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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머리카락이.....」
「축하의 밤입니다만, 바람이 강하네요. 당신을 바깥으로 데려온 게 정답이었어요」
「그야, 당신은 이런 제가 좋으시잖아요. 머리카락이 흐트러져서, 마음대로 안 되는.....」
「후후. 발뺌은 안 돼요」
오즈: 생일인가, 샤일록. 너희들 서쪽의 마법사는 찰나적인 사는 법을 즐기고 있는 모양이다. 내게는 이해되지 않지만, 그런 너희들이기 때문에, 알 수 있는 것, 보이는 것, 만들 수 있는 것이 많이 있는 것이겠지. 네가 만드는 술처럼
아서: 오늘은 샤일록의 생일이네요. 늦게 성에서 마법소에 돌아오면, 가끔 복도에서 그와 만나는 일이 있습니다. 그러면 바에 권해서, 슈가를 듬뿍 쓴 드링크를 대접해줍니다. 그건 제 지친 마음과 몸을 치유해줘서...... 그의 배려에는 감사하고 있습니다
카인: 오늘의 바는 특히 떠들썩하네. 술이 맛있는 건 물론이고, 다들 당신을 정말 좋아하니까, 당신의 소중한 장소에서 축하하고 싶었던 게 아니려나. 나로부터도, 멋진 마스터에게 축하의 한 잔을 선물하게 해 줘. 생일 축하해, 샤일록!
리케: 생일 축하드립니다, 샤일록. 당신의 머리카락은 길고 아름답죠. 자신의 몸을 깨끗하고 아름답게 유지하는 건, 좋은 일이라고 생각해요. 제게도 손질의 요령을 가르쳐주세요
스노우: 오늘은 샤일록의 생일을 서프라이즈로 축하해주는 게다! 그나저나 상대는 뛰어난 서쪽 마법사, 어지간한 방법으로는 안 되겠지. 타이밍을 자~알 봐야겠구먼......
화이트: 샤일록을 서프라이즈로 축하해주려고 했다만, 그 자리에 있던 서쪽 마법사 전원에게 반대로 서프라이즈를 걸어져버렸다네. 설마 우리들의 꿍꿍이가 들켜있을 줄이야...... 역시나 서쪽 마법사일세. 하지만, 다음은 지지 않아!
미스라: 샤일록이 눈 앞에 있으면, 조금 상태가 이상해져요. 마법이 쓰여지고 있는 것도 아닌 게, 또 기묘해서...... 아까도 말하고 싶지도 않은데, 눈치채보니 생일 축하의 말을 하게 되고 있었어요.
오웬: 오늘은 샤일록의 생일이래. 좋아서 안 게 아니야. 날짜를 넘기고부터, 그 녀석의 바가 계속 소란스럽거든. 하아, 오늘은 더는 그쪽에 가까이 가지 말아야지
브래들리: 여어 현자, 네놈도 왔냐. 보이는 대로, 오늘 밤의 바는 대성황이라고. 오늘의 주역과 마시고 싶은 녀석들이 밀어닥치고 있으니까 말이다. 네놈도 그렇지?
파우스트: 생일 축하해, 샤일록. 아까 서쪽의 마법사들이 너를 찾고 있었어. 기묘한..... 아니, 조금 개성적인 선물을 들고 있는 모양이었다. 선물과 마찬가지로, 개성적인 그들의 선생 역은 분명 네게밖에 맡길 수 없겠네
시노: 샤일록의 바는 좋아. 분위기가 좋고, 나오는 드링크도 맛있고, 뭣보다 점주의 이야기가 재밌어. 술의 맛있음을 알 나이가 되면 다시, 손님으로 가는 걸 기대하고 있어
히스클리프: 제가 술을 즐길 수 있게 되면, 샤일록의 생일은, 다같이 함께 바에서 축하하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물론 술을 마시면서. .......상상한 것만으로 조금 두근두근해지네요
네로: 생일 축하해, 샤일록. 당신이 내주는 술이 맛있어서인가, 가끔 깜박하고 너무 마셔버릴 때가 있어서..... 나, 취해서 이상한 거 떠들거나 하지 않았지? 아마 괜찮을 거라고 생각은 하는데, 만에 하나 뭔가 해 버리면, 나중에 살짝 가르쳐줘
샤일록: 현자님이 자기 일인 것처럼 제 생일을 기뻐해주시니까, 저도 오늘을 특별한 날로 만들고 싶어졌어요. 현자님, 저와 잠시 멀리 가지 않겠어요? 특별한 날의 시작으로, 당신을 납치해버릴까 해서. ........후후, 농담입니다
무르: 샤일록은, 예전의 나와 지금의 나, 어느 쪽과 만나고 싶어? 생일인 너를 축하하며, 네 취향의 나로 축하해줄게! ......예전의 나를 골라도, 기억이 없으니까 무리잖아요라고? 하하, 무정하네에. 가능 불가능이 아니야, 나는 네 바람을 듣고 싶은 건데
클로에: 수업을 듣고있을 때도, 바에서 술을 마시고 있을 때도, 조금 위험한 임무 때도...... 샤일록과 함께 있을 때, 나는 항상 두근두근거려. 그야, 샤일록이 꼼꼼하게 즐기는 법을 가르쳐주니까. 항상 고마워. 그리고, 생일 축하해!
라스티카: 너와 무르는 무척 오랜 사귐이라고 들었어. 분명 너희들의 사이에는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추억이 있겠지. 지금까지 샤일록의 생일을 무르가 어떤 식으로 축하해왔는지, 둘 다운 기구하고 세련된 에피소드를 들려줬으면 해
피가로: 여어, 샤일록. 저번에 좋은 술을 손에 넣어서 말야. 모처럼이니까 네 생일의 축하주로 해서, 함께 어떨까? 만약 선약이 있다면, 내 순서가 올 때까지 느긋하게 기다리고 있을게
루틸: 샤일록 씨, 생일 축하드려요. 이전에 만들어주셨던, 어머님이 마셨던 칵테일, 무척 맛있었어요. 만약 괜찮다면, 다음에 그 칵테일 만드는 법을 가르쳐주시지 않겠어요?
레녹스: 샤일록의 생일이네요. 축하 물건을 고민하고 있었습니다만, 자신을 위해서 고민하는 귀여운 당신을 본 것만으로도, 제게 있어서는 멋진 선물이랍니다, 라고 들어버렸습니다. 그에게는 당해낼 수 없네요......
미틸; 샤일록 씨, 생일 축하드려요! 이거, 선물인 글래스에요. 샤일록 씨는, 굉장히 센스가 좋으니까 마음에 들어해주실지 알 수 없었지만...... 엣, 바로 가게에서 써 주시는 건가요!? .......에헤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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