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사의 약속 2542

꽃피는 숲에 진실한 사랑을 로그인 숏 스토리 (1)

리케: 오즈. 여기 있었군요. 오즈에게 궁금한 것이 있어서 찾고 있었어요. 오즈: 어제 훈련 내용에 대해서인가. 리케: 아뇨! 제가 알고 싶은 건 '프러포즈'에 대해서예요. 오즈: ……프……? 왜지. 리케: 미틸과 함께 읽고 있던 책에서 그 말이 나왔어요. 그런데, 미틸이 바로 책을 덮어버려서…… 뒷내용을 보여달라고 해도 리케에게는 아직 빠르다고 거절당했어요. '프러포즈'란 무엇이죠? 미틸은 겁먹은 듯 얼굴이 빨개졌었어요. 혹시, 위험한 것일까요? 오즈: ………… '프러포즈'란 결혼을 청하는 것이다. 리케: 결혼은 약속이라고 들은 적이 있어요. 잘 모르지만, '프러포즈'를 하면 결혼을 해야 하는 건가요? 오즈: 그렇다. 즉, 네 친구는 겁먹은 게…… 리케: 하지만, 미틸의 그런 붉은 얼굴은 예삿일이 아니..

음악가와 광조의 콘체르토 로그인 숏 스토리 (2)

루틸 : 여러분. 지금부터 남쪽 마법사끼리 긴급 회의를 열고자 해요. 레녹스, 미틸, 피가로 : 긴급 회의……? 루틸 : 네. 오늘 회의 주제는, '만약 남쪽 마법사들이 퍼레이드에 참가하게 된다면 뭘 할까?' 예요! 미틸 : 재밌어보이는 이야기지만…… 갑자기요? 루틸 : 방금 서쪽 마법사씨들에게, 조만간 현자님의 마법사 모두와 함께 퍼레이드 놀이를 하자고 제의받았거든. 루틸 : 모처럼이니 그 퍼레이드를 더 흥겹게 하기 위해, 우리들이 뭘 할 수 있을지 생각해보고 싶어서. 피가로 : 그렇구나. 그건 재밌어보이네. 그럼, 악기의 연주에 맞춰서 다같이 노래하는 건 어떨까? 루틸 : 와아, 좋은 생각이네요! 흥겨워질 것 같아요! 미틸 : 확실히 흥은 돋구겠지만, 엄청 눈에 띌 것 같지 않나요? 저, 조금 부끄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