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 홈 보이스/생일 홈 보이스

샤일록 생일 홈 보이스 (2024)

하무얀 2024. 10. 14. 20:42

10/14


「오늘 밤을 당신과 보낼 수 있다니, 전 행복한 사람이네요」
「오야, 농담으로 넘겨도 되는 건가요? 달콤한 음색에 취해버리는 밤..... 남은 건, 당신의 말 뿐인데」
「……자. 저를 독점하고 싶다고, 말씀해주세요?」

 

2024.10.14



오즈: 샤일록. 네 긍지는 불가해다. 그걸 위해서 불꽃의 열이나 아픔조차도 감수하는 등..... 돌이 되면, 오늘같은 축하의 날도 두 번 다시 맞이할 수 없다. 너는 축하나 떠들썩함을 좋아하는 거지

아서: 생일 축하해, 샤일록. 바의 앞을 지나갈 때, 오즈 님이 다른 마법사와 술을 마시고 계신 등을 보면, 신선한 기분이 돼. 네가 없었다면, 볼 수 없었을 광경이었겠지

카인: 샤일록, 아ㅡ, 그, 개점 전에 축하를 말하러 왔는데, 방해했어? 그 왜, 불도 거의 안 켜고, 무르가 비싸 보이는 술을 마시고 있으니까...... 역시 다시 할게, 고상한 당신의 세계를 부수고 싶지 않...... 엣, 대환영? 우옷, 무르가 공중제비하고 있어!

리케: 샤일록, 생일 축하드려요. 언젠가, 반드시 당신의 초상화를 한번 더 선물할게요! 그 때는 분명, 샤일록이 가게에 장식하고 싶어질 만한 걸 그릴 테니까, 기대하고 기다려주세요

스노우: 샤일록은 모든 일에 일정한 거리를 유지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면서, 변해가는 경치에 하나하나 마음을 아파하고 있지. 물론, 스스로의 손으로 뭔가가 변해버리는 것에도. ......불변이라고 하는 것은, 그만큼 어려운 것일꼬

화이트: 현자, 이걸 보게. 샤일록의 생일 축하로 주문한 희소한 술일세. 북쪽 나라의 대지에서 얼음절임이 된, 수천년 전의 과일을 써서 만들어져있지. 불변을 사랑하는 녀석에게의 선물로는 딱이지?

미스라: 샤일록, 생일 축하드려요. 저는 술의 좋고 나쁨에 흥미는 없지만, 당신이 내는 건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 한잔 어울릴까요? 북쪽의 미스라와 건배할 수 있다니, 좋은 밤이 되겠죠

오웬: 샤일록, 생일이지? 그러면, 특별한 술을 다같이 마시자. 서쪽 마법사의 콜렉션같은 건, 미친 술도 섞여있을 게 당연해. 마신 녀석들이 이상해져가는 걸 너와 바라보고, 마지막으로 너도 함께 이상해지는 거야. 흥미 있지?

브래들리: 서쪽 파이프쟁이, 오늘의 연기는 평소랑 다른 향이 나는구만. 산뜻함 속에 희미한 달콤함과 버릇이 있어..... 무르 정도한테서 생일 축하로 새 허브라도 받았냐? 왜 아냐니, 남자의 감이야

파우스트: 샤일록, 오늘의 바는 한층 떠들썩하네. 다들, 네 생일을 축하하고 싶어서, 여기에 모인 거겠지. ......내가 바를 방문한 이유? 너라면 말하지 않아도 알잖아. 뭐? 내 입에서 듣고 싶어? ........한 번밖에 말 안 할 테니까 말야. 샤잉록, 너를 축하하기 위해서야

시노: 생일이지, 샤일록. 마법소에서 살기 전에는, 어떤 생일을 보내고 있었지? 당신이니까, 베넷의 술집에 여러 녀석이 밀어닥쳐올 것 같은데...... '조금, 자극적인 이야기가 된답니다' 라고? 흥, 들어줄게

히스클리프: 샤일록, 생일 축하해. 항상 마음에 여유가 있고, 편안한 거리감으로 모두를 즐겁게 해 주고. 나도 당신처럼 되면 좋겠다고 생각할 때가 있어. 그것에는 많은 경험이나 사람과의 만남이 필요할지도 모르지만..... 어느 날엔가 가까워지면 좋겠네

네로: 샤일록, 생일 축하해. 일단 생일 선물을 사 왔는데, 당신의 심미안에 될지 어떨지..... 에, 그런 태도가 사랑스럽고 귀여워? 어이어이, 당신의 눈에 나는 어떻게 비치는 거야.....

샤일록: 오늘은 그만 술이 들어가버리네요. 분명 오늘 밤은 기니까, 졸려지면 무리를 하지 말아주세요. 그래도, 만약 당신이 밤샘에 어울려주신다면..... 조금만 제멋대로인 마법을 당신의 드링크에 걸어도 될까요?

무르: 샤일록, 생일 선물! .....아하하, 이건 단순한 퍼플 사파이어. 내 혼의 조각이 아니야. 기뻤어? 실망했어? 어느 쪽이라도 좋지만, 나 이외의 나와만 사이좋게 지내지 말아줘

클로에: 샤일록, 생일 축하해. 항상, 나를 격려해주고, 열정에 불을 붙여줘서 고마워. 앞으로도, 나는 잔뜩 고민하겠지만, 혼이 불타오르는 편을 고르고, 어떤 운명이든 넘어서보일게. 아직 미숙한 학생이지만, 앞으로도 잘 부탁해

라스티카: 샤일록, 너는 듣는 걸 잘 하니까, 모두에게 상담을 받는 기회가 많지? 그런 네가, 만약 혼자서의 밤에 한숨을 흘리는 일이 있다면...... 그 때는 내 방의 문을 노크해봐줬으면 해. 바에서 칵테일을 내는 너처럼, 따뜻한 홍차를 끓여서 맞이할테니까

피가로: 오늘은 샤일록의 생일인가. 저번에 그와 마셨더니, '당신은 치사한 사람. 말의 사용법을 누구보다도 숙지하고 계세요' 라고 고소하면서 말해져서 말야. 샤일록에게 그런 말을 들으면 아무래도 기분 좋아져버리지. 그 때는 술도 평소의 몇 배 맛있게 느껴졌어

루틸: 생일 축하드려요, 샤일록 씨. 오늘 밤, 둘이서만...... 어ㅡ, 죄송해요, 이 뒤의 세련된 권유 문구는 생각나지 않아서. 그래도, 샤일록 씨를 멋지게 권유하고 싶었던 마음만이라도, 받아주시면 기쁠 거예요

레녹스: 샤일록, 생일 축하해. 바의 손님이 나 혼자일 때, 항상 조용히 마시게 해 주지? 나는 그런 자리에서 그다지 이야기하는 타입은 아니니까, 배려해줘서 감사하고 있어. ......웅변하는 당신의 눈동자와의 대화를 즐기고 있을 뿐? 하하, 역시 샤일록이네

미틸: 샤일록 씨는, 굉장히 세련되고, 도회적이고, 멋지죠! 움직임이 세련되어 있어서, 뭘 해도 그림이 되는 것 같은. 저도 도회에 살면 샤일록 씨처럼 될 수 있으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