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 홈 보이스/기념일 홈 보이스

연말 홈 보이스 (2024)

하무얀 2024. 12. 31. 20:00

오즈: 현자, 욕탕에 가는 건가? 아까 전부터, 북쪽 마법사가 소란스럽고 있다만. .....고향의 풍습으로써, 해가 끝나기 전에 목욕에 들어가두고 싶다? 알았다. <복스노크> .......북쪽 마법사는 숲으로 쫓아냈다. 느긋하게 들어갔다 오렴

아서: 흐아암. 아하하. 동시에 하품을 해 버렸네요. 벌써 밤도 늦었고, 방까지 에스코트하게 해 주세요. 아뇨, 사양마시길. 올해 마지막의 "안녕히 주무세요"를, 당신에게서 받고 싶다..... 라는 건, 사치일까요?

카인: 삐ㅡ! 삐ㅡㅡ!! 아아, 미안, 피리가 시끄러웠어? 그래도, 지금, 서쪽 녀석들이 해넘이 토크 버라이어티를 하고 있으니까 말야. 그 왜, 버라이어티에서 미풍양속에 반하는 발언이 있을 경우, 피리를 불잖아? 그래서..... 앗, 야, 삐ㅡ! 몇 번째야, 무르......!!

리케: 새근ㅡ..... 쿨ㅡ...... .......어라, 현자님? 저, 자고 있었나요? 무으, 오늘은 일출까지 밤샘이 용서되는 날이니까, 일어나 있고 싶었..... 는데...... 음냐음냐, 현자님, 내년도.... 저랑 함께 있어.....

스노우: 아까부터 종이 울려퍼지고 있다만..... 호오, 현자의 세계에서는 번뇌를 없애기 위해 108번 종을 울리는 건가. 이미 300번 이상은 울리고 있다고 생각한다만, 22인의 번뇌를 전부 떨쳐 없애려고 하면 2000번 이상..... 누가 울리고 있는지는 모른다만, 좀 더 생략할 수 없을꼬?

화이트: 곧 올해가 끝나는구먼. 한 해를 마무리하는 날은, 이렇게 느긋하게..... 에, 무르가 창고의 정리를 하다 폭발을 일으켰다고? 부엌에서는 오세치의 재료를 둘러싸고 미스라와 오웬이 싸움!? ......정말이지, 마지막 날까지 우리들을 허둥대게 하지 말거라

미스라: 해넘이 소바? 당신의 세계는, 수수한 요리가 많네요. 게다가, 이렇게 가느다란 면이면 먹기 힘들잖아요. 그릇을 기울여서, 스프째로 마시는 편이 빠르지 않나요?

오웬: 어이, 서쪽 녀석들에게 제야의 종인가 하는 녀석의 이야기를 한 건 너지. 종소리만으로도 시끄러운데, 탬버린이나 바이올린까지 섞이기 시작했어. 종보다, 저 녀석들의 머리를 쳐 주는 편이 좋지 않아?

브래들리: 산과, 새와, 야채의 꿈을 꾸고 싶다....? 운세가 좋으니까라니..... 네놈의 세계는 별나네. 그런 것보다, 이 브래들리 님을 꿈에서 보는 편이, 경치 좋은 새로운 스타트를 끊을 거라고 생각하지 않냐?

파우스트: 현자의 세계에서는, 이 시기 많은 버라이어티가 개연되는 거지. 마법소에서도 하자고 쌍둥이가 대본을 쓰고 있던 모양이다만, 도중에 질려서 내게 밀여붙여왔다. 첫 페이지에 있는 건..... '파우스트 사회・서쪽 마법사 게스트의 토크 버라이어티' 라고?

시노: 올해도 끝이네. 순식간이었던 듯한, 길었던 듯한...... 죽을 뻔한 경험도 있었지만, 오늘도 이렇게 당신과 이야기할 수 있어. 살아남은 우리들에게, 건배라도 할까

히스클리프: 올해도 한 해 수고하셨습니다. 모두 모여서 이렇게 한 해를 끝낼 수 있는 게 가능한 건, 당연하지 않아요...... 그걸 잊지 않으며, 매일을 지내가고 싶어요

네로: 현자 씨의 세계에서 한 해의 끝에 먹는다고 하는 면 요리, 시험삼아 만들어봤으니까 맛 봐 줄래? '상당히 소바'정도로 이름붙여줄 수 있게 힘냈는데...... 에? '엄청나게 소바' ? 아하하, 앗싸

샤일록: 연말이 되면, 한층 더 마법소가 떠들썩해지네요. 현자님은, 어느 분과 해의 마지막을 보내실 예정이신가요? 만약 예정이 정해져있지 않다면, 바에 와 주세요. 서쪽 마법사가 모이니, 분명, 떠들썩한 해넘이가 될 거예요

무르: 현자님, 함께 창고의 대청소를 하자! 여기에는 있지, 어딘가에서 손에 넣은 마법도구라거나, 내가 발명하려던 뭔가라거나, 실험에 쓴 뭔가라거나, 여러가지가 잠들어 있어! '뭔가'가 뭔지는, 잊어버렸어!

클로에: 하고 싶은 게 너무 많아서 결국, 올해도 여러모로 못한 게 있네...... 그래도, 내년의 즐거움으로 해 두는 것도 좋을지도! 신경쓰인 가게의 과자를 먹거나, 현자님과 잔뜩 외출하거나..... 아ㅡ, 빨리 새로운 한 해가 되지 않으려나

라스티카: 현자님의 세계에서는, 지금은 스승이 달려다니는 시기인 겁니까? 그럼, 저도 클로에의 스승으로서, 이 의자에 앉아...... <아모레스트 뷔엣세> 후후, 발이 빠른 의자죠? 제 발으로 달리는 것보다 빠르게, 마법소를 돌아다녀보이죠

피가로: 현자님의 세계에는 제야의 종이라는 게 있었던가? 그것에 의하면 인간의 번뇌의 수는 108개인 모양인데. 내가 보기엔 앞으로 3배 정도는 필요하겠네

루틸: 미틸~, 저거 갖다줘~. 형님, 마법 쓰는 거 귀찮아~. 뒹굴뒹굴거리면 들소가 돼? 네ㅡ에....... 앗, 현자님! 죄송해요, 마침 청소가 끝난 참이라서. 흐와~, 올해도 마지막인데 뒹굴거려버리고 싶어......

레녹스: 해의 마지막을 마무리하는 연회를, 현자님의 세계에서는 '망년회' 라고 부르는 거죠. 그럼, 저와 당신이 이렇게 잔을 나누고 있는 것도, 망년회라고 하는 것으로 할까요. ......건배. 올해도 수고하셨습니다

미틸: ......현자님. 각오는 되셨나요? 저는..... 무섭지만, 정했어요. 제 곁에서 떨어지지 말아주세요, 반드시 지킬게요. ......좋아. 용기를 내서, 시작하죠! 무르 씨의 창고방의 대청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