어져. 먹은 느낌도 그다지 없어서, 앞으로 10개 정도는 원해.

라스티카: 과연. 가벼운 식감에, 산뜻한 단맛이구나.

히스클리프: 우리가 맛봤을 때하고는, 조금 의견이 다르네. 단 걸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부족한 거려나.

오웬: 그럴지도. 그래서, 다음 스위츠는 뭐야?

히스클리프: 에.......?

오웬: 나를 어울리게 해 놓고, 고작 한 개의 케이크만으로, 끝이라고는 하지 않겠지? 배 가득하게 먹을 수 있을 정도로 준비하라구. 케이크도 좋지만, 쿠키나 파이나, 잼도 있으면 더 좋아.

라스티카: 귀중한 의견이네. 오웬에게는, 과자는 몇 개 정도 있으면 기쁘니?

오웬: 100개?

히스클리프: 100!? 그건 이미, 스위츠 뷔페의 성인 게.....

라스티카: 이야, 근사해라! 먹고 싶은 걸, 먹고 싶은 만큼 고를 수 있는 것도 즐겁겠어. 스위츠 심사원, 오웬. 너라면 맛있는 과자를 잔뜩 알고 있을 거야. 괜찮다면, 스위츠를 고르는 걸, 도와줄래?

오웬: 그건, 네가 쏘는 거?

라스티카: 물론.

오웬: 좋아. 왕도 안의 과자점을 돌아주지.

히스클리프: 드, 든든해...... 그래도...... 만약을 위해, 쓴 편의 홍차나, 소금기 있는 것도 같이 조달해두는 게 좋을지도. 그 편이, 과자도 무리없이, 잔뜩 먹을 수 있지 않을까.

라스티카: 좋네. 그럼 나는 홍차를, 히스클리프는 세이보리를, 오웬은 스위츠 담당으로 하자.

오웬: 나는 단 과자가 있으면, 그것만으로 좋지만 말이지. 

히스클리프: 그건 오웬이 특별한 게.....

라스티카: 후후. 그러자고 정했으면, 바로 출발할까. 스위츠 뷔페의 배우들이, 우리들을 기다리고 있어. 멋진 만남이 있으면 좋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