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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 ~남쪽의 마법사~

[카드] 자기소개 미틸: 안녕하세요. 저는, 미틸이예요. 학교에 다니면서, 마법도 공부하고 있어요! 마법소에 오고 나서는, 리케와 사이가 좋아졌습니다. 리케는 무척 상냥해요. 다음에 리케와 현자님 3명이서 놀고 싶다아. 마법소에 오기 전에는, 학교에서 형님에게 공부를 배웠습니다. 마법은 피가로 선생님께 배웠어요. 학교는 어떤 곳인지, 인가요.......? 남쪽 나라에 있어서, 인수는 적었지만 무척 따뜻한 학교였어요. 아, 그렇지! 남쪽 나라의 학교 벽에 제가 예전에 그린 그림이 장식되어 있으니까, 언젠가 현자님께 보여드리고 싶어요. 양의 그림을 그렸더니, 학교의 모두가 칭찬해줘서......... 형님도 양의 모습이 귀엽다고 칭찬해줘서, 기뻐졌어요. 아....... 현자님, 형님과도 이야기하신 거네요. 상..

N ~남쪽의 마법사~

[카드] 자기소개 레녹스: ........ 죄송합니다, 저는 말하는 게 서툴러서..... 현자님을 지루하게 하지 않으면 좋겠습니다만. 아아, 자기소개였죠. 저는 남쪽 마법사, 레녹스. 양치기를 하고 있습니다. .......양치기로 보이지 않나요? 그런가요, 스스로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네, 원래는, 남쪽 나라 출신이 아닙니다. 남쪽에 오기 전에는, 어떤 사람을, 줄곧 찾고 있었습니다. ....... ......실례했습니다, 조금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남쪽 나라는 황야나 바위산이 많아서, 불모지라는 인상이 강하다고 생각합니다만, 사람들은 무척 따뜻합니다. 다른 나라에서는 그다지 보이지 않는 광경일지도 모르겠습니다만, 마법사와 인간이 협력해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괜찮으시다면, 현..

N ~남쪽의 마법사~

[카드] 자기소개 루틸: 안녕하세요, 현자님. 오늘은 좋은 날씨네요. 이렇게 좋은 날씨면, 아침에 미틸이 열심히 넌 세탁물도, 빠르게 마르겠어요. 아, 늦어졌습니다, 저는 루틸이라고 합니다. 남쪽 나라에서는 학교에서 선생님을 하고 있었어요. 네, 미틸은 제 동생이예요. 루틸과 미틸, 좋은 울림인가요? 감사합니다. 현자님이 그렇게 말씀해주시면 기쁘네요. 미틸은 어쨌든 기가 왕성해서, 형인 제가 말하는 것도 뭐합니다만, 무척 좋은 아이랍니다. 단지, 너무 기운차서, 곤란해져버리는 일도 있습니다만........ 무모한 점이 있어서, 이 쪽이 몇 번이고 그만두라고 해도, 자신이 납득할 때까지 멈추지 않아요. 조금 완고한 점은, 저희 어머니와 닮았을지도 모르겠네요. 네......... 말씀하신대로, 미틸은 북쪽 ..

N ~서쪽의 마법사~

[카드] 자기소개 라스티카: 저는 라스티카. 서쪽의 마법사입니다. 클로에와 함께, 여행을 하고 있었어요. 에? 뭔가의 소리가 나요? 아아, 이런. 물을 끓이고 있었어요. 예, 현자님께 차를 대접하고 싶어서. 모처럼이니, 마시면서 이야기하지 않으시겠어요. 그럼, 무슨 이야기를 하고 있었죠. 아아, 그렇지, 여행의 목적, 이었죠. 사라져버린 신부를, 찾고 있습니다. 예. 제 신부입니다. 결혼을 약속했었어요. 지금은, 따로 떨어졌습니다만. 어떤 여성이었는지? 그렇네요, 그러니까....... 실은, 그다지 기억나지 않습니다. 그래도, 멋진 사람이 틀림없어요. 그래서 만나고 싶어서, 계속 찾고 있는 것입니다. 분명 그녀도 똑같이, 저를 찾고 있음이 틀림없어요. 빨리........ 발견해야만. .......오야, ..

