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05
「네 네, 선생님은 여기에 있을게. 하하, 젊은 아이들은 기운차네」
「나하고 춤추고 싶다고? 그러면, 네가 권해주면 춤출까나」
「손을 주시죠. 거짓말처럼 행복한 시간을 둘이서만 보내요 라고...... 자, 말해봐」
오즈: 피가로. 너는 내가 달라졌다고 하지만, 내게는 남쪽 마법사로서 있는 너도 달라진 것처럼 보인다. 부자연스럽게도, 있어야 할 모습으로도 보인다만.... 아까 전 남쪽의 형제에게 축복받는 너는 행복해 보였다. 그걸로 충분하겠지
아서: 피가로 님, 생일 축하드립니다. 미틸들에게서의 축하 후, 만약 시간이 있다면, 스노우 님이나 화이트 님과 함께, 북쪽 나라에 가지 않으시겠습니까? 아이 무렵, 피가로 님과 놀았던 장소에 선물을 준비해뒀습니다
카인: 피가로, 그 굉장한 색의 모자는..... 앗, 그건가! 현자님의 세계에서, 생일인 녀석이 쓰는 삼각모자! 아하하, 남쪽 형제가 만들어 준 거야? 잘 어울려. 당신들이 정말로 가족처럼 사양이 없어서, 서로 장난치고, 서로 생각하고 있다는 게 전해져와서 말야
리케: 오늘은 피가로의 생일이네요. 미틸이 굉장히 힘에 넘쳐서 준비하면서, 피가로와의 추억 이야기를 잔뜩 해요. ......조금 부러워서, 불끈해버릴 것처럼 되었지만, 꽉 참았어요. 소중한 사람의 소중한 추억은, 저도 소중하게 여기고 싶으니까
스노우: 피가로야, 생일 축하한다. 그대가 요구하고 있는 것은 아마도 무척 단순하고..... 난해한 것일세. 그대가 언젠가, 그것을 쥘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네. .....뭔고 그 얼굴은. 나도 숙연하게 축하하는 일도 있구먼
화이트: 피가로야, 생일 축하한다. 완전히 남쪽의 상냥한 의사가 어울리게 된 모양이구나. 때때로 그대와 지낸 옛날을 떠올리고 그리워지는 일도 있다만.... 그대가 바란 길을, 의사를, 우리들은 존중하고 있다네. 오늘은 특별히, 내가 술을 따라주마
미스라: 피가로, 오늘이 생일인 모양이네요. 그러고보니, 몇 살이 된 건가요? .......하아? 30대라니 몇천년 전의 이야기를 하고...... 으읍읍. 푸하...... 잠깐, 갑자기 입 막지 말아주세요
오웬: 있지 피가로. 그렇게 태평하게 축하받다니, 남쪽의 기질에 너무 물든 거 아냐? 우리들이 무서운 선물을 준비할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는 거? 뭐어, 너는 뭘 해도 죽지 않을 것 같으니까 안 하지만
브래들리: 피가로의 생일? 어쩐지 식당이 소란스럽더라. 정말이지, 남쪽의 기질에 물든 것처럼 얼빠진 얼굴 하고서는..... 뭐어, 북쪽 녀석들답게 거만한 태도여도 그건 그것대로 짜증나겠지만 말야. ......우와, 이 쪽 봤다
파우스트: 피가로, 꽤나 레녹스와 친해진 모양이네. 당신에게의 생일 축하 물건을 어떻게 할지 레녹스에게 상담했더니, 나로부터의 물건이라면 뭐든지 기뻐할 거라고 했었어. ......후후, 그 놀란 얼굴. 아니, 웃어서 미안하다
시노: 피가로, 생일 축하해. 평소 말할 타이밍이 없었지만, 마법소에 의사가 있다는 건 좋지. 어떤 부상을 당해도, 당신이라면 낫게 할 것 같아
