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노우: 화이트야. 그대 덕분에, 아무렇지도 않은 매일조차도 별처럼 반짝여보인다. 부디 앞으로도, 내 곁에 있어주게.
리케: 현자님. 당신과 만난 것이, 제게 있어서 더할 나위 없는 기쁨이에요. 부디 앞으로도, 제 곁에서 미소하고 있어주세요. 정말 좋아해요, 아키라 님.
스노우, 리케: ............
스노우: 리케 쨩, 꽤 하네~!
리케: 스노우 님이야말로! 아까의 말은, 듣고 있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찡하고 왔어요.
파우스트: .............
리케: 그럼, 다음은 파우스트네요.
스노우: 파우스트 쨩의 달콤한 말, 기대되는구나!
파우스트: 기다려. 나는 지금 막, 식당을 지나가고 있었을 뿐이야. 그런데 이건 대체, 뭐가 어떻게 된 거지....?
스노우: 정말~. 이런 건 흐름으로 올라타버리는 것도 중요하다구~?
리케: 하지만, 이쪽의 말이 부족했던 건 사실이에요. 다시금 설명할게요. 저와 스노우 님은 지금, 현자님들께 기념 선물을 받는 연습을 하고 있었어요.
파우스트: 기념 선물을 받는 연습?
스노우: 파우스트도, 지금쯤 현자들이, '미스 브라우니의 옥션'에 가 있는 건 알고 있겠지?
파우스트: 아아. 히스클리프나 네로도 동행하고 있다고 들었어.
리케: 그 옥션에서는, 세계 각국의 고급 스위츠도 출품되는 모양이에요. 저도 가고 싶었지만, 낮까지의 임무가 들어와 있었어서, 못 가서..... 그랬더니, 현자님들이, 비장의 스위츠를 가지고 돌아와 준대요!
파우스트: 잘 됐네. 그래도 그게, '기념 선물을 받는 연습'이라는 것과 무슨 관계가 있는 거지?
스노우: 이번 기념 선물은, 단순한 기념 선물이 아니다. 여하튼 그 옥션에서는, 금전이 아니라, '스위츠보다도 달콤한 꼬시기 문구'로 물건들을 낙찰경쟁한다고 들었어. 즉, 화이트들은 정성 담은 달콤한 꼬시기 문구로, 우리들을 위한 스위츠를 가지고 돌아오는 게야. 그렇다면, 우리들도 받는 쪽으로서, 상응하는 예의를 보여줘야 하잖나?
리케: 분명, 히스클리프나 네로도, 파우스트를 위해서, 비장의 스위츠를 가지고 돌아올 거라고 생각해요.
파우스트: 그건....... 확실히, 부정할 수 없네. 상냥한 그들의 일이니까.
리케: 그렇죠!
스노우: 그렇다면 파우스트 쨩도, 감사의 준비는 해 두는 편이 좋지 않아? 자 자. 그대라면 어떤 말로 마음을 전할 게야?
스노우, 리케: 두근두근.
파우스트: ............ 기대해주고 있는데 미안하지만, 나는 음침한 동쪽 마법사야. 내게 말할 수 있는 건, 기껏해야 이 정도야. ......이렇게 귀중한 것을 내게 주다니, 너도 별나네. 이걸 혼자서 먹는 건 참을 수 없어. 괜찮다면, 함께 먹지 않겠어? 차 정도는 끓이지. 네게의 감사로는, 미치지 않는다만.
스노우, 리케: ...........
파우스트: 그러니까 말했잖아. 내게 달콤한 감사의 말 같은 건ㅡ.
리케: 파우스트, 무척 근사했어요. 성실한 배려가, 드러났어요!
스노우: 파우스트 쨩도 참, 그런 점~!
파우스트: 하? 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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