N ~서쪽의 마법사~

[카드] 자기소개 클로에: 서쪽의 마법사, 클로에입니다. 아직 지금도 이상한 느낌. 현자의 마법사로 선택받다니. 동료가 잔뜩 생겨서 기쁘다. 예전에는 계속 외톨이었으니까....... 잠자리 걱정이 없는 것도 좋지. 숙소를 확보하는 건, 꽤나 큰일이라서 말야. 찾는 건, 항상 내 역할이었고. 여기에 오기 전에? 라스티카와 계속 여행을 하고 있었어. 라스티카는, 내가 처음으로 만난 마법사. 마법도, 그에게 배웠어. 그러니까, 나랑 라스티카는 여행의 동반자이기도 하면서, 제자와 스승이기도 하다는 거. .........교육을 잘 받고 자랐기 때문일까? 라스티카는, 느긋하다고 할지, 태평스럽다고 할지. 나 보다, 훨씬 오래 살았을 텐데, 어딘가 빠져 있어서. 오늘 아침도, 셔츠 버튼을 잘못 채웠길래, 고쳐줬어. ..

N ~서쪽의 마법사~

[카드] 자기소개 무르: 서쪽의 마법사 무르야! 있지, 현자님이 좋아하는 건 뭐야? 내가 좋아하는 건 말이지! 반짝반짝하는 거! 나비라거나 돌의 파편이라거나. 아! 현자님도네! 어느 것이고, 반짝거려서 예뻐! 그래도, 내가 가장 좋아하는 건, 저거! 봐, 저기에 떠 있는, 커다란 달! 어떤 반짝이는 것과도 똑같지 않고, 고독하고 차가워서, 굉장히 두근거려! 멀면 가까워지고 싶고, 가까우면 떨어지고 싶지 않게 돼. 무척 사랑해. 저걸 이라고 부르지만, 사람이나 마법사만큼 성가신 건 없어! 너는 너를 최고의 재액이라고 생각하지 않아? 그야, 세계는, 간단하게 엉망진창이 된다구. 이 엉망진창으로 하지 않는다고 해도 말야. 사람도, 마법사도, 엉망진창으로 하는 게 특기니까! 나도 분명 특기! 너도 사실은 특기!..

N ~서쪽의 마법사~

[카드] 자기소개 샤일록: 서쪽의 마법사, 샤일록입니다. 서쪽 마법사들 사이에서는, 선생 역할을 하고 있었어요. 형태만입니다만. 현자님, 이 곳의 생활에는 익숙해지셨나요? .......후후. 아직인 모양이네요. 어색하게 웃는 얼굴도 사랑스럽습니다만, 무리하지 않으셔도 괜찮답니다. 느긋하게 안주하기에는, 현자님의 주변은 조금 북적거리죠. 그 만큼, 지루하지는 않으시겠지만. 어차피 도망칠 수 없는 운명이라면, 우선은 한 잔, 어떠신가요? 친분의 증표로, 놀랄 만한 것을 대접하죠. .......차? 좋은 차 보다도, 아주 좋은 거랍니다. 아니면, 아주 나쁜 것일까요. 어느 쪽이라도, 미주의 유혹에 몸을 맡기는 것도, 나쁘지는 않지요? 아직 오후인데 빠르다구요? 후후. 그건 아쉽네요. 그럼, 좀 더 어울리는 어..

N ~동쪽의 마법사~

[카드] 자기소개 시노: 나는 동쪽 나라의 마법사, 시노. 셔우드의 숲지기. 브란솃 가의 몸종이다. 당신은, 나와 히스의 관계가 신경 쓰이는 건가? 말해두지만, 그 녀석은 딱히 친구도 뭐도 아니라고. 내가 섬기는 브란솃 가의 주인님과 마님의 아이가, 우연히 그 녀석이었을 뿐. 두 분은 훌륭하신 분인데, 히스는 항상 아래만 보고...... 그 녀석은 좀 더 안하무인이 되어야 한다. 그러면 분명, 바라는 건 뭐든지 손에 들어올 텐데. 뭐어, 이런 걸 당신에게 말해도 어쩔 수 없겠지만. 그것보다도, 현자. 내게는 목적이 있다. 나는 어떤 사람이 되고 싶어. 그러기 위해서, 현자의 마법사로서 잔뜩 공훈을 세울 필요가 있다. 그러니까, 뭔가 있을 때는, 나를 의지해도 된다고. 당신은 내가 지켜주지. 단, 약속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