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 홈 보이스/기념일 홈 보이스

크리스마스 한정 홈 보이스 (2020)

하무얀 2020. 12. 25. 09:26

오즈: 착한 아이의 베개맡에 선물을 놓는다고.......? 네 세계에서는, 그런 문화가 있는 건가. 그렇다면 아서에게...... 아니, 아무것도 아니다만

 

아서: 현자님, 봐 주십시오! 아침에 일어났더니 베개맡에 선물이 놓여 있었습니다. 누가 둔 걸까요.....? 현자님, 알고 계십니까?

 

카인: 자고 있는 사이에 슬쩍 집에 침입해서, 베개맡에 선물을 두고 가는 할아버지......? 장난치기 좋아하는 요정의 이야기는 레녹스에게 들은 적이 있다만, 그거랑은 다른 녀석인 건가?

 

리케: 현자님의 세계에서는 자는 사이에 산타클로스라고 하는 사람이 베개맡에 선물을 두고 가는 건가요.....? 마음대로 방에 들어온다니, 해선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선물은 기뻐요

 

스노우: 메리크리스마스! 오늘 밤은 양말 준비를 잊어서는 안 되겠구먼

 

화이트: 그럼, 오늘은 빨리 자도록 하지. 그렇게 하면, 내일 아침에는 착한 아이인 우리의 베개맡에도 선물이 있을 거라네!

 

미스라: 그렇게 산타클로스인가 하는 녀석이 오길 바라는 건가요? 흐응....... 제 쪽이 강하다고 생각하지만요

 

오웬: 헤에, 착한 아이에게는 선물을 주는구나? 너는 자신이 선물을 받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어? 저기, 현자님

 

브래들리: 어이, 왜 내가 쪼그만거한테 선물 따윌 달라고 졸라져야 하는 거야....... 원하는 물건이 있다면, 부탁하기보다는 빼앗으러 가라고 대답했지만 말야

 

파우스트: 아침에, 일어났더니 베개맡에 선물이 놓여 있었다. 쌍둥이의 장난인가......? 내 방에 들어오다니 보통내기가 아니다. 결계를 강하게 해 두지

 

시노: 오늘은 치킨 통구이에 커다란 케이크까지 먹는 건가? 앗싸

 

히스클리프: 소중한 사람과 선물을 교환하고, 성찬을 먹고...... 오늘은 특별한 날이네요. 내게 있어서도 특별한 하루가 되면 좋겠다

 

네로: 꼬맹이들~, 오늘 밤은 성찬이랑 케이크 먹으면 바로 자 버려라. 자는 사이에 상냥한 노인 씨가 선물을 가져와 준다는 것 같으니까 말야

 

샤일록: 오늘을 축복해서, 서쪽 마법사끼리 연주회를 열기로 했기에, 부디 현자님을 초대하게 해 주세요. 라스티카가 쳄발로, 클로에가 와인글라스, 무르가 구멍 뚫린 냄비를 연주한답니다

 

무르: 메리 크리스마스! 홋홋호. 어떠려나? 네 세계의 산타라는 녀석과 닮았어? 그러면, 나로부터의 선물! 커다란 불꽃을 쏘아올릴게~! 하나~둘 <에아뉴 람브르> !

 

클로에: 현자님 세계의 산타는 좋은 사람 같네. 만약에 마법소에 와 준다면, 모두가 기뻐할지도. 헤에....... 빨간 의상을 입는구나. ......만들어 볼까? 서쪽 마법사는 다들 기쁘게 입어줄 것 같아!

 

라스티카: 클로에가 방에서 의상을 만들고 있는 것 같습니다만........ 현자님, 뭔지 알고 계신가요? 과연, 산타클로스의 의상을 만들고 있는 거군요. 그렇다면, 제가 산타 역에 입후보해버리죠. 분명 선물을 건넬 때는, 창문에서 슬쩍 침입하면 되는 거였죠?

 

피가로: 루틸이나 미틸이 산타 씨라는 녀석의 이야기만 하니까, 피가로 선생님도 선물을 잔뜩 준비해버렸어. 이제 순록을 붙잡으면 됐던가?

 

루틸: 다같이 성찬과 케이크를 만들고, 먹고, 선물을 교환하고........ 이런 따뜻한 날을, 앞으로도 몇 번이고 현자님과 보낼 수 있기를

 

레녹스: 현자님의 세계에서는, 크리스마스의 밤에 노인 씨가 아이들에게 선물을 나눠주는 건가요. 노인에게는 꽤나 중노동이라고 생각됩니다만........ 그 분도 마법사인 걸까요

 

미틸: 착한 아이가 있는 곳에는 산타 씨라는 분이 선물을 두고 가는 건가요? 그렇다면, 분명 현자님이 있는 곳에 두고 갈 거라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