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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춰주셔서, 감사했습니다! …………」
「앗, 엄청 뚫어져라 봐 버려서 미안! 아직 조금 더, 둘이서 춤추고 있고 싶었다고 생각해서」
「……있지. 한번 더, 손을 달라고 해도 돼?」
오즈: 클로에. 아까 전부터 내 방 앞을 우왕좌왕하고 있는 건 알고 있다. 들어오거라. ......생일이니까 나를 차에 권하러 왔지만, 마지막 용기가 나지 않았다? 그 정도의 바람, 지금 이 자리에서 이뤄주지
아서: 클로에, 생일 축하해. 저번에, 왕궁 고용 재봉사가 있다고 이야기하니, 언젠가 이야기해보고 싶다고 했었잖아. 이번에 그 자와 만날 기회가 있으니까, 상담해둘게. 네 꿈에 가까워지는, 하나의 계기가 되면 기쁘겠네
카인: 이 넥타이, 클로에에게, 생일 선물이야. .....아하하, 기억하고 있었나! 전에 함께 외출했을 때, 살지 망설였었지? 자신에게는 너무 고급이라고 결국 관뒀지만, 무조건 어울릴 거라고 생각해서 말야. 자, 거울 봐 봐. 최고의 미남자가 비치고 있다고
리케: 클로에, 생일 축하드려요! 오늘을 위해서, 빠르게 갈아입는 마법을 잔뜩 연습해왔어요. 당신이 저를 위해 만들어 준 옷을, 지금부터 한 벌 씩 입을 테니까, 보고 있어주세요. 그리고 그 옷의 어떤 점이 좋은지, 직접 전하게 해 주세요!
스노우: 클로에는 어떤 것에도 눈을 반짝여주니까, 축하할 보람이 넘친다네! 하지만, 서쪽 마법사들도 대항해 올 테니, 서로에게 너무 히트 업 해서 걷잡을 수 없는 일이 되지 않도록 조심해야겠구나
화이트: 클로에는 놀라게 할 보람이 있으니 말일세. 우리들도 서프라이즈를 거는 게 즐겁다만은, 오늘은 특히, 서쪽 마법사와의 싸움이라 말이다. 클로에를 축하하고 있으려던 셈이, 깨닫고 보니 우리에게 서프라이즈를 걸어지고 있다거나..... 정신 다잡고 축하해야겠구나
미스라: 클로에, 오늘이 생일이죠. 비장의 옷을 가져왔어요. 뭐어, 당신의 마력으로는 입으면 죽을 거라고 생각하니까, 대신에 제가 입고 보여줄게요. 자, 스케치해도 좋아요
오웬: 생일 축하해, 클로에. 오늘은 내가 너를 위해서 특별한 옷을 준비했어. 봐, 피부를 꿰매 맞춰서 만든 것 같아서 멋지지? 너는 여러 옷을 좋아하니까 물론 이것도 기쁘게 입어주겠지
브래들리: 오늘은 서쪽 꼬맹이의 생일이라고 들었다고. 그 녀석, 꽤나 내게 동경하고 있는 데가 있는 느낌이 든단 말이지. 가사마법은 도움이 될 것 같고, 옷 센스도 좋아. 꼬봉으로 해 줘도...... 우오!? 신랑 씨, 만면의 웃음으로 갑자기 튀어나오지 마.....
파우스트: 차의 색이 네 눈동자 같은 색이 되는 찻잎이 손에 들어왔다. 괜찮다면 받아. 생일이지. .....모처럼이니까, 함께 다과회를 하자고? 어, 어이, 소매를 당기지 마. 알았어, 어울릴게
시노: 클로에의 생일인가. 서쪽 마법사들이, 그 녀석의 꿈의 아틀리에를 재현하자고 계획하고 있었다고. 동경을 구체적으로 그리는 건, 꿈을 쫓는 힘이 된다면서 말야. 그 녀석, 어떤 얼굴 하려나
히스클리프: 클로에, 생일 축하해. 클로에가 좋아할 듯한 향을 담은 사셰를 만들어봤는데, 받아줄 수 있을까. 뭔가를 만들 때 릴렉스할 수 있으면, 더 좋은 게 만들어지거나 한다고 생각하니까, 괜찮으면, 써 주면 기쁠 거야
네로: 오늘은 재봉사 군의 생일인가. 그 녀석은 엄청나게 상냥하고 섬세하잖아? 그러니까, 여러가지에 상처입기 쉽다고 생각했는데..... 재봉사 군은 제대로 앞을 향하는 힘이 있으니까 굉장하지. 스승 덕분이려나
샤일록: 클로에. 오늘은 제게, 당신의 손톱 손질을 하게 해 주시겠어요? 항상 저희들에게 멋진 의상을 만들어주는 손끝이니, 부디 위로하게 해 주세요. 아름답게 정돈하면, 꼼꼼히 색도 칠해보죠. 당신이 가진 반짝임이, 더욱 매력적으로 보이도록
무르: 클로에, 생일 축하해! 앞으로 백 번 오늘을 맞이한 클로에는, 뭘 하고 있을까? 여기서 지내고 있을까? 여행을 할까? 재봉사로서 자기 가게를 가졌을까? 어떤 클로에가 되어도, 오늘처럼 나와 놀아줘!
클로에: 얼마 전까지, 내게 축하한다고 말해주는 건, 라스티카 뿐이었으니까, 여러 사람에게 말해지면 너무 기뻐서, 안절부절 못해버려....! 그래도, 분명, 이 마음도 내가 행복을 잡아 온 결과겠지. 그렇다면, 오늘 정도는, 마음껏 자신을 칭찬해주고 싶네!
라스티카: 좋은 아침. 그리고, 축하해, 클로에. ......아하하, 놀랐니? 네 생일을 가장 먼저 축하하고 싶어서, 아침해에게 일찍 일어나는 걸 도움받았어. 어떠려나, 나무들을 흔드는 산들바람보다도, 지저귀는 작은 새들보다도 빠르게, 네게 축하한다고 전할 수 있었을까
피가로: 클로에, 생일 축하해. 저번에, 내 손톱에 색을 칠해줬었잖아? 그걸 본 미틸들이, 은근하게 세련된 게 멋지다, 라고 말해줘서 말야. 역시 네 센스는 발군이네. 내게 어울릴 듯한 색이 이외에도 있으면, 또 부탁해도 될까?
루틸: 클로에, 생일 축하해. 내 옷을 전부 가져왔으니까, 괜찮으면 나를 코디네이트해주지 않을래? 오늘은 클로에의 가장 마음에 드는 나로 지내고 싶어서. ......왁, 화장대에서 산처럼 악세사리가 나왔다!
레녹스: 클로에, 생일 축하해. 선물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저번에 털 깎기에서 얻은 양털이 있어. 만약 괜찮으면 옷의 소재로라도 써 줘. ......지금부터라도 뭔가 만들고 싶어? 그렇게 기뻐해줘서 기쁘지만, 양털은 도망가지 않아. 오늘은 마음껏 파티를 즐겨줘
미틸: 클로에 씨 생일 축하드려요! 클로에 씨가 가르쳐 준, 자신이 없는 일에야말로 도전한다는 말 굉장히 마음에 들어요. 항상 약한 마음이 되어버리는 저지만, 힘내보자고 생각하게 되는 마법의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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