히스클리프: 피가로 선생님, 항상 시노의 부상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그 녀석은 언제나 무리를 하니까 선생님이 계시지 않았다면 지금쯤 어떻게 되었을지. 저로부터도 평소의 감사를...... 아, 분명, 술을 좋아하셨죠. 약간의 성의로, 좋은 걸 찾아둘게요
네로: 오늘은 피가로의 생일이니까, 좋아하는 카르파쵸라도 만들어줄까 해서 신선한 물고기를 시장에서 들여왔어. 좀처럼 만드는 게 아니니까 말야, 내면 기뻐해주고, 조금 술 마시는 것도 빨라진단 말이지. 오늘은 조금 정도는 과음해도, 미틸도 용서해줄 거야
샤일록: 생일 축하드립니다, 피가로 님. 저번에 미틸에게 몰수당한 술을 들여뒀어요. 마시는 장소나, 보관할 장소에는 조심하시길. 하지만, 귀여운 학생의 앞에서, 적당히 해 주세요
무르: 잊어버린 것도 있으니까, 피가로한테 의학 이야기 가르쳐달라고 하는 거, 즐거웟어! 과연 남쪽 나라의 선생 역에, 상냥한 의사 씨. 나도 피가로 선생님이라고 불러도 돼? 뭐어, 안 돼도 부를 거지만! 피가로 선생님, 생일 축하해!
클로에: 오늘은 피가로의 생일이네. 루틸하고 히스한테서 들었는데, 피가로도 뜨개질에 흥미가 있대. 확실히, 피가로는 손재주 좋으니까 뜨개질도 특기일 것 같지. 폐가 아니라면, 이번에 수다를 떨면서 함께 뜨개질을 해 보고 싶다
라스티카: 피가로 선생님이 사교계에 계셨다면, 상냥하지만 무르지 않고, 무심코 그 등을 쫓아가고 싶어지는 행동으로, 모두의 마음을 채가시겠죠. 어째서냐면...... 후후, 알겠습니다. 이 이야기의 계속은, 파티 후 어른의 시간에 하도록 하죠
피가로: 생일같은 건, 이 앞으로도 몇 번이든 방문하는 흔해빠진 날이라고 생각했던 때도 있었지만..... 최근 조금 생각이 달라졌어. 무슨 일에나 영원은 없어, 이렇게 생일을 맞이할 수 있는 건, 기적 같은 일일지도 모른다고. 하하, 조금 우중충했으려나
루틸: 생일의 건배 인사, 이번에는 제게 맡겨졌어요! 자 자, 선생님도 잔 들고. .....어흠! 그러면, 피가로 선생님의 건강을 기도하며. 그리고, 우리들이 아이 무렵부터 달라지지 않는, 선생님의 자애와, 애정에 감사하며. 건배!
레녹스: 피가로 선생님, 아니..... 피가로 님. 생일 축하드립니다. .....최근 당신에 대해 조금 사양이 너무 없었던 점이 있었을까 하고 조금 반성해서, 말투를 다시금 해 봤습니다만..... 좋은 마음가짐? ......역시 피가로 선생님이 우쭐해질 것 같으니 그만둘까나
미틸: 피가로 선생님 생일 축하드려요. 형님과 레노 씨와 함께, 특제 훈제 치즈를 만들어왔어요. 향나무는 제가 모았어요! 피가로 선생님과 약초 찾기를 하고 있었을 때, 좋아한다고 하셨던 나무 향이니까, 맛만이 아니라, 향도 자신작이에요
'한정 홈 보이스 > 생일 홈 보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루틸 생일 홈 보이스 (2024) (2) | 2024.07.01 |
---|---|
히스클리프 생일 홈 보이스 (2024) (0) | 2024.06.29 |
화이트 생일 홈 보이스 (2024) (0) | 2024.05.29 |
스노우 생일 홈 보이스 (2024) (1) | 2024.05.29 |
레녹스 생일 홈 보이스 (2024) (0) | 2024.05.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