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노 생일 홈 보이스 (2024)

04/14

「현자, 내 손을 잡아. ....아아, 아니, 이럴 때는 손을 주시죠였나. 뭐 신경쓰지 마.」
「이 곡은 좋아. 하지만, 듣고 있기만 해서는 재미없어」
「걱정 마. 당신은 그냥, 나랑 손을 잡고, 몸을 맡기면 돼」

 

2024.04.14

 

오즈: 아까 전 시노에게 불러세워져서, 오늘은 자신의 생일이라고 자랑당했다. 호화로운 요리를 산처럼 준비된 것이나, 모두에게서 축하의 말을 받은 것도. .....아이는 저러한 표정을 하고 있는 것이 어울린다

아서: 시노, 생일 축하해. 이전에 너와 한 놀이를 떠올리면서, 근처  숲에 여러 장치를 준비해뒀어. 무사히 골 지점까지 도착하면, 비장의 선물을 건넬게. .....제한시간은 두지 않냐고? 아하하, 역시 시노네!

카인: 시노! 좋은아침. 어젯밤은 날짜가 바뀌는 거랑 동시에, 여러 녀석들한테서 축하를 들었지. 내 방에도 들려왔다고. .....나한테는 아직 듣지 못했어? 하하, 이 기분 좋은 아침해 아래에서 말하고 싶어서, 남겨두고 있었지. 생일 축하해!

리케: 시노, 생일 축하드려요. 오늘 같은 날에 시노를 보고 있으면, 당신은 조금, 저와 비슷한 것처럼 여겨져요. 떠들썩한 축하도, 호화로운 식사도 기쁘지만, 왠지, 가슴 안쪽이 안절부절 못하지 않나요? .....후후, 똑같네요

스노우: 모처럼 생일 축하를 준다고 한다면, 시노가 특별하게 기뻐할 선물을 주고 싶다만..... 우리들이 금은보화를 건넨다 해도, 히스가 건네는 한 송이 꽃에는 당해낼 수 없겠구나

화이트: 시노의 생일 선물은 뭐가 좋을지 스노우와 상담했다만, 역시 히스클리프로부터의 선물이 제일 기쁠 거라는 결론에 이르렀다. .....그런고로, 지금부터 히스클리프를 붙잡아오도록 할꼬

미스라: 시노, 오늘이 생일이었죠. .....언젠가 저를 쓰러뜨리고, 마법소의 에이스가 된다? 그런 거라면, 생일인 김에 상대를 해 줄까요. 뭐어, 몇백년 걸려도, 당신에게 제가 쓰러질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그 마음가짐은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오웬: 시노, 오늘은 네가 정말 좋아하는 마님에게, 레몬파이를 잔뜩 구워달라고 해. 지금부터 내가 가서 부탁해줄게. .....뭐야 그 얼굴? 너를 위해서 생각해서 말해줬는데, 너무하네. 네 주인님들은 어떻게 키운 거려나?

브래들리: 동쪽 꼬맹이, 네놈의 담력은 대단한 거다. 나이치고 싸움에 익숙한 편이라고 생각한다만.... 뭐어, 뒷얘기는 다음으로 됐나. 지금부터 파티지? 나는 장래가 기대되지 않는 녀석한테는 입 대지 않으니까 말야, 오늘은 그것만 기억해둬라

파우스트: 시노, 생일 축하한다. 너는 셔우드 숲에서 숲지기를 하고 있었던 만큼, 주의깊어. 게다가, 용감하다. 네가 영웅이 될 날도 그리 멀지 않겠지. .....그 때가 올 때까지 제대로 보고 있으라고? 후후, 노력은 할게

시노: 따뜻한 잘 곳과 요리가 있고, 히스나 현자들이 눈 앞에서 웃고 있어. 아무도 내 장소를 빼앗거나 하지 않아. 그렇게 생각하면, 어깨의 힘이 빠지는 느낌이 들어서..... 아니, 이건 어리광이네. 오늘의 축하를 모두 맛보고, 내일부터 나는 더 강해진다

히스클리프: 으음, 어흠. 시노, 생일 축하해. 이런 기회가 아니면 좀처럼 말할 수 없으니까 전해두자고 생각했는데, 네게는 항상 도움받고 있고, 친구로서도 주군으로서도 진심으로..... 아니, 시노, 왜 여기에 있는 거야!? .....아니, 아무것도 아니야. 아무 말도 안 했어!

네로: 시노, 생일 축하해. 너는 무리만 하니까, 몇 번이고 조마조마했지만.... 이러니저러니해도 이렇게 무사히 생일을 축하할 수 있어서 기뻐. 한 단계 어른이 된 거야, 올해는 좀 더 자신의 몸을 소중하게 여기라고

샤일록: 시노. 당신에게는 영웅의 소질이 충분히 있어요. 무척 똑똑하고 용감한 당신이, 소중한 것을 위해서 흔들림 없는 신념을 계속 가져가는 모습에,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하며..... 오늘 밤은, 비장의 오렌지 주스를 한 잔 대접하죠

무르: 시노, 지금부터 내 특제 꿀을 숲의 나무에 바르러 가자! 장수풍뎅이가 좋아하는 냄새, 맛.... 여러가지 연구해봤거든. 아침이 오면 어떤 장수풍뎅이와 만날 수 있을지, 두근두근으로 가슴뛰는 밤을 선물해줄게!

클로에: 시노는 말야, 항상 침착하고, 무슨 일에도 동요하지 않을 정도로 쿨한데, 정말 좋아하는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서면, 어떤 고난에도 과감하게 맞서는, 그런 격한 정열을 가지고 있어서, 마치, 이야기의 주인공 같아. 만약, 시노를 주인공으로 한 무대가 생기면, 의상은 내가 만들고 싶네

라스티카: 시노, 생일의 친구로, 월광수의 열매가 들어간 홍차는 어때? 셔우드 숲에 잘 자란다고 들었으니까, 그리운 기분도 함께 맛볼 수 있을까 해서 말이지. 소중한 친구를 위해서 힘내는 너는 항상 반짝여보이지만, 이걸 마신 너는 더욱 한층 눈부시겠지

피가로: 시노, 생일 축하해. 되돌아보면, 마법소에 오고서부터, 의사로서 꽤나 널 돌봐온 느낌이 드네. 그러니까 너도 슬슬 나를, 피가로 선생님, 이라고 불러줘도 좋아. 그렇게 하면 조금 더 상냥하게 치료해줄게

루틸: 앗, 시노 찾았다! 생일 축..... 어머, 별일이네, 이런 곳에서 낮잠자고 있어. 마법소의 모두에게서 산처럼 축하받아서려나. 내 축하는 나중에 하고, 부디 지금은, 시노가 꾸고 있는 꿈이 행복과 축하로 넘치고 있기를

레녹스: 시노의 생일이네요. 시노와 히스클리프가 이야기하고 있는 장면을 봤을 때는, 종자인 시노의 사양없음에 놀랐습니다만.... 마음을 터놓은 관계이기 때문에, 그런 식으로 똑바르게 마음을 부딪힐 수 있는 거겠죠

미틸: 이 펜, 잡는 손 쪽에 있는 드래곤 세공이 멋지죠? 시노 씨에게의 생일 선물이에요! 저는 공부할 때 멋진 펜을  쓰면 의욕이 나와서, 이런 게 있으면 필기 공부가 거북한 시노 씨도, 공부 시간이 조금 즐거워질까 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