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 홈 보이스/생일 홈 보이스

오즈 생일 홈 보이스 (2024)

하무얀 2024. 4. 27. 10:08

04/27


「.....오늘은 좋은 날씨로군」
「아니, 마법으로 날씨를 조종한 건 아니다. ....아아, 하지만...」
「내 마음은, 때로, 하늘 모양을 바꾸는 경우가 있다. 그러니.....」
「...... 이 이야기는 끝이다. 너도, 이 음색에 귀를 기울이도록 해라」

 

2024.04.27

 



오즈: 오늘은 내가 태어난 날인가. ......뭘 놀라고 있지. 너나 모두에게 이 며칠, 그렇게나 소란스러워진 거다. 나라고 해도, 잊지는 않는다

아서: 오즈 님, 생일 축하드립니다! ......후후. 그렇게, 제게 주시는 눈빛이나 미소가, 제 양분이 됩니다. 그러니, 오늘은 부디 조금 더, 당신의 곁에 있게 해 주세요. 오즈 님께..... 아주 조금이라도, 같은 것을 드리고 싶으니까

카인: 오즈, 생일 축하해! 이예ㅡ이! ......아니야, 때리는 게 아니라, 주먹을 이렇게, 서로 부딪히는 거야. 손을 잡고, 어깨 근처로 올려. 그래그래...... 이예ㅡ이! 아하하, 부탁하면 이런 것도 어울려주는 점, 나는 좋아한다고

리케: 오즈, 생일 축하드려요. 당신은 아무리 먼 장소에도, 몸 하나로, 눈 깜짝할 사이에 갈 수 있죠. 마치 옆의 방을 방문하듯이. 앞으로도 당신과 만나고 싶다고 생각하는 사람, 당신의 힘을 빌리고 싶다고 생각하는 사람의 곁으로, 얼굴을 보여주세요

스노우: 오늘은 오즈의 생일이로구나. 세계가 크게 바뀌는 계기가 된 날이라고 해도 과언은 아니라고 생각하면, 대단한 날이로구먼. 뭐어, 세계가 어떻느니는 놔두고, 한 명의 귀여운 제자로서 축하해줄 준비라도 할꼬

화이트: 오늘은 오즈의 생일일세. 귀여운 제자를 축하하기 위해, 아까 전 말을 걸러 갔다만, 이미 젊은 마법사들에게 둘러싸여 있었다. 평소와 다름없는 얼굴을 하고 있었지만, 그건 분명 기뻐하고 있어. 그 녀석도 꽤나 둥글어졌구먼

미스라: 오늘은 오즈의 생일인 모양이네요. 중앙 마법사들이, 서프라이즈를 준비한다니 뭐니, 이야기하고 있었어요. 살금살금 준비를 하지 않아도 당당하게 하면 되는데. 어쩔 수 없으니까, 오즈한테는 제가 가르쳐주도록 할게요

오웬: 생일 축하해, 오즈. 뭔가 원하는 건 있어? ......딱히, 아무것도 꾸미지 않아. 왕자님한테 너를 축하하라고 들었으니까, 심심풀이로 어울려줬을 뿐. 그 왕자님이 네 정체를 눈치채는 날이 기대되네, 마왕님

브래들리: 보라고, 오즈가 중앙 녀석들한테 둘러싸이고 앉았어. 남쪽과 서쪽 꼬맹이까지 붙어왔고, 저래서야 아무것도 모르는 녀석이 보면 단순히 애 돌보는 남자잖냐. 정말이지, 저 녀석은 이 세상에서 가장 고독한 혼..... 그렇게 생각했었는데 말이지

파우스트: 오즈, 식당에는 들어가지 않는 편이 좋지 않을까. 아니, 딱히 이유는....... 지금, 안에서 리케의 목소리와 굉장한 소리가 났네...... 기다려 줘! 내가 안의 상태를 보고 올게. 어쨌든 당신은 오늘의 주역답게 방에서 느긋하게 있어줘. 때가 오면 아서들이 부르러 갈 거다

시노: 오즈, 생일 축하해. 미스라들이 축하의 방해를 하지 않도록, 그 녀석들의 상대는 내가 해 주지. '무리를 하지 마라?' 무슨 의미지. 내 실력을 얕보지 말라고

히스클리프: 저, 저기.....! 오즈 님, 생일 축하드립니다. 부디 오늘이, 당신에게 있어 좋은 하루가 되기를. ........하~. 기, 긴장했지만, 눈을 보고 말했어.....

네로: 아ㅡ...... 오즈, 생일 축하해..... 그게...... 오늘은 파티잖아? 일단 당신이 좋아하는 거 만들어뒀으니까 말야. 내키면 먹으러 오...... 에? 지금, 감사한다고 했어? 오즈가, 나한테? 아아, 아니, 아무것도 아니야, 이 쪽이야말로 고마워

샤일록: 오즈, 당신이 이야기하는 말은 무엇보다도 무겁고, 아름답고, 쓸데없음이 없어요. 마치 북쪽 나라에 울려퍼지는 벽력 같은, 눈을 가르고 피는 아름다운 꽃 같은 근사한 경치가 떠오르는 것 같아요. 오랜 세월이라는 건, 마법사를 웅변하는 걸지도 모르겠네요

무르: 오즈, 항상 숨바꼭질로 방을 쓰게 해 줘서 고마워! 오즈의 방은 마법소에서 제일 안전하고, 난로도 따뜻하고, 좋은 숨기 장소...... 와아, 무서운 얼굴 하고 있어. 모처럼의 생일이니까, 웃자!

클로에: 오즈 님은, 처음에는 말 없고 무서운 사람일까 해서 두근두근했었어. 하지만, 아서나 우리들 젊은 마법사들을 배려해줄 때마다, 사실은 굉장히 상냥한 사람일지도 모른다고 생각되어서..... 나도 조금씩이지만 오즈 님을 알게 된 거려나?

라스티카: 오즈 님, 생일 축하드립니다. 이전 당신께서 데려가주셨던 베넷의 술집에서의 한때는, 난로의 곁에서 지내는 조용한 밤처럼 기분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언젠가 또 함께 외출할 수 있는 날을 바라며, 오늘 밤은 그 날과 같은 와인을 열어보지 않으시겠어요?

피가로: 오즈, 오늘 생일이지? 쌍둥이 선생님과 선물을 준비했으니까 나중에 같이 전하러 갈게. ........조금 더 기뻐보이는 얼굴이라도 하면 좋을텐데. 귀염성 없네에

루틸: 오즈 님, 생일 축하드립니다. ............ ........죄송해요. 제 축하의 마음을, 오해 없이, 제대로 전하고 싶다고 생각했더니, 아무 말도 하지 못하게 되어버려서..... 전해지고 있다? 후후, 그렇다면 다행이다

레녹스: 오늘은 오즈 님의 생일이네요. 저번에 우연히 바에서 오즈 님과 함께가 되었을 때가 있어, 조금 대화를 했습니다만..... 툭툭 조용하게 말을 나눌 수 있었던 게, 기분 좋았습니다. 대화의 스피드가 비슷한 걸지도 모르겠네요

미틸: 오즈 님의 생일이네요. 실은, 중앙 마법사 씨들이 여는 파티의 준비를 조금 도왔어요. 리케한테서 저는 식물에 자세하니까, 장식하기 위한 꽃을 골라줬으면 한다고 부탁받아서..... 오즈 님께 어울리는 꽃을 잔뜩 찾아왔으니까, 기뻐해주시면 기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