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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오야 캠페인 숏 스토리 (2)

아서: 피가로 님, 오늘은 모쪼록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피가로: 그렇게 딱딱하게 굴지 않아도 괜찮아. 그나저나, 다른 나라 선생의 수업도 받아보고 싶다니, 아서는 정말 성실하네. 오즈: 피가로, 쓸데없는 말은 하지 마라. 빨리 수업을 시작해. 피가로: 아니, 저기 말야. 오즈: 뭐냐. 피가로: 그건 내 대사. 왜 네가 여기에 있는 거야. 아서: 제가 권한 겁니다. 피가로 님의 수업을 받는다고 말했더니, 오즈 님도 마음에 걸리셨던 모양이라. 오즈: 아아. 예전부터 너는 아서에게 공연한 걸 가르치는 일이 많았으니 말이다. 피가로: 굉장히 실례인 말을 듣고 있는 기분밖에 들지 않지만..... 일단, 피가로 선생의 수업을 시작할게~. 곧바로지만, 아서는 '달이 아름답네요' 란 말을 알고 있니? 아서: 달이 아름..

십오야 캠페인 숏 스토리 (1)

리케: 네로, 감사합니다! 소중하게 받도록 할게요. 미틸: 굉장히 귀여운 과자네요! 그래도, 너무 귀여워서 먹기가 조금, 아깝다..... 네로: 기뻐해준다면 다행이야. 그래도, 너무 다른 녀석들한테는 말하지 말라고? 이건 여기서만의 비밀이라는 거로.... 파우스트: 어이, 뭘 소곤거리고 있어. 아이들에게 좋지 못한 걸 불어넣고 있는 건 아니겠지. 네로: 우왓, 파우스트. 아니, 나는 아무것도..... 리케: 봐 주세요! 저희들이 항상 훈련에 힘쓴 상이라고, 네로가 만들어줬어요. 미틸: 으아, 리케! 아까 네로 씨가 다른 사람들에게는 비밀이라고, 말했는데..... 파우스트: 그건..... 마쉬멜로? 토끼 얼굴이 그려져 있다만..... 이 과자는 네로가 만든 건가. 네로: 뭐어...... 꼬맹이들한테 단 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