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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st Anniversary 숏 스토리 (3)

피가로: 현자님, 오늘까지 건강해서 축하해! 그리고, 고마워! 루틸: 저희와 현자님이, 지금까지 건강하게, 함께 사이좋게 지내 온 것...... 이건 굉장한 일이예요! 기적 같은 멋진 일. 오늘은 잔뜩, 축하하죠! 미틸: 평소의 감사로, 현자님께 남쪽 나라의 축하 요리 고기말이를 만들게요! 레노 씨, 특기인 거죠! 레녹스: 특기라고 할 정도는 아니지만, 일 년에 몇 번은 만드는 걸 도와. 피가로: 고기말이는 남쪽 나라의 가정요리이기도 하지. 어느 집이라도 친척이 모이거나, 손님이 오거나 하면, 만들어 줘. 레녹스: 저와 피가로 선생님은 독신이라, 손님을 대접하게 될 일이 많죠. 그러면, 설명합니다. 닭다리를 슬라이스해서, 베이컨과 대추를 얹고 돌돌 말아줍니다. 꼬치로 고정시켜서, 굽고, 야채 스푸에 넣어..

십일야 홈 보이스

오즈: 현자여, 달에 홀리지 마라 아서: 현자님, 달이 아름답네요 카인: 오늘의 달은 한층 아름답네. 그렇다고 해도, 우리들의 적이라는 점에 변함은 없지만 리케: 오늘은 따뜻한 밥을 먹죠 스노우: ........그대와 함께라면, 을 올려다보는 것도 나쁘지 않구먼 화이트: 그대를 본받아, 오늘 밤은 달구경을 해 볼까나 미스라: 뭔가를 떠올릴 듯한........ 떠오르지 않네 오웬: 봐봐 현자님. 오늘의 달, 지금이라도 떨어질 것 같아. 하하...... 그러면 이 세계는 어떻게 되려나 브래들리: 뭐어, 이 있었으니까 나는 감옥에서 나온 거지. 그것도 얄궂은 이야기야 파우스트: 하늘을 올려다 볼 때마다, 이전의 싸움에서 얻은 상처가 쑤셔...... 시노: ........오늘의 은, 평소보다 빛나고 있는 느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