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오야 캠페인 숏 스토리 (3)
오웬: 미스라: 당신도 질리질 않는 사람이네요. 몇 번이나, 내게 죽어야 아는 거죠? 이제 상당히, 싫증납니다. 오웬: 마침 나도 같은 생각이었어. .......이제 그만, 죽으라구 미스라. 무르, 라스티카: 야호~! 오웬, 미스라: ! 무르: 미스라도 오웬도, 먼저 '달구경' 을 하다니 치사해! 우리들도 끼워줘~! 미스라: 달구경? 뭔가요, 그게. 라스티카: 현자님의 세계에는 서늘한 밤에 달을 바라보며 사치스러운 한 때를 보내는 '달구경' 이라는 문화가 있는 모양이야. 오웬: 하하, 그 달을 바라본다니. 현자님의 세계의 녀석들은, 퍽 좋은 취미를 가지고 있네. 무르: 나도 그렇게 생각해! 그래도, 달구경이 아니라면, 이런 시간에 이런 장소에서, 둘은 뭘 하고 있었어? 미스라: 하아, 보면 알잖아요.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