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스토리/사칭의 공포와 본성의 소나티네

사칭의 공포와 본성의 소나티네 로그인 숏 스토리 (2)

하무얀 2026. 1. 13. 19:51

라스티카: 클로에. 오늘은 노리던 레이스를 사서 다행이네.

클로에: 응! 라스티카도 어울려줘서 고마워. 슬슬 어딘가에서 휴식할까. 저쪽에 새로 생긴 카페가..... 어라?

라스티카: 왜 그러니, 클로에?

클로에: 있지, 봐. 저 노점의 이어링, 굉장히 예뻐.

라스티카: ......아아, 이건. 밤의 벨벳을 걸친 듯한, 진한 색이네.

클로에: 응! 물방울 같은 디자인도 세련됐고, 돌의 커팅도 예쁘다.....! 모처럼의 만남이고, 사버릴까나..... 아. 이 돌.....

점주: 오야, 어서와. 사겠어?

라스티카: 네. 이 그에게, 이 이어링을. 저로부터의 선물입니다.

클로에: 엣!? 앗, 괜찮아요! 미안, 라스티카. 가자.

라스티카: 클로에? 내 소매를 끌고, 왜 그러는 거니. 배가 아픈 거려나?

클로에: 으응, 그게 아니라...... 잠깐, 귀 빌려줘. .....아까의 이어링, 그거, 아마 가짜야. 진짜 아메지스트는 만지면 서늘한데, 그건 바로 미지근해져버렸는걸.

라스티카: 오야, 그랬구나. 클로에는 박식하네.

클로에: 정말ㅡ, 전에 당신이 가르쳐 준 거잖아. 게다가..... 라스티카도 사실은, 가짜라는 거 눈치챘었지? 그래도, 당신은 상냥하니까...., 내가 기뻐하는 걸 보고, 다물어 준 거지.

라스티카: .....클로에, 이쪽을 봐.

클로에: ......왜?

라스티카: 확실히 그 보석은, 우리들이 알고 있는 아메지스트와는 다른 것이었을지도 몰라. 하지만, 그 이어링을 발견했을 때의, 네 웃는 얼굴의 반짝임은, 진짜였어. 그 돌의 색은, 네 마음을 확실하게 들뜨게 했어. 그러니까 나는, 네게 선물하고 싶었어.

클로에: 라스티카..... 하~, 왜 항상 그렇게..... 내 풀죽은 기분을, 풀어 주는 거야?

라스티카: 그건 물론, 네가 내 소중한 제자고, 친구니까야.

클로에: ......! 정말로 고마워, 라스티카. 당신 덕분에 나..... 더 두근두근한 걸 떠올려버렸어!

라스티카: 오야, 뭘까?

클로에: 있잖아. 이번에는 우리들 둘의 마음이 들뜰 만한 돌을 발견해서, 한 쌍의 이어링을 만들지 않을래?

라스티카: 근사해라. 무척 매력적인 권유네. 그렇다면 나는, 아침이슬처럼 투명하고, 아름다운, 제비꽃색 돌을 찾고 싶네.

클로에: 그러면 나는, 실크보다 품위있고, 새벽의 하늘을 떠올리게 하는, 파란색 돌을 찾을게!

라스티카: 후후, 멋진 표현이네.

클로에: 에헤헤..... 라스티카의 흉내 내버렸어. 그야 라스티카는, 내가 정말 좋아하는 스승이고, 최고의 친구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