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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설이는 마음과 진실의 그로타 로그인 숏 스토리 (2)

스노우: 그런데, 곤란하구먼. 샤일록: 예...... 상당히 어려운 과제네요. 루틸: 안녕하세요. 두분 다, 어려운 얼굴을 하고 무슨 일이신가요? 스노우: 오오, 루틸인가. 마침 잘 됐다, 그대에게 질문일세. 샤일록: 조금 괴로운 이야기가 있어서요. 당신의 의견을 들어도 될까요? 루틸: 물론, 저로 도움이 된다면. 무슨 이야기일까요? 스노우: 나나 화이트는 모두를 즐겁게 하기 위해서, 약간 이야기를 꾸미는 일이 있잖나? 어느 대설의 저녁에, 우리가 구한 토끼가, 후일, 사람으 모습이 되어 은혜를 갚으러 와 줬다는 이야기라거나...... 루틸: 엣, 그 이야기는, 좀 꾸몄던 건가요? 샤일록: 눈에 묻힌 토끼를 구한 것도, 토끼가 감사하러 온 것도 정말인 모양이지만, 인간의 모습으로는 되지 않았다는 듯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