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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라 생일 홈 보이스 (2023)

02/08 「아아, 이 글라스도 비어버렸네. 뭐어, 배는 불렀고, 다음은 당신 차례네요」 「자... 이쪽으로 와서, 제 손을 잡아요」 「이 기분인 채로 재워주세요. 그러면, 조금은 기분이 좋은 밤이 될 것 같아요」 오즈: 미스라여, 내게 무슨 용무지. 지금 바로 재워라, 라고? 흥, 내 힘을 쓰면 쉬운 일이다. 기절 따위 미적지근하지. 네게 영원한 잠을...... 현자여, 어째서 말리려고 하지 오즈: 생일 축하해, 미스라. 너의 어떤 위협에도 주눅들지 않고 맞서는 자세는, 동료로서 무척 믿음직스러워. 게다가, 순수하게 멋지다고 생가하고 있어. 오즈 님께 지도받고 있는 몸으로서, 나도 지고 있을 수 없겠네! 카인: 저번에 임무 때, 미스라의 이름을 들은 것만으로, 공포로 떨어대는 마법사가 있었어. 하지만,..

망설이는 마음과 진실의 그로타 로그인 숏 스토리 (3)

파우스트: ......나는 쾌활하고 수다 좋아하는 젊은이다. 흠, 그런가. 그럼..... 고양이는 귀엽다. 카인: 파우스트? 거기에 있는건가. 파우스트: 카인인가. 아아, 나는 여기다. 손을 만지겠어. 카인: 고마워. 어라, 지금 누군가와 떠들지 않았었나? 파우스트: 나 혼자야. 오래된 마법도구를 발견했으니까, 효과를 시험하고 있던 참이다. 봐라, 이 인형이야. 카인: 오, 꽤나 멋진 녀석이네. 나뭇결이랑, 허무적인 표정이 좋은 느낌이다. 게다가, 확실히 마법의 기색이 나. 이야기 상대라도 되어주는 건가? 파우스트: 그렇다고도 할 수 있지만, 이야기한 내용의 진위를 판별하는 장치가 있다. 예를 들면...... 카인은 쾌활하고, 수다 좋아하는 젊은이다. 카인: 오른손을 들었다! 파우스트: 아아, 이야기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