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스토리/언젠가 추억 속 모습이 미소짓는 주방에서

언젠가 추억 속 모습이 미소짓는 주방에서 로그인 숏 스토리 (2)

하무얀 2025. 1. 24. 15:40

화이트: <노스코무니아> 음! 이걸로 레시피 노트의 완성일세!

오웬: 최고로 기분 나쁜 게 됐어. 마무리로 넣은 녀석이라거나, 절대로 필요 없어.

오즈: 뭘 하고 있지.

화이트: 오오, 오즈인가. 스노우에게 건넬 레시피를 만들고 있었다네. 오웬의 방해를 저지하면서 말이다.

오웬: 방해라니 너무하네. 너희들 쌍둥이의 화해를 위해서, 비장의 어드바이스를 했을 뿐인데.

화이트: 독 들어간 레시피의 어디가 화해의 어드바이스인고. 죽어서 한 쌍이 되는 것은, 아직 당분간 후의 예정이라고 했다.

오즈: 요리로 화해를 하는 건가?

오웬: 조금 전에 스노우가 화이트를 위해서 요리를 만들었는데, 만들어진 건 통째로 탄 실패작이었거든. 그걸 먹은 화이트의 반응이 심해서, 스노우는 훌쩍훌쩍 울어버렸어. 그래서, 스노우는 마법소를 나갔다는 거지.

화이트: 개요는 그 말 대로다만....., 말투에 가시가 있구먼. 게다가 스노우는, 마법소를 나간 것은 아니다. 네로에게 요리의 첫걸음을 받으러 간 게야.

오즈: 첫걸음..... 분명, 리케나 카인이 그런 말을 하고 있었지.

화이트: 그거그거! 갸륵한 스노우 쨩을 위해서, 나도 레시피를 생각하기로 했다는 게다. 다음에는 둘이서 맛있는 거 만들자, 하고 마음을 담은, 애정 듬뿍의......

오즈: ...........

화이트: 잠깐 잠깐 오즈 쨩, 귀찮다고 해서 도망가지 말게~. 내 사랑이 담긴 레시피를 보고 가!

화이트의 목소리: "화염 감자는 굽기 전에 일단 얼음으로 식히면 좋다네! 둘이서 함께 <노스코무니아> 일세!"

오즈, 오웬: ............

오즈: 화이트의 목소리로, 레시피가 낭독되고 있따.

화이트: 내 목소리가 들리는 편이 애착이 솟잖나? 뭐어, 놔 두면, 마법의 효력은 3일 정도다만.

오웬: 정말로 기분 나쁘지. 나라면, 한 마디 째에서 재로 만들었어.

화이트: 기분 나쁘지 않은걸! 귀여운걸! 레시피만이 아니라, 나로부터의 사랑의 메시지도 더해져 있는 게다. 자!

화이트의 목소리: "요리를 받았을 때는 조금 깜짝 놀라버렸지만, 어떤 스노우 쨩도 정말 좋아한다네..... 빅 러브♪"

화이트: 어떤고? 최고의 레시피 노트지?

오즈: 그렇군.

오웬: 하하. 오즈는 너희들에 대해서 따윈 아무래도 좋대.

화이트: 우리들의 뜨거운 사랑을 모른다니, 둘 다 아직 멀었구먼. 그대들도 스노우에게의 사랑을 전해보는 것이 좋다네. 빈 페이지에 쓰면, 내 목소리가 정열적으로 낭독하겠지.

오즈: 거절한다. 너희들의 놀이에 어울릴 마음은 없다.

오웬: 어차피, 네가 말하고 싶은 것만 말하게 할 생각이잖아? 그런 거 절대로 거절.

화이트: 그러지 말고! 어떤 말을 주면 스노우가 기뻐할지, 내가 제대로 첫걸음을 떼어주마. 스노우 쨩, 기뻐해줄까나~? 레시피를 건네는 게 기다려지는구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