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7일
「오늘은 특히 소란스러운 날이다. 하지만, 오늘 같은 날일수록, 특별하다고 부르기에 적합한 것이겠지」
「뭘 놀란 얼굴을 하고있나. 내가 이런말을 하는것은 의외인가」
「……똑같아. 나는 너 이상으로, 자신의 말에 놀라고있어」
오즈: 이제와서 나이를 먹는 것에 뭔가를 생각하는 것도 아니다만...... 현자여, 감사를 표하지
아서: 오즈 님께 있어서 좋은 생일이 되도록 카인과 리케와 이전부터 계획을 하고 있었습니다. 서프라이즈를 준비했으니, 기뻐해주신다면 기쁠 거예요. 생일 축하드립니다, 오즈 님!
카인: 무서운 마법사 오즈의 전설을 꼬마 시절부터 들어왔었지만, 사실은 이런 상냥한 남자랄 거라곤 생각 못 했었지. 전설이 될 정도의 마법사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싸운다니 영광이야. 다음에, 한 잔 쏘게 해 줘
리케: 오즈, 선물은 뭘 원하나요? ......생각나지 않는다면 제가 어깨를 두드려 드릴게요. 그리고 포트푀와 오믈렛을 만들어 달라고, 제가 네로에게 부탁해줄게요. 후후, 그야 오즈는 말하는 게 서투르니까요
스노우: 오즈, 생일 축하하네. 자네와 이렇게 잡담을 나누는 날이 다시 찾아오다니, 오래 살고 볼 일이구먼. 젊은 마법사에게 둘러싸여도 싫지 않은 모양이라 안심하고 있네. 아무리 강력한 마력을 가지고 있더라도, 누군가와 서로 기대 지내지 않으면 마음은 자라지 않으니 말이야
화이트: 오즈야, 생일 축하하네. 아서도 카인도 리케도 현자도, 자네가 곁에 있으면 안심할 수 있는 것 같다네. 그대가 마음을 주고, 마음을 받은 상대와 만나게 된 것, 부모 대신으로써도, 스승으로써도 기쁘게 생각하고 있구먼
미스라: 오즈의 생일 같은 건 알 바 아니지만, 이렇게 잔뜩 당신의 목소리를 듣게 되다니, 벌써 백 년은 여기서 지낸 것 같은 기분이 들어요. 아아, 뭔가 울컥해졌어
오웬: 오즈의 생일? 아아, 그래..... 왕자님들한테 축하받아서 오늘은 한층 더 얼간이 같은 표정을 지었어. 마왕님이라는 별명이 아까운걸
브래들리: 어이, 중앙 녀석들 생일이라고 오즈한테 그런 짓을..... 나는 어떻게 되든 모른다
파우스트: 오즈, 생일 축하해. 당신은 세계를 지배했던 북쪽의 대마법사다. 하지만, 지금은 중앙의 마법사들에게 경애받고 있는, 학생을 생각하는 성실한 선생으로 보여
시노: 생일 축하해, 오즈. 당신 날씨를 조종할 수 있댔지. 나중에 하는 법 가르쳐 줘
히스클리프: 오즈 님의 생일 같네요. 실은 아서 님에게서 오즈 님은 가사나 요리도 특기라고 들은 적이 있습니다. 조금 의외죠. 다음에, 가사의 요령을 물어볼까.....
네로: 설마 그 오즈를 위해서 포트푀를 만드는 날이 올 줄이야...... 그 외에도 리퀘스트가 크림 스튜, 베이컨, 오믈렛..... 하하, 그 녀석들 오즈의 생일 파티에서 자신들이 좋아하는 걸 먹을 생각이냐고
샤일록: 오늘 밤은 실력을 더욱 발휘해, 비장의 한 잔을 대접해드릴게요. 당신의 아무것도 아닌 날을, 특별한 날로서 축하하게 해 주세요, 오즈
무르: 평안하신가요. 저는, 기자인 무르라고 합니다. 한 마디로, 지금의 심경은? 뭘 먹고 싶습니까? 누구와 보내고 싶습니까? 저기저기, 오늘은 오즈의 생일이니까, 좀 더 질문하게 해 줘ㅡ!
클로에: 오즈 님, 생일 축하해. 오즈 님은 관록이 있어서, 아직도 얼굴을 마주하면 긴장해버리지만..... 그래도, 오즈 님의 무서운 부분만이 아니라, 상냥한 점도, 조금씩 알아갈 수 있다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어
라스티카: 이전, 임무로 방문했던 오즈 님의 성은 무척 아름다워서 감동했어요. 당신이 살고 있던 장소를 둘러보는 것은, 당신을 조금 알 것 같아 기뻤습니다. 무심결에 모험심이 자극되어서, 성 안을 헤매버렸지만 말이죠. 오즈 님, 생일 축하드립니다
피가로: 오즈, 생일 축하해. 네가 이런 식으로 많은 웃는 얼굴들에 둘러싸여서 축하받는 날이 오다니, 예전에는 상상도 할 수 없었어. 지금의 기분은 어때? 적어도, 나한테는 나쁜 것처럼은 보이지 않는데 말이야
루틸: 생일 축하드립니다. 피가로 선생님의 집에서 읽은 그림책 속에서는, 오즈 님은 항상 무섭게 그려져 있어서. 그래도, 실제로는 전혀 다르죠. 제게는 오즈 님이 무척 상냥한 분으로 보이니까요. 다음에 술을 선물하게 해 주세요
레녹스: 오즈 님, 생일 축하드립니다. 오즈 님과 피가로 선생님은 아주 친한 친구라고 들었습니다만...... 어째서, 곤혹스러운 듯한 얼굴을 하시는 건가요
미틸: 오즈 님, 생일 축하드려요. 저기, 제게도 다음에 마법을 가르쳐주시지 않겠어요? 리케처럼, 바로 능숙해지는 건 어려울지도 모르지만..... 힘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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