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서: 빙글빙글, 걸쭉걸쭉. 좋아, 초콜릿이 녹기 시작했네. 남은 건 이걸 틀에 넣고......
오즈: 아서.
아서: 오즈 님. 좋은 아침입니다.
오즈: 뭘 하고 있지.
아서: 마법소의 모두에게 건넬, 초콜릿을 만들고 있었습니다. 현자님 세계의 '발렌타인' 을 따라, 평소의 감사를 전하고 싶다고 생각해서요. 물론 오즈 님의 몫도 준비하고 있어요. 나중에 랩핑해서, 방까지 찾아뵐게요.
오즈: 그런가. ............... 네가 섞고 있는 칠흑도, 초콜릿인 건가?
아서: 네. 미스라 용의 초콜릿입니다.
오즈: 미스라의.....? 그건, 다른 것보다도 색이 검다.
아서: 역시 오즈 님, 눈치채주셨나요. 실은, 각각의 취향에 맞춰서, 쓴 맛의 정도를 바꿔봤습니다. 미스라는 탄 숯을 좋아하니까, 한층 쓴 초콜릿으로 하는 편이, 기뻐해주지 않을까 해서.
오즈: 한층, 쓴...... 맛도 본 건가?
아서: 네. 스스로는 충분한 쓴 맛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천년 이상을 산 미스라가 납득할 맛이 되어 있을지 어떨지..... 그렇지. 만약 괜찮으시다면, 미스라와도 사귐이 긴, 오즈 님의 감상을 여쭐 수 있을까요?
오즈: 내가? 이 칠흑을.....?
아서: 물론, 무리 없는 범위여도 상관 없습니다.
오즈: ......알았다.
아서: 감사합니다! 오즈 님. 그럼, 이 녹인 초코를 스푼으로 떠서..... 여기요.
오즈: 우물. ...... ..............
아서: 어떠십니까?
오즈: 쓰다......
아서: 죄, 죄송합니다! 쓴 맛을 지나쳐버린 모양이네요. <파르녹턴 닉스지오> 여기요, 입가심 홍차입니다.
오즈: 꿀꺽. ......달다.
아서: 쓴 맛이 누그러지도록, 슈가를 듬뿍 넣었습니다.
오즈: ............... 아서.
아서: 네.
오즈: 너도, 이 초콜릿을 맛봤다고 했지. 이 정도로 쓴 것을, 먹을 수 있게 된 것인가.
아서: ......!
오즈: 어린 너는, 내 커피를 원하며, 울상을 하고 있었다.
아서: 아하하...... 그런 일도 있었죠. 그 때의 오즈 님도, 제 입에 슈가를 넣어주셨습니다. 쓴 커피와 달콤한 슈가가, 입 속에서 교차하며, 무척 맛있었어요.
오즈: .....그런가. 아직, 과자의 시험은 계속하는 건가.
아서: 네. 아직 전원 몫의 초콜릿을 다 만들지 못했으니까요.
오즈: 그럼, 이것을. <복스노크>
아서: ! 오즈 님의 슈가가, 잔뜩.......!
오즈: 쓴 맛으로 혀가 저릴 때 먹거라.
아서: 와아, 감사합니다! 소중히 먹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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