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스클리프: 후우...... 한동안 자리를 비우고 있던 동안에, 꽤나 보고서가 쌓여버렸네. '카지노에, 딜러로 스카우트하고 싶은 인재가 있습니다. 제비꽃색 눈동자가 사랑스러운 그를, 부디 소개하게 해 주세요' '어머니를 아는, 붉은 머리 남자와 만났습니다. 벤티스카 패밀리라고 생각되는 분으로, 조만간, 재접촉을 시험해봐도 될까요' ......라스티카도, 루틸도 미틸도, 건강하게 지내고 있으려나. 오늘 밤쯤, 얼굴을 볼 수 있으면 좋겠는데...... 아서: 히스클리프 님, 아서입니다. 히스클리프: 아아. 들어와줘. 아서: 여어, 좋은 아침. 이라고 해도, 이제 곧 낮이다만. 히스클리프: 어라, 벌써 그런 시간? 아서: 아아, 아침부터 집무실에 틀어박혀 있었다고. 서류 일만 하면 지치잖아. 가벼운 식사를 가..