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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지르에 진홍의 리본을 로그인 숏 스토리 (2)

루틸: 응, 잘 구워졌을지도! 어디보자, 맛은 어떠려나? 오웬:  루틸: 잘 먹겠습니다ㅡ! 냠! ......엇, 어라? 오웬: 여어, 루틸. 네가 먹으려고 한 건 이거? 루틸: 오웬 씨! 오웬: 크고, 묵직하고, 푹신푹신하고, 맛있어 보이는 케이크잖아. 혹시, 독점할 생각이었어? 동생이 없다고 해서, 몰래, 사치할 셈이었던 걸까. 루틸: 아하하. 굉장히 맛있는 케이크여도, 이렇게 큰 걸, 혼자서는 못 먹어요! 그래도, 몰래 만들고는 있었어요. 이건, 크리스마스 파티 용의 파운드 케이크예요. 오웬: 파운드 케이크..... 루틸: 예! 네로 씨에게도 어드바이스를 받아서 맛있게 되었다고 생각해요. 괜찮다면, 오웬 씨의 감상도 들어보고 싶다. 조금, 맛 봐 주시겠어요? 오웬: 흥. 말하지 않아도, 이 케이크는 ..

데지르에 진홍의 리본을 로그인 숏 스토리 (1)

네로: 자. 로스트 치킨, 다 구워졌어. 아서: 정말, 향기로운 향이다....! 구워진 색도 예쁘고, 무척 맛있어 보이네. 네로: 당신한테서 저녁밥 리퀘스트를 받다니, 드무니까 말이지. 마침 젊은 녀석들이, 크리스마스 파티가 어떻다며 얘기했었고. 호화롭게 통으로 한마리 구워서, 소스도 듬뿍 만들었어. 아서: 혹시, 크림소스인가? 네로: 정답. 아서: 앗싸! 치킨은 물론이고, 네로가 만든 크림소스는 특히 맛있으니까 말이지. 분명 모두도, 진수성찬이라고 기뻐할 거야. 네로: 그렇게 기뻐해주면, 만들 보람이 있다는 거야. 오늘은 배부르게, 사양말고 먹어. 그래도, 저녁밥으로는 아직 조금 이르고..... 미스라: 킁킁...... 구운 고기 냄새가 나네요. 아서: 미스라! 네로: 낚여왔네. 뭐어, 마침 잘 됐어...

미틸 생일 홈 보이스 (2024)

12/15 「흐아암...... 좋은 아침이에요, 현자님」 「에헤헤..... 왠지 오늘은, 아침 빛이 평소보다 예쁘고, 반짝거리는 것 같아요. 생일이라서려나. 아니면.....」 「아침 제일 먼저, 현자님의 얼굴을 볼 수 있어서려나?」 축하의 아침에 미틸: 현자님, 축하의 말 감사합니다! 미틸: 흐아암..... 에헤헤. 실은 저엣밤, 생일에 하고 싶은 걸 생각하느라..... 그 중 하나를, 말해도 될까요? 미틸: .....현자님. 오늘은 현자님과, 즐거운 추억을 잔뜩 만들면 기쁠 거예요!  오즈: 미틸, 무슨 일 있었나. 찰과상 투성이다. 생일이니까, 미스라에게 특훈을 받았다고? .....미스라가 다른 자를 가르쳐 이끌 줄이야...... 하지만, 너이기 때문에, 그 변덕스러운 남자도 이끌 마음이 된 것이겠지..

브래들리 생일 홈 보이스 (2024)

12/13 「뭐야, 뚫어져라 보고. .....아아, 이 상처가 신경쓰이는 거냐?」 「내 신체에, 이게 언제 새겨졌고, 어떤 이유로 남겨놓고 있는지.... 네놈이 알고 싶다면, 특별히 가르쳐줄게」 「이 몸의 생일을 축하하는, 건배의 안주로 말이다」 축하의 아침에 브래들리: 설마, 이런 아침부터 축하받을 줄이야. 이 몸의 생일이라고 해서, 꽤나 힘 들어간 거 아니냐. 브래들리: ......하하, 솔직하고 좋은 대답이다. 그러면, 이 쪽도 솔직하게 축하받아줄게. 브래들리: 자. 나를 에스코트하는 거지, 현자님?  오즈: 현자? 그 술병은...... 생일 축하로 가져오라고, 브래들리에게 부탁받은 것인가. 그 술은 나도 즐기지만, 이외에 굳이 마시는 자를 몰랐다. 독특한 맛이니 말이지. ......나와 그 남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