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스토리/정의와 축제의 프렐류드

정의와 축제의 프렐류드 로그인 숏 스토리 (1)

하무얀 2021. 1. 27. 15:48

라스티카: 서쪽 나라의 신성한 축제가 무사히 끝나서 다행이에요

클로에: 응! 조금 힘들었지만 재밌었어.

샤일록: 축제로 피곤할테니, 저희는 일단 휴식을 취할까요.

클로에: 좋아!

무르: 있잖아, 뭔가 잊은거 없어? 뭔가 중요한걸 서쪽 나라에 놓고 왔지?

클로에: 어? 의상도 재봉 도구도 제대로 가져왔을 텐데……

무르: 놀이야. 모처럼 카지노에 갔는데 우린 놀지 않았어. 그러니까, 다시 한 번 돌아가자. 서쪽 나라에.

클로에: 에에!? 또 거기로 돌아가는거야?

무르: 그래. 우리에게 휴식이란 뭔지 잊었어?

 

라스티카: 휴식이란, 가만히 있는 것에 한정되지 않아. 마음 가는 대로 마음이 기뻐할 만한 것을 하는 거지.

샤일록: 저도, 그 생각엔 동의해요. 어떤 때라도, 쉬는 방법은 자유롭게 골라도 좋아요.

클로에: 카지노는 긴장되지만……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건…… 재밌을 것 같아!

무르: 그럼, 갈까. 우리의 분실물을 찾으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