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흩날리는 꽃 연주하는 눈물의 오블리가토 로그인 숏 스토리 (1)

루틸: 아, 파우스트 씨다. 시노: 마침 잘 됐어. 방을 방문할 수고가 줄었네. 파우스트: 무슨 일이지, 둘 다. 내게 뭔가 용건인가? 시노: 당신에게 건네고 싶은 게 있어. 자, 우리가 실린 신문이다. 파우스트: .......아아, 이건가. 신문기자 소년에게서 취재를 받았다고, 히스나 레노에게서 들었어. 시노: 이게 실제 기사다. 하루 빌려 줄 테니까, 읽으면 돌려줘. 파우스트: 빌려줘? 어째서 내게? 루틸: 지금, 루키이노가 준 기사를 마법소의 여러분께 보여드리며 다니고 있어요. 레노 씨나 시노, 다같이 힘낸 게 멋진 기사가 되어 있는걸요. 여러분께도 봐 주시면 기쁠 거라서. 시노: 그러니까, 자. 파우스트도 제대로 읽어. 나나 히스의 일도 실려 있다고. 파우스트: ......나는 됐어. 다른 사람에..

고양이 조는 정온한 볕뉘에서 로그인 숏 스토리 (3)

오즈: ............ 네로: 아, 어........ 네로: (오즈가 고양이를 무릎에 올리고 있어..... 묘한 타이밍에 지나가버렸나?) 은색 털결의 고양이: 안녕, 네로! 네로: 고양이가 말했다!? 아니, 이 기척...... 당신, 아서인가? 아서: 정답이다! 변화마법의 연습으로, 고양이 모습이 되어 있던 것이다. 오즈: 아서, 머리카락이 뻗쳐 있다. 아서: 앗...... 후후, 감사합니다. 네로: 그런 건가...... 오즈의 무릎에 올라가다니, 담보 큰 고양이라고 생각했어. 아서: 그런가? 고양이인 척을 하며 무릎에 올라갔는데, 상냥하게 받아들여주셨다고. 오즈: 기척을 잘 없애고, 고양이로 친숙해져있다고 생각해, 바라보고 있었다. 아서, 능숙해졌구나. 아서: ........! 감사합니다! 네로..

고양이 조는 정온한 볕뉘에서 로그인 숏 스토리 (2)

하얀고양이: 샤ㅡㅡ악! 카인: 미안미안, 내가 나빴다니까..... 피가로: 오야? 꽤나 귀여운 아이에게 경계받고 있네. 카인: 피가로..... 피가로: 뭔가, 기분을 상하게 할 만한 짓이라도 해버렸어? 카인: 아아...... 이 녀석이 갑자기 튀어나오니까, 깜박, 꼬리를 밟을 것처럼 됐었어. 저기, 미안했다니까. 사죄로 간식을 찾아올테니까 말야. 하얀고양이: 후ㅡ욱.....! 피가로: 고양이는 꽤나 까다로우니까 말이지. 일단, 놔두는 편이 좋지 않아? 이 주변에 오는 아이라면, 누군가가 돌보고 있을지도 모르고. 또 만났을 때라도 화해하면 돼. 카인: 그 때까지 이 녀석이 나를 기억하고 있으면 좋겠는데..... 아, 가버렸다. 저기..... 가끔 현자님이, 우리들을 고양이로 예를 드는데, 저런 변덕쟁이로 ..

고양이 조는 정온한 볕뉘에서 로그인 숏 스토리 (1)

샤일록: 냐ㅡ앙, 냥. .....어떠신가요? 제가 뭐라고 했는지, 아셨나요? 스노우: 이건 난문이로구나. 말 수도, 힌트도 적게 왔어. 으ㅡ음. 냐ㅡ앙, 냥...... 클로에: 둘 다, 뭐 하고 있어.....? 고양이 흉내 놀이? 샤일록: 오야, 클로에. 평안하신가요. 고양이 흉내도 반드시 틀린 것은 아닙니다만, 스노우 님과 게임을 즐기고 있었답니다. 스노우: 참말로, 심심풀이의 즉흥으로 만든 우리들의 오리지널 게임일세. 이름하야, 고양이처럼 '냐냐냐' 로 떠들고, 뭐라고 하고 있는지 맞추는 게임! 클로에: 냐, 냐냐냐로 떠들어.....!? 스노우: 아아. 예를 들면 이렇다네. 샤일록: 냐냐냥. 스노우: 냐냐냐뇨, 니냐냐? 클로에: 핫, 혹시...... '클로에 쨩. 현자 못 봤나?' 샤일록, 스노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