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2499

검은 고양이와 마법사의 왈츠 숏 스토리 (3)

클로에: 배를 간지럽히면........ 아니, 머리를 쓰다듬는 편이 좋으려나? 아니면, 마음대로 헤어 어레인지를 해버린다거나! 샤일록: 사랑스러운 장난이네요. 저는 무엇이든 환영할게요. 브래들리: 뭐 하고 있냐, 너희들. 클로에: 왓, 브래들리! 그러니까, 실은....... 할로윈의 장난을 생각하고 있었어. 하지만, 어쩐지 잘 되지 않아서 말야. 브래들리: 네놈은 사람이 좋으니까 말이지. 친구에게 장난을 치는 걸, 내심 꺼려버리는 거잖아. 클로에: 확실히 그럴지도....... 혹시 상대가 싫은 기분이 되어버리면, 어쩌지 싶어져버려서........ 샤일록: 당신에게 장난을 당하고, 싫다고 생각하는 분은 없을 거라고 생각해요. 오히려, 기뻐하는 분 쪽이 많지 않을지. 클로에: 에엣, 어째서? 그래도, 기뻐해..

십삼야 홈 보이스

오즈: 어째서 아서가.... 현자의 마법사로 선택받은 것인가...... 아서: 달이 아름답네요. 상대에게 호의를 전하는 말이라고 들었습니다. 이쪽 세계에도 이런 멋진 의미를 가질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만..... 카인: 겉모습만은 아름다운데.... 저기에 떠있는 것이 재앙이라니, 골칫거리야 리케: 잠시 밖에 나가지 않으실래요? 여러분과 같이 달을 보러 가고싶어요 스노우: 몇 십 년, 몇 백 년을 계속 보고 있다만, 거대한 재액은 여전히 아름다운 그대로야 화이트: 앞으로, 몇 십 년, 몇 백 년, 이 달을 계속 보게 되겠지...... 미스라: 생각났습니다. 중요한 일이 오웬: 또 큰일이 일어나려나. 큰일, 나는 좋아해. 브래들리: 아직도 큰 달이 이상한 거냐? 파우스트: 저 큰 달 덕분에, 밤이 너무 밝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